산행일:2013년5월5일(첫째 일요일)

산행지:고흥 천등산,딸각산,별학산

산행코스:송정교~월각문~딸각산~양천잇재~천등산~고흥지맥삼거리~사스목재~별학산~백석삼거리 앞 지방도

행거리:약10km

산행시간:4시간55분(10시25분~14시20분,중식1시간5분,휴식포함,널널하게)

날씨:맑음,엄청 더움

참석인원:43명(44인승+80)

 

분홍색 점선이 하산길.

 

06시25분:성서홈플 출발,영산휴게소 아침식사,섬진강휴게소

10시10분:송정교 앞 주차장,산행준비

10시25분:산행시작,임도따라 진행

10시36분:산길진입

10시50분:송정마을0.8km 지능선 올라섬

11시14분~28분:딸각문,막걸리타임

11시31분~35분:딸각산정상

11시44분~12시48분:양천잇재,점심식사,휴식

13시08분~10분:천등산 정상

13시23분:칼날바위 통과

13시29분:고흥지맥 갈림길(좌측진행)

13시56분~14시05분:사스목재,휴식

선두는 직진 별학산으로

본진은 사스목재에서 좌측 송정교방향으로 하산.

14시32분:별학산 분기점,무덤있는곳에서 직진 고흥지맥,좌측 별학산으로 진행

14시46분~15시05분:별학산 정상,정상에서 빽해서 내려와서 갈림길 무덤 가기전에 좌측으로 하산

15시20분:백석삼거리100미터 전 지방도 도착,산행종료

산행시간:별학산조 4시간55분,사스목재 하산조 4시간30분(후미기준)

 

 

산행지 소개

 

천등산은 해발 553m로 바다로 열린 산이다. 고흥반도 최남단에 솟은 이 바위산은 한때 수군만호가 지킨 조운(漕運)의 경유항이었지만 지금은 한적한 어항으로 풍남항을 굽어보며 다도해 여러섬을 호령하듯 솟아 있다.

높이 550m이다. 이름에 얽힌 전설로 봉우리가 하늘에 닿는다는 설, 옛날 승려들이 정상에 올라 천 개의 등불을 바쳤다는 설, 금탑사 승려들이 도를 닦으려고 산에 올라 밤이면 수많은 등불이 켜졌다는 설 등이 전한다.
고흥반도 남쪽 끝에 있어 남해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이 때문에 옛날에는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서 동쪽으로 마복산 봉수, 서쪽으로 장기산 봉수와 연결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기우제를 지내던 제단이 있다.
동쪽 산비탈에는 신라 선덕여왕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금탑사가 있는데 금당인 극락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절 아래에는 수령이 100여 년 되는 비자나무숲(천연기념물 239)이 있다.

 

 

 

오늘은 정기산행 가는날~

고흥에서 유명한 팔영산과 적대봉을 나두고 우리는 천등산으로 왔다.

성서홈플에서 06시25분에 출발해서 10시10분쯤에 도착했으니,고흥땅도 많이 가까워졌다..

송정교를 지나서  우측에 마늘밭 한가운데다 주차장을 만들어놨는데,화장실도 갖추고 있다.

작지만 수세식이고 물도 나오고 비누까지 있어 시작부터 감동 먹었다.

오늘은 우리팀밖에 없는거 같은데~단체사진 찍고 출발~

 

 

 

주차자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보면 횡단보도 오른쪽이 송정마을  들어가는 입구

횡단보도 오른쪽에 송정마을 안내 화살표가 있고.

포장도로 따라 진행한다.

 

 

2~3분 걷다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행..

왼쪽에 송정마을 이정석이 있다.

 

 

송정마을로 들어가는길.

포장길을 두고 양쪽으로 마늘밭이 펼쳐져 있고..

 

 

진행하다 올려다 보니..천등산과 딸각산이 보인다.

중앙 뒤에 천등산,오른쪽에 딸각산이다..

 

 

별학산도 한번 보고~

 

 

별학산 당겨서 보니 암봉덩어리고 앞쪽에 굴처럼 파져있는게 보인다.

