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16 지리산 비린내골,우골.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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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25년2월16일(일요일)
산행지:지리산 비린내골,우골 러셀산행
날씨:맑음
참석인원:8명(승용)
산행코스:음정마을 주현펜션 아래 갓길~비린내골,비린내폭포~작전도로~비린내 우골~비린내폭포~원점회귀
산행거리:약8,7km(gpx)/포장길 임도포함
산행시간: 9시간20분(07시15~16시35분,점심,휴식,포토시간 포함,많은 눈으로 러셀 하느라 시간 많이 걸림) 

05시:대구법원 출발,거창휴게소 김밥

07시08:들머리 음정마을 주현펜션 아래 100미터 지점 도로 옆길

07시15분:산행시작,포장길 따라 휴양림으로 올라감

07시40분:비린내골 초입 도착,아이젠 착용,계곡으로 들어감

08시15분:산책로 이정표/우측 출렁다리427m지점에서 좌측으로 다시 계곡으로 내려감

09시33분:비린내폭포/많은 눈으로 계곡으로 진행 불가/우측 능선으로 째고 올라감

10시~10시51분:점심식사

13시35분:작전도로 만남/러셀이 전혀 안되어 있음.산방기간이라 주등로 진입불가,작전도로 따라 헬기장으로 이동

14시09분:작전도로 러셀하다가 후퇴,우골로 하산하기로 결정

13시18분:다시 비린내폭포

14시12분:비린내골 초입 도착,포장길 따라 내려감

16시35분:원점회귀,산행종료

 

마천면으로 이동 후 식사 하고 대구로 돌아옴

 

 

 

 

 

겨울 지리 골치기..

 

깨끗한 청빙을 기대하고 짧은코스 비린내골을 다시 찾았다.

 

기온이 그렇게 많이 내려가지 않아 큰 기대는 없었지만 그늘진곳이라 그래도 약간의 기대를 품고 가본다.

 

가보자~~지리로...

 

 

 

 

들머리 음정마을..

 

도로 오른쪽에 한일리조트에서 출발하면 계곡을 건너야 하는데 겨울이라 계곡 왼쪽에서 시작한다.

 

비리내산장 아래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시작한다.

 

그나저나 여긴 눈이 아직 많이 남아있네..

 

 

 

 

 

 

눈이 많타...비린내 초입에 도착해서 아이젠 차고 시작한다..

 

 

 

 

초입 조금 들어서면 얼음폭포가 반겨주는데...눈이 너무 많아서 폭포가 다 덮혀 있다.

 

여기서 바로 계곡을 치기는 어려워서 우측으로 올라가서 산책도 따라 간다.

 

제법 오르막이 있는 구간이다.

 

 

 

 

러셀을 해야 한다..ㅎㅎ

 

 

 

산책로 따라 진행하다가 출렁다리 이정표 있는곳에서 좌측 11시방향으로 내려간다.

 

 

 

 

계곡 내려서고...날씨가 따뜻한지 얼음이 좀 설얼었다..

 

 

 

 

눈이 많이 덮혀있어 러셀도 하고 바닥 얼음을 조심해서 전진~~

 

 

 

 

눈이 많이 덮혀있어 계곡이 분간도 잘 안간다.

 

오늘 청빙은 망했는거 같다..ㅋㅋ

 

 

 

 

그래도 좋다...뽀드득~밟으면서 계곡을 올라간다.

 

여긴 온천지 눈세상이다.

 

눈이 내린지는 좀 된거 같은데 녹지 않아서 퍼석퍼석..

 

 

 

 

그림 이쁘고...

 

 

 

크...청빙이 맞나..ㅋㅋ

 

 

 

 

고고고~~

 

 

 

 

그림은 이쁘다~~ㅎ

 

 

 

 

 

비린내폭포 도착...여기서 점심 먹을려고 했는데 눈이 많아서 안되겠다..

 

폭포 오른쪽 골따라 올라가서 조금 더 가다가 계곡이 의미없는거 같아서 오른쪽 능선으로 작전도로까지 째고 올라간다..

 

 

 

 

 

더이상 못가겠다..오른쪽으로 빨치산으로..

 

 

 

 

조금 오르다 평편한곳에서 눈 치우고 점심식사..

 

 

 

 

음...본격적인 러셀산행...

 

눈이 너무 많고,퍼석해서 발 짚으면 최소 무릎...깊은곳은 허리까지...진행이 안된다..

 

 

 

 

번갈아 가면서 죽을동 살동 러셀하면서 진행중...

 

 

 

 

ㅋㅋ 다들 열라 힘들어 하는중...

 

 

 

 

앞이 깜깜하네...ㅋㅋ

그래도 작전도로까지 가면 쉽게 갈 수 있다 싶어 죽을동 가고 있다..

 

 

 

 

작전도로 도착...헐....여기도 러셀이 1도 안되어 있다.

 

이래가 벽소령 아래 헬기장까지 러셀해서 갈 수 있을까 싶은데 우리편 벌써 진행을 해버렸다..

 

일단 가보자...

 

조금 가다보니 이렇게 진행해서는 오늘 집에 못 갈거 같아서 우골로 째고 내려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다행이 우골 앞에 서니 오늘 우리 뒤에 따라온 팀이 우골로 올라와서 작전도로도 러셀이 되어 있다..

 

신나게 작전도로 진행하는데 100미터 정도 가니까 우골로 올라온 팀이 식사 중이다..

 

그 앞으로는 또 러셀이 하나도 안되어 있다..

 

음....여기서 러셀해서 간다는건 무리가 있어 다시 빠꾸해서 우골로 하산하기로 한다...

 

 

 

 

우골로 하산 시작...여기도 눈은 엄청나게 많치만 한무리가 삐대고 올라온곳이라 그냥 조심해서 내려가면 되니 마음이 놓인다...

 

 

 

 

다시 비린내 폭포 만나고...크..

 

 

 

발걸음 가볍게 하산중...아침에 올라올때보다 눈이 많이 녹아서 계곡 건널때 조심해야했다..

 

 

 

 

초입 도착...휴...ㅋㅋ

 

 

 

 

이제 도로따라 내려가면 된다..

 

 

 

 

도착~~~9시간이 넘는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ㅋㅋ

 

다들 씨래기 됐다..

 

청빙은 구경못했지만 역대급러셀로 인한 끈끈한 그 무엇이 있는 산행..

 

함께해서 즐거웠다...ㅎㅎ

 

 

 

 

마천면에서 흑돼지로 체력보충 하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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