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3년4월16일(일요일)
산행지:함양 오봉산 태조릿지
날씨:흐림
참석인원:14명
산행코스:가재골 주차장~태조릿지 갈림길~태조릿지 암릉~3봉~4봉~오봉산 정상~빽해서 다시 4봉~3봉~2봉~1봉~태조릿지 갈림길~가재골 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4,2km(gps)
산행시간:4시간34분(08시16분~12시50분,중식,휴식,포토시간 포함)
07시15분:논공휴게소 아침식사 후 출발
08시05분:들머리 도착,산행준비
08시16분:산행시작,암도 따라서 계속 올라감
08시39분:안내도,태조릿지 갈림길/좌측으로 진행
08시54분:태조릿지 도착/잠시 휴식 후 직벽 바로 올라감
09시24분:태조릿지 능선에 올라섬(로프 2군데 설치)
09시27분~10시18분:태조릿지 암릉 타고 찍고 놀기
10시19분:3봉 도착
10시30분:4봉 도착
10시34분:오봉산 정상
10시37분~11시10분:4봉에서 점심식사
11시16분~20분:3봉 도착
11시22분:능선갈림길/좌측 태조릿지/우측 로프 직벽으로 2봉으로 진행
11시38분:2봉 도착
11시46분:1봉도착
12시17~30분:태조릿지 갈림길(안내판과 벤치있는곳)
12시50분:주차장 도착,산행종료
함양 야영장으로 이동 후 하산식 후 대구로 돌아옴
함양 오봉산...10년전에 다녀왔다.
그땐 정기산행으로 많은 회원들과 같이 갔었는데 그 당시는 태조릿지가 있는줄도 모르고 그냥 암릉이 좋은거 같아서 아무생각없이 겨울에 눈있을때 가서 식겁한 기억이 있다.
이번에 다시 갈려고 예전 글을 보니 그때 1봉부터 차례로 올라서 오봉산을 다녀왔고 태조릿지는 안가봤기에 이번에 다시 가기로 한다.
당일날...일기예보에 비 예보가 나온다..젠장..
원래 코스는 1봉부터 오봉산을 차례로 찍고 안부에서 내려와서 다시 태조릿지로해서 3봉,4봉을 찍고 내려올려고 했는데 비가 10시부터 온다고 해서 일단 태조릿지부터 가기로 하고 출발한다..
주차장 도착..가재골관광농원이라고 검색하면 나온다..사진 중앙에 길따라 10미터 가면 화장실 있고 화장실 옆으로 포장임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정상까지 2,2..
의외로 화장실 아주 깨끗하게 지어져 있다..
포장길따라서..
사방댐이 보이고...
옥녀봉에서 내려오는길 지나가고..
비포장 임도로 바뀌어서 계속 완만하게 올라간다..
계속 임도길이다...
안내판이 있는곳...이곳까지 넓은 임도길이 이어지고...여기서 태조릿지길과 정상가는길이 갈라진다..
직진방향으로 오봉산 아래 안부로 오르는길..
우리는 여기서 좌측으로 간다..
좌측으로 보니 전방에 위험표시와 끄내기 두줄이 쳐져 있지만 그냥 통과...
조금 더 이동하면 태조릿지길과 1봉 오르는길이 갈라지고...우리는 우측으로 태조릿지로...
전방에 큰 암릉이 가로 막고 있다...
태조릿지 초입부에 도착...우측으로 조금 더 이동하고...
초입 오르는길..여기로 오르는건 쪼매 까칠한 길이고...우측으로 암릉을 끼고 돌면 우회해서 오르는길이 조금 쉬운길도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안가봐서 모르겠다..
아래에 로프 하나 설치하고...올라와서 슬링하나 설치하고...우리핀 한명식 천천히 올라오고 있다..
암릉에 올라서고....전방에 암릉이 턱..가로 막고 있다..오봉산 아래 암릉이다...
요기 사진 아래 안부로 올라왔고..올라와서 좌측으로 올라오면 전망대...진행방향으로 태조릿지 오르는길...
암릉 요리조리 올라가면 된다..딱히 위험코스도 없다..
초입 올라온 구간이 젤로 까칠한 구간이고 나머지 구간은 그냥 쪼매 조심만 하면 되는구간...워킹으로도 충분히 다 가능한 구간이다..
