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변산반도 쇠뿔바위봉
산행일:2011,4월03일(일요일)
날씨:맑음
참석인원:36명
산행코스: 우슬재~헬기장~성인봉~서쇠뿔바위봉~동쇠뿔바위봉~지장봉~투구봉~사두봉~서운봉~와룡선생충의비앞 736도로
산행거리:약8~9km
산행시간:5시간30분
산행후기
오늘 산행지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속의 쇠뿔바위봉이다.
사진으로,산행기로 너무나 가고싶었던 산이었는데 이번에 정기산행으로 가게되어 너무 흥분?ㅎㅎ 아주 좋다.
산행기점은 어수대로 잡았는데 도로변에 이정표도 없고해서 그냥 우슬재부터 시작한다.
우슬재 옆 콘크리트길 잠시 올라서면 철조망이 처져있고 좌측으로 등로가 나있다.
철조망 펜스따라 쭈욱 따라 올라서면 작은 안부 나오고 안부 좌측으로 다시 올라서면 헬기장..여기까지 20여분 걸린다.
헬기장 우측으로 리본따라 진행..가파른 내리막 거쳐 다시 안부에 닿고 여기서 바로 다시 치고 올라서야한다.
오름길 올라서면 묘지 1기 나오고 길이 둘갈래지만 묘지를 넘어 간다는 기분으로 그냥 진행하면 조금있다,
전주 이씨묘에 닿고 조금 더 진행하면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고 앞에 동쇠뿔바위가 보인다.
조금 내려서면 왼쪽으로 완전 절벽이고 앞에 동쇠뿔바위가 지척이다.날씨만 좋으면 정말 조망 좋겠지만 그래도 출발때보다는 좋아서 그나마 다행이다.함께 산행한 사람들 너무 좋타고 난리다~ㅎ
오기전에 산행기를 읽어보니 갈림길도 여러곳 나온다고 했지만 특별히 길 잃을것도 없이 그냥 진행하니 동쇠뿔바위 앞에 까지왔다.지도에는 성인봉,와우봉이라고 나오지만 이정표도 표시판도 못봤다.
동,서쇠뿔바위봉 갈림길 앞에서 직진해서 서쇠뿔바위봉을 먼저간다.
바로 지척이라 금방 닿고 커다란 암봉인 서 쇠뿔바위봉..정말 끝내주는 조망과 경치에 감탄이 저절로 나오고 사진찍기 바쁘다. 산행기 사진에는 서쇠뿔바위봉 표식이 있었지만 절벽끝까지 진행해도 표시판 없었다.
충분히 조망을 감상하고 다시 갈림길로돌아가는데 오른쪽으로 밧줄이 달려있다.밧줄로 진행하면 동쇠뿔바위 아래인거 같다.우리는 고래등 바위쪽으로 진행 갈림길로 돌아와,고래등바위를 내려온다.동쇠뿔바위봉이 바로 앞에 있고,여기서 단체 사진도 한장 찍고,오른쪽 시그널 달린쪽으로 내려서서 동쇠뿔바위봉으로 간다.
내려서는길 하나도 안 위험하다.
내려서면 길이 하나 뿐이라 조금 진행하면 좌측 바위에 가는 밧줄 하나 있다.
올라가보니 동쇠뿔바위 밑 사거리로 바로 나오지만,오르기도 힘들고 밧줄이 가늘어 조금 더 진행해서,좌측 협곡으로 올라간다.동쇠뿔바위를 갈려면 반드시 협곡으로진행해야한다 직진하면 지장봉가는 방향과 하산길이 나옴.
협곡을 올라서면 작은 안부 나오고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10미터 올라서 암봉 바로밑에서 좌측으로 살짝기 돌아서 진행하면 이내 밧줄이 나오고 동쇠뿔바위 올라가는 길이다.밧줄을 잡고도 오를수 있고 그냥도 오를수 있다.
반대편에서 볼땐 아주 경사가 심할꺼 같았지만 실제는 크게 위험하지 않고 다 오를수 있다.
또 하산길에 알았지만 밧줄을 안 오르고 그냥 오르는 길도 있다.
협곡에서 올라선 안부에서 오른쪽 밧줄쪽으로 오르지말고 조금더 진행하면 다시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길이 있는데,
산죽길이라 길이 아주 뚜렷하지는않치잠 길은 확실하게 나 있다.조금 진행해보면 올라가는 길이란걸 알수 있을듯,
어쨋던 밧줄을 잡고 올라서면 산죽길이 나오고 왼쪽으로 산죽길 사이로 뚜렷한 길이 하나 있다.우회로 같다. 오른쪽으로 10미터 오르면 동쇠뿔바위다.동쇠뿔바위봉엔 표식이 있고 끝은 절벽이라 더 진행할 수 없고,여기서 고래등바위와 서쇠뿔바위를 조망하고 다시 하산한다.하산할땐 밧줄이 약간은 위험할거 같아 우회로로 진행해보니 길이 아주 뚜렷하게 나 있다.산죽길이라 길이 숨어 있어 그렇치 끝까지 길이 뚜렷히 나있고 내려가면 아까 올라오기전 그 안부 바로밑 안부에 닿는데 내려와서 보니 길이 산죽길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조금만 찾아보면 알수 있으니,이리 올라가면 누구나 다 갈수 있다.
