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4년9월29일(5주차 일요일)
산행지:남해 금산 팔선대능선
날씨:맑음
참석인원:15명
산행코스:두모주차장~팔선대릿지~상사바위~금산산장~보리암~금산 정상~부소암~두모주차장
산행거리:약7km(gps)
산행시간: 5시간32분(08시35분~14시07분,식사,휴식,포토시간 포함)
05시30분:성서 홈플 출발,함안휴게소 아침식사
08시30분:두모주차장 도착,산행준비
도로따라서 100미터 진행 후 산행시작
08시37분:팔선대능선 초입,산행시작
08시51분:첫 암릉 올라섬
09시11분:통천문 1
09시35분:본격적인 암릉시작
10시31분:통천문 2
10시43분:팔선대릿지 끝 지점
10시53분~11시23분:점심식사
11시26분:상사바위 아래 도착,주능선 만남/이정표 우측 보리암0,7
11시28분~35분:상사바위
11시43분~48분:금산산장
11시50분:제석봉
11시56분~12시05분:능선5거리/직진 단군성전/좌측 부소암/우측 보리암/2시방향 금산 정상/ 보리암으로 진행
12시12분~20분:보리암
12시32분~40분:금산 정상
12시55분~13시:부소암
13시50분~14시07분:계곡에서 알탕
14시10분:두모주차장,산행종료
버스로 사천으로 이동 후 하산식
16시20분 출발
18시20분 성서홈플 도착...집으로..
5주차 일요일..
남해 금산으로 간다.
금산은 여러번 가봤지만 오늘은 금산에 있는 팔선대 릿지를 탐방하러 산악회 회원들과 같이 암릉을 즐기러 왔다.
오늘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엄청분다고 했는데 다행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주 멋진 산행일 될거 같은 예감..
암릉을 즐기러 가보자~~
주차장에 주차하고..이른시간이라 차가 승용차 한대밖에 없다..
주차장에서 나와서 도로따라 잠시..
잠시...도로따라..
백미터쯤 오면 가드레일 끊어진곳...여기가 팔선대릿지 능선올라가는 길..
들어가면 등로가 보인다..아주 자세하게는 아니지만 눈으로 보면 다 보이니 길 잃을 염려는 없겠다..
땀 좀 흘리고....첫 암릉으로 올라서고..
첫 암릉까지 쭈욱~오름길...
시원하게 나오는 조망에 땀 좀 식히고..
저~~~까지 가야되네..ㅎㅎ
첫 암릉 이후로 그 담 암릉까지는 다시 육산으로 한동안 올라가야한다..
가다보니 우측으로 통천문...저기 지나가봤는데 뒤로는 길이 없드라...
한동안 육산 오른다고 땀 마이 흘리고..이제 하늘이 열린 암릉길 시작된다..
본격적인 팔선대능선의 암릉을 즐기면서 사진도 찍고 천천히 놀면서 간다...
그나저나 오늘 날씨가 일기예보와 다르게 너무 좋타..
전방에 대빵 큰 암릉...저기는 암릉 중앙에 우리편 서 있는곳 뒤로 해서 좌측으로 돌면서 우거진곳으로 해서 올라가게 된다...
음...역시 남해가 이쁘긴 이쁘네...저기 보이는곳이 상주 은모래비치인거 같다..
암릉 아래까지 오고...우측으로 조기 소나무 있는 암릉이 사진포인트인거 같은데 저기까지 가기가 싫타..ㅎㅎ
암릉 좌측 숲으로 해서 오르고...
올라서서 진행하면 바로 다시 암릉이 나오고...와~우..이제 암릉이 막 눈앞에 다가 온다...
하늘도 너무 이쁘고 암릉이랑 조화가 너무 좋타...
울핀들 모여서 사진찍는다고 바쁘다...ㅎㅎ
상사바위...조기 있네..
바로 앞에 암릉이랑 뒤에 상사바위랑은 떨어져 있는데 사진으론 겹쳐보인다..
바로 앞에 암릉은 통천문이 나오면 넘어가지 말고 좌측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된다.
통천문 넘어서 내려서면 앞에 암릉을 돌아가게 된다..
이리저리 둘러봐도 암릉이 다 이쁘다...
멋지군...
