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3년2월3일(첫째 일요일)
산행지:진안 운장산,완주 연석산
산행코스:내처사동~삼장봉(동봉)~운장대~서봉~만항치~연석산~연동계곡~연동마을주차장
산행거리:약9,9km
산행시간:5시간56분(09시42분~15시38분,중식1시간+ 널널하게)
날씨:흐림,구름
참석인원:35명(44인승 70)
참석인원 06시10분:성서홈플 출발,함안휴게소 아침식사
09시32분:내처사동 주차장도착,산행준비
09시42분:산행시작
09시45분:삼장봉2,5킬로지점,계곡건넘
09시56분:지능선삼거리,삼장봉2,1킬로
10시46분:주능선도착
10시49분~11시20분:삼장봉,후미기다림
11시33분~12시38분:운장대,후미기다림,점심식사
12시48분~58분:서봉
13시48분~53분:만항치
14시13분~22분:전망암봉
14시25분~32분:연석산
14시33분:보룡고개삼거리
15시00분:심거리 연동마을2,3킬로지점
15시30분:계곡건넘
15시38분:연동마을 주차장,산행종료
운장산(1.126m) 전북 진안군 주천, 부귀, 정천면과 완주군 동상면에 걸쳐 있는 호남지방 노령산맥 중 제일 높은 산이다.산 이름은 구름 위에 솟은 바위산이란 뜻이다. 산 이름은 산중 오성대에서 은거하던 조선 중종 때의 성리학자 운장 송익필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지며, 19세기 중엽까지는 주줄산으로 불렀다.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 및 응회암으로 된 지질로 이루어졌고, 노령산맥의 주능선을 이루는 최고봉이다. 완주군과 진안군의 접경과,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을 이룬다. 남한의 대표적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의 서북방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상에는 상봉, 동봉, 서봉의 3개 봉우리가 거의 비슷한 높이로 있다. 동쪽 10km 부근에는 같은 능선에 속하는 구봉산이 있다. 서봉은 일명 독재봉이라고도 하며 큰 암봉으로 되어 있고, 서봉 아래에 오성대가 있으며, 부근에는 북두칠성의 전설이 담겨 있는 칠성대가 있다. 운일암·반일암으로 유명한 대불천 계곡이 운장산에서 발원하는 주자천의 상류지역에 있다. 주변이 높은 산이 없는 평야지대이기 때문에 정상에 오르면 전망이 좋고, 물이 맑으며 암벽과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 있다. 능선에는 기암괴석과 산죽이 많으며, 북쪽 비탈면에서는 인삼과 버섯이 많이 생산되고 산허리에서는 감나무가 많이 자란다. 서쪽으로 동상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다.
연석산은(925m) 완주군 동상면과 진안군 부귀면의 접경지대에 솟아 있다. 운장산의 서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연석의 능선과 남북으로 길게 뻗은 암봉 암벽들의 수려한 경관은 운장산의 그늘에 가려 최근에야 그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운장산은 호남지방 어디에서나 그 위용 당당한 풍채가 전망되지만 그 그늘 아래에 있는 연석산은 여간하여 드러나 보이지 않았다. 오지 중의 오지로 알려진 동상면의 개발과 함께 빛을 보기 시작한 이 산도 운장산에 눌리고만 살 수 없어 이제 등산인들에게 손짓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연석산은 운장산 줄기가 서쪽으로 뻗다가 북쪽으로 중수봉, 운암산으로 이어지고 남으로는 황조치를 지나 삿갓봉, 모래재, 만덕산으로 이어지면서 서부는 완주군, 동부는 진안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연석산의 정상에 서면 운장산의 서봉이 머리 위를 압도하듯 다가서고 서쪽으로는 산과 산허리를 휘어감은 고산·화심을 잇는 순환도로가 이상적으로 조망된다.특히 연동마을(연석사 입구)에서 거슬러 올라가는 연석계곡은 연석산을 대표하는 승경지로 풍부하고도 맑은 물과 2단, 3단의 크고 작은 폭포, 빙빙 도는 소(沼), 푸르름을 자랑하는 울창한 숲 등 천혜의 비경의 연속이다. 구 연석사 터 주변과 그 상류의 우거진 숲으로 햇빛이 가리워진 반석바위와 신선탕 주변의 기도처는 심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환상적인 비경이라 아니할 수 없다.
