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3년3월3일(첫째 일요일)
산행지:거제 노자산,가라산 산신제
산행코스:평지마을~임도~노자산~진마이재~가라산~탑포마을 도로
산행거리:약8,0킬로
날씨:맑음
참석인원:52명(44인승+카니발 70+12)
노자산(557m)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 하여 노자산(老子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 산은 거제도의 동남쪽에 위치하여 동부면 구천, 부춘, 학동을 끼고 있으며, 해발 565m로 남쪽으로는 거제 수봉 가라산(585m)과 연결되어 있다. 가을 단풍이 절경인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으로 희귀조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어 신비의 산으로 일컬어 지고 있다. 학동 몽돌밭에서 바라다 보이는 정상의 기암 괴석도 일품이지만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춤추는 듯 솟아 있는 다도해의 비경은 보는 이의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
가라산(585m)
거제의 최남단 해변에 위치한 가라산은 거제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그 높이는 585m이며, 노자산과 같은 준령에 있는데 학동마을 뒷산은 노자산이고 다대마을 뒷산은 가라산이다. 가라산이란 지명의 유래는 서기 503년대의 가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금관가야의 국경이 북으로는 해인사 뒷산(가야산), 남으로 거제도의 남쪽 끝 산까지 였는데, 남쪽의 가야산이 가라산으로 변음 되었다는 말이 구전 되고 있다. 가라산에서 내려본 해금강은 여의주를 문 청룡이 동해를 향하여 날아가는 형상으로 동으로는 길게 뻗어 내린 능선이 마치 용트림을 한 듯 서로 감고 있다. 3부 능선은 잡목으로 이어져 있으며 가파르고 정상은 바위산이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으며 거제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리고 남해안의 다도해가 안개 속에 가물 그린다. 멀리 남해를 비롯하여 고성만과 한려수도가 그림같이 펼쳐진다. 남서쪽은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가오도,대소병대도 등 많은 섬들이 파도에 춤추며 밀려 오는듯하다.
원래코스는 평지고개에서 올라야 하는데 포장도로 따라(빨간색)가다가 축복기도원 이정표 앞에서 올랐다.
07시00분:성서홈플 출발,영산휴게소 아침식사
10시00분:들머리 평지마을 도착,산행준비
10시10분:산행시작
10시20분~25분:평지고개.11시방향 포장도로로 진행
11시12분:혜양사 갈림길(정자)통과
11시28분:노자산정상
11시30분~13시20분:노자산 정상에서 산신제,중식
13시46분:팔각정 전망대 통과
14시16분:뫼바위
14시37분:진마이재 통과
15시00분~05분:가라산 정상
15시13분:저구삼거리3,7km
15시15분~20분:망등.팔각정 전망대
15시22분:망등에서 저구4,0킬로 지점으로 빽해서 하산시작
15시47분:탑포마을 도로 도착
16시00분:탑포재 도착,산행종료
산행시간:선두5시간50분,후미6시간30분(산신제,중식2시간포함)
성서홈플 07시 출발,10시 조금 못 미쳐 평지마을에 도착하고..
평지마을 도로가에서 하차..노자산 펜션방향으로 포장도로 따라 산행은 시작된다..
마을길 따라 평지마을 회관도 지나가고..
평지마을 회관을 지나서 비포장도로 따라 조금 진행하면 사진에 왼쪽 솔사슴농원과 오른쪽에 노자산펜션이 있고,
진행방향은 중간길로 진행..앞에 보이는 숲을 지나면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나타난다..
산행기 검색할때는 비포장이었는데 새로 포장을 했는 모양이다..
포장도로가 나타나면 평지고개까지 완만하게 도로따라 5분정도 올라가면 고갯마루에 올라서고..거기가 평지고개이다..
원래 평지고개에서 좌측으로 붙어서 올라가야하는데,도로공사하면서 정비를 했는지,
산행기에서 보던 들머리가 안보인다.
포장도로 오르면서 계속 우측을 보면서 갔는데 들머리가 안보여서 일단 평지고개에서 아스팔트도로를 버리고 11시방향으로 작은 콘크리트 포장도로 따라 올라간다..
평지고개에서 11방향으로 포장도로 따라 진행하고..1
여기서 좌측으로 오르는길이 있나 싶어 계속 신경쓰고 갔지만 들머리가 안보여서 포장도로 따라 쭈욱 올라가고..
긴가민가 하면서 10여분 오르다 보니 앞쪽에 축복기도원 입간판이 세워져있고,
왼쪽으로 시그널이 붙어있는 들머리가 열려있다..
평지고개에서 바로 올라야하는데 포장도로따라 조금 더 올라왔는 모양이다..
산길로 올라서면 조금 가파르게 올라서다가 완만하게 사면따라 빙 둘러서 올라서니,
원래 올라오려던 등산로와 합쳐지게 된다..
오름길에 오른쪽에 전망바위에서 조망을 보고..