통천문 나오고...넘어가서 아래로 진행하면 암릉을 돌아가게 된다..
통천문 위로도 올라 갈 수 있어 올라가보고...
통천문 넘어가지 말고 조금 빠꾸해서 암릉 좌측으로 암릉을 따라서 진행하다가 올라간다..
살짝 까칠한 구간 하나 있어 슬링 매고 올라왔다...여기만 빼면 그냥 워킹으로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마지막까지 올라오니 개구멍이 나오고...개구멍 돌아서 올라서면....크크
이른 멋진 곳이 나오고...
궁디로 아니고~쌍 엉디같노..ㅎㅎ
암릉 끝까지 왔다...
사진 아래로 내려가서 암릉 앞에서 우리핀 손짓하는 방향으로 우측으로 내려서면 된다..
사진 찍고 놀다가 내려서고...
내려서는길에 포인트...지나 칠 수 없다..ㅋㅋ
내려서서 아래로 돌아서 다시 좌측으로 암릉과 암릉사이를 살짝 넘어서고 암릉 아래에서 식사 시간을 가지고..
밥먹고 육산 3분쯤..바로 주등산로를 만나고..우측으로 상사바위 오름길 계단이 나온다...
상사바위로 올라서고...보리암이 너무 이쁘게 보인다...정말 자리 잘 잡은 암자다..
크크...말이 필요없는 멋진 조망이 나오고...
여기서부터는 관광객도 많이 있다...
금산산장..막걸리 먹는다는 부푼꿈을 안고 왔는데 국립공원이라 술을 안 판다고 해서 너무 허탈했다..ㅎㅎ
제석봉에 올라서 상사바위를 보고...
금산산장...
제석봉에서 내려서면 쌍홍문가는길과 정상가는길이 잇는데 나는 위로 올라왔는데 우리편들은 제석봉에서 사진찍다가 쌍홍문으로 내려가서 보리암에서 만났다..
음...그늘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우리편들 하도 안와서 전화했드니 쌍홍문에서 사진찍고 있고잉..ㅋㅋ
능선 5거리에서 다시 보리암으로 내려간다..우리편 저기 올라오고 있고..ㅎㅎ
역쉬..보리암 사람 열라 많네...
2년전인가 와이프랑 차박와서 일출보러 왔었었다...
주차장방향으로 계단타고 올라와서 정상으로 간다...
정상 도착..
정상부 암릉..
봉수대에 올라서...정상이 쫌 거시기 하네..ㅎㅎ
정상에서 10미터 내려서서 좌측으로 올라오면 옛정상석이 있다...
줄이 쳐져있지만 그냥 들어오면 된다..
멋진 조망이 나오는곳이니 놓치면 아쉽다...
정상에서 내려오다가 신기한 녀석..올라올땐 보지 못했다..ㅎㅎ
단군성전 앞 5거리로 내려와서 조금 더 진행하면 넓은 잔디밭이 나오고...우리는 우측 부소암방향으로 진행한다...
직진방향은 상사바위..
편안하게 내려오면 앞에 두둥...뭐냐 이녀석은...바위가 너무 신기하게 생겼네...
바위 우측에 부소암...부소암은 바위 뒤로 돌아서 들어가면 되는데 공사중이라 안들어 갔다..
바위가 너무 요상하게 생겨서리 한참을 구경했다...사진도 찍고...
참..이쁘네...
부소암을 지나고나서는 암릉은 1도 없고~완만하게 내려가게 된다..
내려가다가 주차장 100미터도 안 남겨서 좌측으로 들어가니 계곡이 있고..
계곡은 아침에 도로 걷다가 보니 물이 콸콸 내려오는걸 봐둬서 있는줄 알았다...
계곡으로 들어가니 물이 많이는 없지만 무릎까지 오는곳이 있어 누워서 알탕하고 씻고 나왔다..ㅎㅎ
주차장에 도착...산행이 종료된다..
햇쌀이 너무 따갑다..아직도 여름이 진행중인가~~날씨가 왜 이러노..
음..팔선대능선.굵고 짧게..아주 멋진 능선이다..
날씨가 바람은 좀 불고 하늘은 파랗고~너무 좋았다..
다들 100프로 만족한 산행...너무 좋은 하루였다..
잘 놀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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