다시 오르다 돌아보고..아래 안부 우측에서 올라왔고 그 앞에 낮은 봉이 전망바위가 있는곳...그 뒤로 시그널이 달려있던데 초입을 크게 우회해서 오르는길인거 같다..
가재골..
45도 경사 슬랩...그냥 오르면 된다...
전방에 다시 암릉...가보면 다 오를수 있다...
사진 좌측으로 1봉2봉이 보이고...삼봉은 머리만 빼꼼 보인다...
바위에 뭔가 자꾸 박혀있다..암벽꾼들의 루트다..
긴 암릉구간이 나오고....
조망도 좋코..바람도 솔솔...쉬었다 간다..
오봉산 정상부....
태조릿지 다 오르면 삼봉 바로 아래에 도착..사진 좌측으로 삼봉에서 2봉으로 내려가는 직벽구간이 보인다..
초입 로프가 잘려져있다...좀 있다 일루 와야하는데...음...
바로 삼봉정상이고...정상이 암봉덩어리...
3봉정상에서...4봉을 보고...우측 숲으로 로프가 길게 늘어져 있다...
4봉은 좌측으로로 오를수 있고 우측으로도 오를수 있는데 우측은 로프길이라 쉽게 오르고 좌측은 릿지타고 바로 올라야 하는데 살짝 까칠한 구간이다..
삼봉에서 내려가는길...
여기로 내려가도 되고...정상 바로 아래로 내려서면 로프가 달려있는데 그리 내려가도 된다...
4봉에 올라서고...몇명만 좌측 릿지로 올라왔고 나머진 로프길로 올라왔다..
3봉에 아직 우리핀 남아서 사진 찍고 있다..
3봉에서 4봉으로 올라오는구간...로프길은 줄이 두줄 쳐져있다..막아바야 다 다닐건데...
4봉에서 내려서면 바로 안부..좌측 인월 하산길이 있고...올라서면 바로 오봉산 정상이다..
정상 도착...
앞에 우리가 올라온 태조릿지...
4봉으로 돌아와서 4봉에서 점심 식사 후 다시 내려간다...
4봉에서 3봉 가는길..로프길...길게 로프가 늘어져 있다...
다시 3봉오르는길...여기로 안 올라가고 조금 오른쪽 옆으로 아까 내려온 곳으로 바로 올라간다...
여기로 3봉으로 올라가고...
3봉에 올라서...아까 올라간 4봉루트를 보고...중앙에 나무 뒤로 릿지타고 올라갔다...
4봉을 보고....이제 3봉을 내려간다..
저 멀리 옥녀봉...
3봉에서 바로 내려서면 좌측으로 올라온길 태조릿지길...우측으로 3봉 하산길...
초입 로프는 끊어져 있고..아래로 내려다보니 로프가 어지럽게 이리저리 매여져 있다...
직벽이라 조심해서 내려가고...
3봉 하산길은 직벽 내려와서 숲길 잠시 걸으면 다시 아래까지 계속 슬랩으로 이어지고..
2봉이 바로 앞에 있다..
슬랩길..내려오는 우리핀..로프가 하나도 없어...조심조심 내려선다...
2봉정상..암것도 없음...
1봉정상...여기도 암것도 없음...
1봉정상...
1봉으로 내려서는길에 큰돌삐가 떡하나 버티고 있다..
올라갈수는 있겠는데 못 내려올거 같다 그냥 패스하고...
1봉 마지막에 암릉구간...좌측으로 로프길이 있는데 돌아가기 싫어서 우리핀 로프길로 가라고 하고 일루 혼자 내려갔다..
마지막에 로프가 길게 두개가 늘어져 있고...능선길 따라 완만하게 내려간다...
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는지 등로는 낙엽이 많이 쌓여있다..
표지판 만나고...
조금 더 내려가면 시그널 보이는 지점...좌측으로 아침에 올라간 태조릿지....
몇발작 더 움직이면 임도와 만나는 안내판 있는지점..
벤치에서 쉬고 먹고 놀다가 임도따라 편하게 내려간다..
하산완료...하산 거의 다 하니까 비가 두두둑....참말로 다행이다..
함양 무료야영장...
산악회 동생이 미리와서 타프치고 대기중..ㅎㅎ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 우리끼리 잘 먹고 논다...
비도 실실 뿌리고 바람도 불고...먹고 놀다가 정리해서 대구로 돌아온다...
태조릿지...짧지만 암릉타는 재미가 쏠쏠..근교에 있어 한번 들려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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