나중에 별학산 정상에서 잠시 내려가보니 보이는거 처럼 굴은 아니고 그냥 작은 구멍이다.

별학산에서 바로 내려가는길이 있나 싶어 우리편이 수색을 좀 했는데,

억지로 가면 갈수는 있겠지만 아주 가팔라서 위험해서 안가는게 좋을거 같다.

굳이 그럴필요도 없고~길따라 가자~ㅎ

 

 

포장길따라 진행하다 동네 다리를 건너면서 다리 우측에 이정표가 있고,

등로는 왼쪽으로 진행한다..

이정표 천등산3.1km/딸각산2.4km

근디 이정표가 쪼매 이상한데,

딸각산정상에 이정표에는 딸각산에서 천등산이2.5km표시되어 있는데

여기는 700미터 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여기서 천등산3.1은 딸각산을 거치지 않고 바로 천등산으로??

아고~머리 아프다~그냥 가자~ㅋ

 

 

 

 

포장길따라 5분쯤 올라오면 오른쪽으로 작은다리..

요기서 건너서 올라가도 되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다시 작은다리.

우리는 요기서 건너서 올라간다.

다리 건너서 올라서면 비포장 임도고 임도따라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넓은길 따라 100미터쯤?올라가면 왼쪽으로 이정표가 있고 본격적으로 산길로 진입하게 된다.

 

 

오른쪽 들머리 이정표 따라 올라간다..

 

 

들머리 이정표..하여간 이상해 이상해~ㅋㅋ

 

 

산길진입해서 쭈욱 오르막으로 오르면 전방에 큰 암봉이 가로막고~

암봉을 올라서면 제법 넓은터에 이정표가 있다..조망도 좋코~ㅎ

지도상 가시나무재??

 

올라서보니 반대로도 등로는 있는거 같은데..조기 앞에 산을 넘고 와야하네~빡시다~ㅋㅋ

 

 

진행방향 올려다 보고..

앞에 딸각산~오른쪽에 천등산~

 

 

가시나무재 이정표.

요기서 딸각산 아래까지는 완만하게 슬슬~

월각문 밑에서 부터 제법 가팔라진다..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고~

 

 

 

딸각산이 점점 가까워지고~

왼쪽 중앙에 딸각산 암봉~직선으로 그 밑에 월각문

 

 

 

철쭉은 쪼매만 맛배기만 보이고~

 

 

등로에 돌삐들이 흩어져있고~이제 월각문으로 오른다~

 

 

너덜길을 올라서고~

 

 

 

너덜길 올라서면 오른쪽에 암봉위에 암봉이 서 있고~그 앞으로 멋진 전망자리~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전망대 바로 앞에 월각문..

요기서는 제대로 안보이고 조금 더 가서 돌아봐야 잘 보인다..

 

 

들머리 잡아보고..

 

 

암봉 앞에서 별학산도 보인다~

 

암봉전망대 모습..

앞에 기암뒤로 가면 평평하게 앉을수도 있어 조망도 구경하고 막걸리도 먹고 좀 쉬다 출발한다~

 

 

출발하자 말자 바로 포토존~다들 저기서 사진 한장식 박고~ㅎ

 

 

뒤로 돌아보면 월각문이~~

월각문위로도 올라갈 수는 있고 아래로 내려서 사진도 찍을수 있다..

 

 

딸각산 정상부~

 

 

딸각산에서 천등산을 담아본다..

산이 아담하이 이쁘다~~

중간에 조기 포장길은 철쭉공원까지 이어져 있다..

 

 

딸각산정상 표시판은 땅바닥에 뒹굴고있어 세워서 찍었다..

관리 좀 하시지..이정표도 그렇코..흠~

 

 

철쭉공원을 당겨보고..승용차가 몇대 주차되어 있는데 철쭉은 덤성 덤성 피어 있다..

 

 

딸각산에서의 조망~

 

 

정상 바로 아래 이정표..

이정표 앞에 활공장도 있고..

