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7 설악산 권금성&비선대

 

 

 

 

산행지:2013년10월27일(네째 일요일)

산행지:설악산권금성,비선대

산행코스:신흥사매표소~케블카타고 올라가서 권금성정상까지 왕복~내려와서~비선대~금강굴입구~다시 신흥사매표소

산행거리:권금성왕복 0.4km+금강굴입구까지 왕복7.8km..도합:8.2km

산행+관광+산책:총4시간6분

권금성:1시간12분(14시45분~15시57분/케블카왕복시간+권금성정상까지 왕복시간포함)

비선대:2시간53분(15시58분~18시51분/우리팀 기다림1시간20분+막걸리10분+금강굴입구까지왕복시간포함)

날씨:맑음

참석인원:권금성은 가족과 함께/비선대는 혼자가서 올때는 산우회랑 같이..

 

백두대간 완주하는날이라 축하해주기 위해 우리가족이 출동했다..처제까지.ㅎㅎ

나는 대간버스 타고 가면 되는데 가족들은 차편이 애매해서 오느냐 마느냐 했는데,

마침 우리산우회에서 오늘 설악산 공룡산행이 예정이라

식구들은 어제밤9시에 산우회차 타고 왔다.

 

산우회는 설악공룡을 타기에 열서너시간 걸릴거라 대간마지막 구간과 종산제 합쳐도 12시간 정도라

종산제 마치고 다시 오면 시간을 맞출수 있을거 같았다..시간 억수로 많이 남았고..ㅋㅋ

 

산우회원은 오색에서 대청봉으로 올라가고 우리가족은 하산지점 신흥사에서 버스에서 3시간쯤 자고나서

케이블카 타러 07시가 갔는데 벌써 10시타임을 예약받고 있어서 시간이 안돼서 오후3시표(내꺼까지)예약하고

흔들바위까지 왕복을 했다고 한다.

 

흔들바위 구경하고 내려와서 저번주에 예약해둔 택시타고 진부령으로 왔다.

내가 내려오는 도로 앞에서 와이프,이슬이,준이,처제가 플랜카드 들고 서있었다..고맙데이~ㅎ

진부령에서 종산제와 시상식(2시간)를 마치고 다들 뒷풀이 식당으로 이동했는데

나는 참석하지 못하고 가족들과 택시타고 다시 신흥사로 왔다..아들이랑 케블카 타기로 약속도 했고

가족과 함께 단풍관광을 하기로..ㅎㅎ 뒤풀이 참석못해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

 

신흥사매표소에서 나만 표 끊고(3500원) 입구에 들어선다.

가족들은 새벽에 끊은표로 다시 사용할 수 있었다.

등산객과 관광객이 섞여서 사람 대따 많았다..

 

 

 

 

 

케이블카 기다리는 중~

티켓에 시간이 표시되어 있어 기다릴 필요없이 탑승시간10분전에만 오면 된다.

 

 

올라가는중~아래에 단풍작살난다..ㅎ

 

 

 

울산바위도 보이고~

 

 

5분정도타고 올라와서 내려서니 앞에 조망이 쫙~~

 

 

권금성정상까진 200미터..올라간다..

올라가는길에 양쪽으로 단풍이 완전 곱다..

가파르지도 않고 천천히 올라가고...

 

 

 

와~우~조망 작살나는구나~

권금성은 말만들었지 처음인데 이렇게 좋을줄 몰랐네~몰랐어!!

 

 

 

이슬이~준이~브이!!

 

 

 

권금성...완전 암봉덩어리다...

조기 앞에가 정상..

쉬엄쉬엄 구경하면 왼쪽으로 조망도 구경하고 돌삐도 다 올라가본다..

 

 

 

 

 

 

울산바위 당김~좋타!!!!

 

 

 

 

 

정상에 올라섰다..태극기가 바람에~펄럭입니다!!좋쿠나~ㅎㅎ

 

정상오르는길이 살짝 가파르고 위험하다.

로프구간도 두군데있고,발디디는곳은 세멘으로 길을 만들어놨다.

 

 

 

아슬아슬~애들은 좀 겁먹은거 같기도 하고~와이프는 앉아서 일어나질 몬한다~ㅋㅋ

 

 

눈뜨라 임먀!!ㅎ

 

 

 

 

 

 

 

 

 

 

 

정상부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내려간다~

마음이 급하다~우리팀 공룡타고 내려오고 있기에 나는 내려가서 다시 비선대로 가야한다.

안가도 되는데~그냥 가야한다는 생각이 든다..ㅎㅎ

 

 

 

 

 

권금성 내려와서 가족들에게 같이 갈래 물으니 안간단다~ㅎㅎ

혼자간닥!!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고~빠른걸음으로 비선대로!!

 

 

 

여긴 완전 평길이라 속도가 지대로다~단풍좋타~ㅎ

 

 

 

 

 

사진 안 찍을수가 없다..아흐~

 

 

 

 

 

 

 

 

 

 

 

30여분 걸려 비선대휴게소에 도착하고~

 

 

 

 

우리편 내려올까바 좀 빨리 왔는데 아직 안온다..

 

 

 

비선대 다리에서 위쪽 풍경~

 

요건 아래쪽~

 

혼자 사진도 찍고 멍~때리면서 구경하고 있으니 실실 추버질라고 한다..

왜 안오는겨...우리편은!!!

 

기다리다~심심해서~금강굴로 올라간다..ㅎㅎ

여기도 단풍이 쥐긴다..

 

 

금강굴 입구에 도착하고~왔다리 갔다리~

금강굴 가고 싶은데 혹시나 지나갈까바 가도 몬하고~ㅋㅋ

 

마등령방향으로 단풍이 아주 곱다.

올해 본 단풍중에 젤로 고운거 같다~

 

단풍구경 하고 있으니 우리편 한명식 내려온다..흐미~ㅎ

한명은 다리가 아파서 조금 늦는다고 하고~

한명식 인사하고 비선대로 가라하고 후미까지 기다리기!!

 

후미 다 내려와서 금강굴 한번 돌아보고 비선대로 다시 간다..

금강굴..요기서 보면 가까운거 같지만~앞에 큰암봉을 오른쪽으로 완전 한바퀴 돌아서 올라가야 한다..

계단길~마지막에 코가 땅에 닿음~ㅋㅋ

 

 

비선대에서 막걸리 후다닥 한잔먹고~천천히 걸어서 매표소를 통과해서 오늘 일정이 완전 끝~ㅎ

야간산행~ㅋㅋㅋ

 

식당에서 김치찌게랑 밥먹고~기념사진 찍자고 우겨서 한장찍고~집으로 돌아온다~

길고 긴 대간길도 끝나고~긴 하루도 끝나고~오는 차에서 푹잤다~

이제 대간도 끝났으니 쉬엄쉬엄~놀러 다녀야겠다~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