성서홈플에서 06시10분에 출발해서 중간에 아침먹고 09시30분에 내처사동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이 제법 반듯하게 넓고,간이화장실이 있는데 덩이 넘칠라한다.ㅎㅎ
체조후에 산행을 시작하고..
송어횟집방향이 산행들머리..오른쪽에 산행안내도
주차장모습..
들머리 송어횟집을 지나면 비포장도로를 만나고..등로옆에 민가에 토종닭이 엄청많타..한마리 잡아먹음 좋겠다~ㅎ
민가앞에 이정표가 있고 다시 조금 올라오면 이정표 삼장봉2,5킬로를 나타내고..
이정표따라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이정표 앞에 개울을 건너면서 본격적으로 산행은 시작되고,
이정표 건너서 지능선까지 400미터 가파르게 올라선다..
지능선안부 도착..이정표따라 왼쪽으로 삼장봉으로 향하고..
지능선 안부이정표..삼장봉2,1킬로 10여분 올라가면 안전시설이 있는 작은 암봉을 올라가고..
하늘이 살짝 열리면서 구봉산으로 이어진 주능선이 보인다..
삼장봉도 보이고..
주능선에 닿기전에 키높이 산죽도 통과하고..
산행시작 1시간여만에 주능선삼거리에 도착한다..
진행방향 왼쪽은 구봉산,복두봉방향,오른쪽이 운장대방향이다.
삼장봉은 이정표에 표시가 없는데 진행방향 오른쪽으로10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있다.
주능선삼거리,돌아본 모습..왼쪽 내처사동,오른쪽 구봉산방향
삼거리에서 진행하면 왼쪽으로 조망이..캬캬~쥐긴다..
삼장봉(동봉)정상 앞에 이정표..뒤에 암릉이 정상석이 있는 삼장봉이다.
삼장봉 정상모습..
정상에 올라서면 일망무제의 시원한 조망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삼장봉에서 바라본 왼쪽 운장대와 오른쪽에 서봉모습.
삼장봉에서의 조망
크크...조망이 너무 좋타..
조망이 너무 좋아서 보고 또 보고,여기서 중간조까지 기다리면서 한참을 쉬었다가 출발한다..
삼장봉에서 출발,삼장봉을 돌아보고..
삼장봉에서 내려서자 말자 왼쪽으로 안전로프가 있는 바위를 급히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간다.
운장대 오름길에도 안전로프가 여러군데 있고..
삼장봉에서13분거리에 운장대에 도착한다..운장대이정표.
말뚝삼각점..요런건 잘없던데..ㅎ
운장대에서 바라본 삼장봉
운장대에서 바라본 서봉모습..
운장대 정상부에 통신시설이...에라다..
통신탑 왼쪽에 제법넓은터가 있어 여기서 중식을 해결하고 서봉으로 출발한다.
암릉으로 이루어진 서봉이 점점 다가오고..
진행하다 운장대를 돌아보고..
왼쪽에 삼장봉,오른쪽에 운장대,중간에 전망봉
서봉오르는길..암릉에 안전시설물을 설치..
안전시설물 올라서면 철계단..
철계단을 올라서면 바로 앞에 서봉정상이 보이고..
정상 바로 아래에 이정표 삼거리..
진행방향 오른쪽은 사스목재,독자동,내처사동방향이고,
진행방향 직진이 정수암방향이다.
이정표바로 앞에 서봉정상이 있고 서봉정상석 가기전에 오른쪽으로 연석산이정표가 있다.
연석산방향이 정수암방향이다.
.
삼거리..진행방향 오른쪽이 사스목재,내처사동방향.
왼쪽이 서봉정상
서봉정상부 모습..
벤치는 왜 설치했는지..ㅎㅎ
오른쪽에 연석산이정표.
정상에서 잠시 쉬다 연석산방향으로 내려선다..
연석산방향으로 내려서서 조금 진행하면 왼쪽방향으로 급히 떨어지면서 바로 밧줄구간을 만난다..