 

 

 

 

내려서기 전에 딸각산을 돌아보고..

정상에 우리편을~그 옆에 산불감시초소..

월각문에서 올라서면 산불초소로 닿고 오른쪽으로 딸각산을 갔다가 다시 돌아 내려왔다.

양천잇재로 가는길은 넓은임도길..

 

 

 

 

길 좋타~ㅎ

 

 

비포장이 끝나고 포장도로를 만나면서 조기 앞에 건물~화장실이다

왼쪽으로 돌아서면 다시 삼거리고 양천잇재다.

양천잇재에서  왼쪽은 사동마을~오른쪽 위쪽으로 천등산가는길~

 

 

화장실 오른쪽 아래에 주차장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요기서 점심을 먹는다~

햇볕을 피할곳은 여기뿐이다~ㅎ

 

 

 식사터가 너무 좋아서 술판이 벌어지고~ㅎ

한시간을 넘겨서 식사를 마치고 다시 출발~

 

 

 

다시 갈림길로 돌아오고~화장실 옆에 꽃 색깔이 아주 이쁘다..

 

 

 

양천잇재 이정표.

오른쪽으로 올라서자 말자 오른쪽에 헬기장이 있고,

그 바로 맞은편 왼쪽으로 천등산으로 가는 등로가 열려있다..

 

 

 

왼쪽으로 천등산으로 가는길~직진 포장길은 철쭉공원으로 가는길~

 

양천잇재에서13분걸려 지능선에 올라서고~딸각산을 돌아본다~

 

 

진행방향~조기 앞에 전방에 봉우리 삼거리다.

 

 

 

 

천등산으로~

 

 

멋진 암릉모습..

 

 

진행하다 우측에 너럭바위.조망 훌륭하고 아주 평평한데 오늘은 너무 덥다~ㅎ

 

 

천등산 정상~

정상석은 없고 정상부를 인위적으로 바위로 쌓아서 만들었는거 같은데 봉수대였나??

산행기 볼때는 돌탑도 봤는거 같은데 없고~

 

 

 

삼각점이 정상이란걸 알려주고~

 

 

조기 아래 금탑사가 보이고~

 

 

 

 

진행방향~

앞에 큰 암봉 왼쪽으로 하산할 암릉길이다~

그 뒤에 별학산도 보이고~

 

 

 

 

천등산에서 다시 진행..앞에 암릉위에 올라서 천등산을 돌아보고~

정상에 우리편들~오늘 천등산은 우리가 전세낸겨~ㅎㅎ

 

 

딸각산을 다시 돌아보고~

양천잇재에서 딸각산까지 임도길이 선명하게 보인다.

 

 

 

진행방향 전방에 칼날바위~

칼날이 좀 길었음 좋았을껄~아쉬워~아쉬워~ㅎ

 

 

 

칼날바위~

칼날바위 오른쪽으로 우회길도 있다..

칼날바위 왼쪽은 낭떠러지라 조심조심~

칼날바위 중간에는 뛰어서 건너야하니 자신없음 우회로 진행~

 

 

 

 

 

칼날바위 중간에 뜀뛰기 구간~ㅎ

 

 

칼날바위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시그널이 어지럽게 달려있는 삼거리를 만나고~

요기가 고흥지맥 갈림길이다..

직진 고흥지맥..좌측이 사스목재로 가는길~

우리는 좌측~사스목재로 진행한다~

 

 

 

 

내려서다 돌아보고~멋진넘들 많타~ㅎ

 

 

 

진행방향~별학산이 보이고~~

 

 

전방에 다시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가로질러 사진에 조기 사람들 뒤로 송정교 하산길~시그널 많이 붙어 있다.

진행방향 직진으로 쉼터가 있고 쉼터 왼쪽으로 별학산 가는길~

 

 

 

사스목재 이정표.

 

 

 

 

쉼터에서 잠시 쉬다 별학산으로 고고~

 

사스목재에서 별학산 삼거리까지는 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아 길이 숲으로 많이 가려져 있다.