봉우리 하나 넘고 내려서면서 나무가지에 가린 노자산을 바라보고..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고..진행방향은 왼쪽..
진행방향 직진은 혜양사에서 올라오는길이다..
혜양사 갈림길 바로 앞에 쉄터가 있고..
쉄터를 지나서 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노자산까지 쭈욱 오를막이 이어진다..
등로도 잘 정비 되어있다..
정상 바로 아래에 오른쪽에 암봉 전망대가 있어 올라가서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고..
노자산 정상부 모습..
처음 만나는 작은 밧줄..
오르다 내려다 보고..
앞에 좀 전에 올랐던 전망바위..
노자산 정상에 도착..
정상에 넓은 헬기장과 산불감시초소..
정상주위에 일망무제의 조망..아주 쥐긴다..
정상석 바로 밑에 이정표..
산악회 행사중에 가장 중요한 행사인 산신제..
바람도 안불고,날씨도 따뜻하게 너무 좋아 산신제 아주 잘 모신거 같다.
정상에서의 조망..
정상에서 산신제와 중식으로 2시간 보내고 노자산에서 13시20분에 가라산으로 출발한다..
가라산에서 내려서면 길이 아래로 곤두박질치는데 꼭 하산하는거 같은 기분이 들지만 길은 하나다..
진행하다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고..자연휴양림으로 하산길이 열려있다..
여기서 오른쪽 가라산방향으로 올라야 하는데 앞만보고 가다가 그냥 쭈욱 갔다가 돌아온 회원이 몇명있었다..
이정표 잘보고 다녀야하는데..ㅎㅎ
팔각정 전망대에 도착하고..
등로는 팔각정 왼쪽으로 열려있다..
팔각정 이정표..
팔각정에서 5분정도 내려서면 다시 왼쪽으로 학동고개 하산길이 열려있고..
진행하다 다시 이정표를 만나고..
왼쪽으로 학동초등학교 하산길..학동고개 방향은 팔각정,노자산 방향이다..
뫼바위 오름길..
뫼바위에서의 조망..학동방향이다..
뫼바위에서 바라본 노자산정상..
진행방향으로 이어진 마루금과 가라산 정상모습..
진행하다 뫼바위를 바라보고..
진마이재 도착..
진마이재 이정표..왼쪽으로 내촐 하산길이 열려있다..
가라산까지는 0,8킬로..
정상100미터 앞에 헬기장까지 쭈욱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
정상 아래 헬기장..
진행방향 왼쪽 헬기장방향으로 다대마을 하산길,가라산은 오른쪽으로..
헬기장 이정표..
가라산 100미터..실제는 50미터 정도이고.
탑포마을위도로 이정표가 있는데 실제 가보면 하산해야 할 지점에 탑포마을 하산이정표는 없다.
가라산 정상석 옆에 다시 넓은 헬기장이 있고..양쪽으로 조망 좋타..잠시 쉬다 하산하고..
헬기장 이정표..저구삼거리 방향으로 진행..
가라산 정상에서의 조망..
가라산에서 200미터 지점에 이정표..
처음 내려섰을때는 여기서 오른쪽으로 하산하지 싶었는데 탑포마을 이정표가 있지 싶어 조금 더 진행했다가,
망등까지 가서 다시 돌아와서 이정표 뒤쪽으로 진행했다.
이정표 하나 만들어주시지..
탑포마을 위 도로까지 하산길은 아주 뚜렷하게 있어 진행하는데는 무리없다.
가라산0,2km지점을 지나고 망등가기 직전에 저구삼거리를 만나고....
이정표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저구삼거리 방향이고,오른쪽으로 오름길이 팔각정이 있는 망등이다..오른쪽으로 올라가고.
.
저구삼거리 바닥에 별로 도움안되는 지맥이정표..
망등에서의 조망..
망등 정자 앞에 조망이 완전 좋타..
저구삼거리로 진행하더라도 망등은 올라야 하겠다.
삼거리에서 2분거리다.
망등에서 바라본 장사도 방향..
다시 돌아가면서 팔각정을 담아보고..
팔각정 뒤로도 등로는 보이지만 확실치 않아서 아까 지나온 저구삼거리4,0킬로 지점으로 빽 한다.
다시 돌아와서 이정표 뒤쪽으로 진행한다..
길은 조금 가파르지만 등로가 넓고 뚜렷히 나있다..
탑포위 도로가에 도착하고..
도로가에 안내판..
날머리 모습..
도로에 내려서서 오른쪽으로 탑포재까지 10여분 도로따라 올라간다..
탑포재..우리버스가 조기 있다..탑포재는 왕조산 들머리다.
원래는 가라산에서 보통 저구삼거리로 내려가야 하지만 산신제가 있어 산행을 단축하다보니 탑포위 도로로 떨어지게 코스를 잡았다.
하산주 자리를 알아보다 보니 탑포재가 딱 좋아보여서 실제 가보니
조기 버스 뒤에 잔디밭에 하산주 자리 정말 좋았다..
노자산,가라산 멋진 조망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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