서봉정상에는 칠성대라고 정상석이 있고.
정상석 뒤로 연석산으로 이어진 능선이 보인다..
정상에 올라서면 시야에 막힘이 없는 시원한 조망을 보여준다..
서봉에서 바라본 왼쪽 삼장봉과 오른쪽 운장대
연석산으로 이어진 마루금..
지나온 능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연석산으로 출발한다..
서봉에서 하산길..밧줄구간 시작이다..
등로가 얼어있어 위험천만이다.
로프가 튼튼하긴 한데 너무 굵고 중간에 매듭이 없어 밧줄구간이 길어질수록 힘들어진다..
로프가 100여미터는 족히 될거 같은데 쭈욱 이어져 있어서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바닥은 얼어있고 로프는 길고...여성회원이고,남성회원이고 다들 조심조심 내려선다..
100미터짜리 긴밧줄 내려서서 잠시 능선길따라 진행하다 마지막 로프를 만나고..
근데 로프가 얼음에 묻혀서 잡을수가 없다..
로프 내려서기 오른쪽으로 바위를 타고 내려선다..
만항치로 향하다 돌아본 서봉..
서봉에서 내려서서 조금 내려오다 왼쪽으로 내려서야한다..
오른쪽으로도 길이 보여 우리회원도 몇명 내려가다 빽했다.
진행하다 오른쪽에 신궁저수지도 보이고..
소나무가 멋진곳도 통과하고..
만항치에 도착..
이정표..왼쪽은 정수암방향..오른쪽은 검태마을..
검태마을 방향은 사람은 다녔지만 많이 안다녀서 길이 좀 희미하다..
연석산을 오르다 서봉을 돌아보고..
진행방향에 암릉도 솟아있고..
등로는 암릉을 바로 오르게 되어있다..암릉을 오르다가 중간에서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돌아간다..
암릉을 우회해서 올라와서 다시 돌아보고..
돌아와서 올라서면 뒤로 암릉을 올라갈수 있다.
멋진 암릉전망대이자 포토존이다..
암릉전망대를 지나고 바로 연석산정상에 도착한다..
정상부는 제법넓은 터에 평평하기까지..정상석은 없고 이정표만 있다..
진행방향에서 왼쪽이 주차장방향,직진이 연동마을방향.
주차장방향이 보룡고개방향이다.
왼쪽 보룡고개방향으로 100미터도 못가서 다시 이정표가 있다.
연석산정상 이정표..
여기서 우리는 주차장방향으로 진행한다..
정상에서 잠시 내려오면 내림길 중간에 이정표..여기서 주차장방향이 연동계곡,연동마을 방향이고
보룡고개방향인 정맥길이다..
하산길에 만나는 이정표삼거리..
여기서부터 왼쪽으로 계곡을 쭈욱 끼고 하산이다.
연동계곡...물 너무 좋타..중간중간 제법 깊어보이는 곳도 있어 여름에 와도 물놀이하기 좋은계곡이다.
하산길에 무슨바위라고 이정표가 있던데 큰의미가 없는거 같고,지금 산지당이라고 팻말이 있어 오른쪽으로 봐도 별거 보이는건 없다..
크게 의미없는듯..
계곡을 건너면서 산길은 끝이난다..
계곡을 건너고 부터 넓은비포장길 따라 주차장까지 진행한다..
주차장까지 10분도 안걸리고..
주차장 앞에 이정표..
도로가에 연석산안내도..
도로가에 내려서고..오른쪽 도로 위에 주차장이고..전방에 우리버스가 보인다.
버스 오른쪽에 빨간지붕으로 정자가 있고 정자 뒤로 계곡흐른다.
계곡 폭이 5미터정도고 물도 아주 맑다..조기서 씻고 주차장에서 하산주후에 대구로 돌아온다..
연동마을 주차장모습..시골마을에 주차장 참 반듯하게 잘해놨다..화장실이 쪼금 아쉽지만..ㅎㅎ
대형버스도 살살 올라오면 올라올수있다.
우리버스도 이리로 불러 올려서 버스옆에서 하산주했다.
운장산..100대명산답게 조망 끝내주는산이다..
연석산은 계곡이 끝내주고..좋은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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