등로는 좁고 양쪽으로 잡풀도 많이 있어 반팔입고 갔드니 팔에 온통 기스다~ㅎ

지도상276봉까지는 완만하게 오르막이고 276봉에 올라서면서 등로는 좌측으로 조금 가다가 우측으로 내려서는데 우측 내려서는길에 바닥이 암릉이라 길이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나서 다시 능선길을 걸어 올라간다.

276봉을 지나서 부터도 무덤삼거리까지 완만하게 이어진다.

 

 

별학산삼거리 모습.사스목재에서 27분걸렸다

제법 넓은안부에 왼쪽에 무덤 있다.

실제 가보면 한눈에 삼거린지 알수 있고,왼쪽으로 시그널도 하나 걸려있다.

사진상 진행방향 직진은 고흥지맥길로 율치교로 가는길이고,

우측이 별학산 방향이다.

잠시 기다렸다가 별학산으로 고고~

 

 

 

 

 

무덤에서 왼쪽으로 잠시 진행하면 오른쪽으로 길이 하나 보인다.

백석삼거리 하산길이다..

산행기 검색할때는 길이 제대로 없다고 나와서 무덤에서 부터 오른쪽을 보면서 계속 신경쓰면서 왔는데,

실제 와보니 신경쓸거도 없겠다.

길이 확실하게 보이고 시그널도 몇개 붙어 있다.

직진으로 별학산을 갔다가 여기서 다시 빠꾸해서 백석삼거리로 하산한다.

 

별학산 아래까지는 완만하게 올라가다 별학산 바로 아래서 부터 암릉을 바로 직등해서 올라가게 된다.

 

 

별학산에 올라섯다고 생각했는데 산행기에서 보던 정상목이 안보인다..

정상목은 조기 앞에 암봉 뒤에 나무에 걸려있었다.

실제 지금 서 있는곳이 더 높아 보이는데 암봉이라 나무목을 설치못해서 저기다가 설치했는거 같다.

 

별학산에서 바라본 딸각산과 천등산~

 

방금전에 서 있었던 별학산 정상부..

실제 정상은 저기가 맞지 싶다~ㅎ

 

반가운 별학산~

 

 

우리핀~어서오세요~ㅎㅎ

 

별학산에서 바라본 조망~

시원하다~아주~ㅎ

왼쪽에 천등산~마주보고 오른쪽에 딸각산

 

 

별학산에서 지나온 능선길을 바라보고~

오른쪽에서 올라와서 무덤에서 좌측~별학산으로~

 

별학산 정상에서 조망구경~물 한잔 먹고~잠시 쉬다~하산한다~

하산은 다시 무덤쪽으로 빽해서 내려오다가~

 

요 돌삐 5미터 전에서 좌측으로 하산한다~

 

 

백석삼거리 하산길 초입..시그널도 붙어있고 길도 확실히 보인다~

이제 슬슬 하산~

별학산 정상에서 요까지 5분정도~

요기서 하산하면 백석삼거리 진짜 금방 내려간다..

조금 빠르게 내려갔드니 요기서 도로까지 10여분밖에 안걸렸다~

 

 

숲속으로 한참내려오다 오른쪽에 무덤이 있는 넓은길을 만나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내려서자 말자 포장길 삼거리를 만나고~삼거리에서 바로 직진~

조 앞에 도로가 보이고~도로에 내려서면서 산행은 종료된다.

사진 중앙에 노란물탱크 두개~반대로 올라올려면 저걸 기점으로 올라오면 되겠고~

도로에 내려서서 왼쪽으로 100미터 올라가면 백석삼거리에 닿는다~

 

 

 

 

도로따라 백석삼거리로 가다 별학산을 올려다 본다~

 

천등산,별학산~

너무 더운 날씨에 오름길에 쪼매~아주 쪼매 힘들었지만~

정상에서의 시원한 바다 조망과 짧지만 아기자기한 암릉이 멋진 산이다~

별학산은~그 나름대로 앙팡진 암봉 그 자체로 멋진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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