동쇠뿔바위에서 내려와 좌측 협곡으로 내려서서 다시 좌측으로 진행하면 지장봉 가는길.
협곡에서 서 쇠뿔바위봉도 올라가는길을 볼려고 보니 길이 뚜렷하진 않지만 그냥 무작정 치고 올라가도 갈수는 있겠다.
하지만 서쇠뿔바위를 보고 동쇠뿔 바위를 올랐다가 진행하는게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
협곡에서 좌측으로 서쇠뿔바위봉 밑으로 산허리를 두르면서 계속 진행한다.얼마 지나지 않아 작은 안부에 서고 갈래길이 나오지만 우측으로만 진행하면 지장봉 가는길이다.좌측 아래로 시그널이 몇개 있지만 내려가면 청림마을이다.
다시 산허리를 두르고 계속 진행한다.서쇠뿔바위봉이 크긴 큰 모양이다.한참을 둘러서 가면 다시 삼거리가 서쇠뿔바위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고, 여기서도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능선따라 조금 가다보면 나무사이로 앞에 암봉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지장봉이다. 지장봉 10미터 앞에서 좌측으로 돌아서면 내려섯다 암능을 올라서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지장봉을 올라가진 못하지만 암능위에 서서 의상봉 능선과 쇠뿔바위봉을 다 조망할수 있다.지장봉의 위세도 대단하고 암능이 너무 멋지다.
지장봉에서 투구봉 가는길은 암릉 끝으로 능선이 이어지고 처음엔 의상봉 아래 몇개의 암능이 솟아 있어,투구봉,사두봉인지 알았지만 그 쪽은 구시골 방향이다.투구봉은 지장봉에서 보이지 않고 능선따라 쭈욱 진행하면 투구봉에 가는길.
가는길 중간에 오른쪽에 출입금지라고 밧줄도 있지만 그리 들어가면 안되고 그냥 진행하면 안부에 닿고 지도상에 나오는 새재란 곳이다.왼쪽은 청림마을 하산길,오른쪽은 구시골..투구봉은 직진으로 진행하면 된다.
새재에서 투구봉 가는길은 가파른 오름길,10여분 올라가면 다시 작은 능선에 서고 능선따라 조금 진행하면 투구봉앞 갈림길 그대로 20미터쯤 진행하면 투구봉이다..좌측으로 진행하면 투구봉을 우회하게 된다.투구봉에서 하산은다시 갈림길로 내려서 우회하던지 아니면 그냥 내려서도 된다 바위가 미끄럽지 않아 진행하는덴 어려움이 없다.투구봉 역시 조망 끝내줌.투구봉에서 앞에 보이는 사두봉으로 간다.내려서서 완만한 오름길을 쭈욱 따라 올라서면 사두봉 바로 밑 삼거리다..좌측은 청림마을 하산길.우측으로 바로 암릉타고 올라서면 사두봉이다.
사두봉도 역시나 아주 멋지다.사두봉 오름길 중간에서 보면 앞에 병풍처럼 바위가 쭈욱 펼쳐져 있고 조망 경치 너무 좋다.아~후~
사두봉에서 직전삼거리에서 청림마을 하산길을 내려다 보니 능선도 암릉길인데 위에서 내려다 보니 아주 멋진 능선이다.사두봉 칼날바위 능선을 따라 그대로 진행해서 앞에 보이는 마지막 봉우리 서운봉으로 간다.
사두봉에서 서운봉까지는 완만한 내리막길이고 진행하다보면 오른쪽으로 부안댐도 보이고 중계교도 보인다.
그렇게 조금 진행하면 다시 삼거리에 닿고 오른쪽은 서운봉,왼쪽은 하산길이다.
오른쪽으로 잠시 오르면 바로 서운봉이다.역시 암봉으로 넘어서서 갈수도 있을거 같지만 빽해서 다시 삼거리.여기서 하산한다.
완만한 내림길 15분쯤 내려서면 앞에 도로가 보이고 도로에 내려서면 산행은 종료된다.
우슬재에서 11시06분에 시작해서 정상까지는 1시간 남짓이고,다시 지장봉을 필두로 한바퀴 돌고 서운봉까지 찍고 내려서니 4시30분이다..산행시간은 식사,휴식 포함 5시간30분 걸렸다.
변산반도 쇠뿔바위봉..정말 암릉타는 재미와 조망,경치..이렇게 좋을줄 몰랐다..날씨 좋은날 꼭 다시 오고 싶은 산이다.
동,서 쇠뿔바위 갈림길 50미터 전 전망대 앞.여기서 식사했다.
산행기 읽을땐 중간에 있는 저 봉우리가 투구봉인지 알았는데 저쪽은 의상봉 방향이고 저리 갈 수는 없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지장봉이고 좌측에 암릉꼬리에 올라서서 조망할수 있다.진행은 암릉꼬리 좌측으로.
여기가 지장봉 바로 밑이다.진행방향은 저 앞 마을쪽으로 진행하면 외길이다.
여기는 사두봉에서 하산길에 본 부암댐..경치 죽인다.
사두봉 능선..칼등이다..정말 멋진곳
사두봉 오르기 직전 전망바위..뒤에 보이는 능선이 사두봉 오르기전 삼거리에서 청림마을로 하산하는 암릉길..멋진능선이다.
사두봉 칼틍에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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