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19 가야산 북릉 마수폭포gpx.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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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22년06월19일(일요일)

산행지:성주 가야산 북릉,마수폭포

날씨:구름과 안개..그리고 맑음

참석인원:7명

산행코스:마수리~임도~가야산 북릉~수도지맥길~상왕봉 갈림길~가야사예움길 임도~탐방센터~마수폭포~탐방센터

산행거리:약8,2km(gps)

산행시간:7시간49분(07시26~15시15분,중식,휴식,포토시간,마수폭포 구경,알탕시간 포함)

 

06시:성서홈플 출발,남성주휴게소 김밥

07시20:마수리 들머리 도착 ,산행준비

07시26분:산행시작,포장임도 따라서 올라감

07시35분:임도 버리고 북릉 진입

08시29분~50분:1봉(948봉),휴식,간식

09시36분:2봉

09시58분:3봉

10시07분:4봉

10시43분~11시13분:점심식사

11시19분:5봉

11시52분:6봉

12시29분:수도지맥길 만남(좌측 진행)

12시33분:삼거리(직진:가야산 상왕봉/좌측 가야산 예움길방향)///좌측 진행

13시33분:능선 갈림길(우측 계곡방향으로 내려섬)

14시01분:계곡 건넘

14시20분:가야산 예움길 만남

14시47분:탐방지원센터...우측 마수폭포로 진행

14시50분~15시11:마수폭포,휴식,간식,계곡 잠수

15시15분:탐방지원센터 앞..산행종료..

차량 회수하러 마수리로 출발..

차량 회수후 포천계곡에서 삼겹살로 하산식 후 대구로 돌아옴..

대구 도착..18시.

 

 

 

6년만에 다시 가야산 북릉에 오른다.

6년전에는 하루종일 비가 와서 제대로 못 본거 같아 다시 한번 가본다..

이번엔 하산길이 수도지맥길이 아니라 반대편 마수폭포 방향으로 잡아서 내려와서 시원한 알탕도 기대해본다.

가보자...

 

 

들머리..마수리 철문있는곳...사진 좌측에 바로 철문이 잇고 그 옆에 작은공터에 주차하고 올라간다..

포장길 따라서 올라간다..

 

 

예전과 그대로..포장길 따라서 올라오다가 포장길 끊어진곳을 지나고 다시 이어지는 커브지점..

여기 커브길 돌면 좌측으로 북릉 시작이다..

 

 

좌측 북릉시작...

 

 

얼핏...바닥에 길이 보인다..

북릉으로 진입해서 오른다..

6년전에는 길이 하나도 없어 완전 그냥 앞으로 돌격으로 정상부로 오르기만 햇는데

이번에 가보니까 그 사이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인지 길이 있다.

길만 따라 따라서 가면 되겠다..

 

 

아주 가파르게 한고비 올라서고...잠시 휴식..

역시나 연습없는 오름길이었다..

어제,오늘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어서 날씨는 습하고 덥다..

그치만 해가 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

 

 

1봉 아래에 암릉지역에 도착하고...

그냥 암릉 밟고 통과해서 보면 다닌 흔적들이 다 있어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다..

다만 가파를뿐...ㅋ

 

 

 

계속오르다보면 암벽이 가로막고...양쪽으로 다닌흔적이 잇지만 좌측이 방향이다..

좌측으로 오르고...다시 여기 암릉으로 오르고...

 

 

앞에 직벽이 나타나고 로프가 걸려있다..

올라서서 잠시 진행하면...

 

다시 암릉사이로 바위가 끼여있는곳...

예전에도 여기로 올라갔던 기억이 난다..

 

 

다시 오르면 1봉정상..

 

 

정상에 예전에 없던 팻말이 걸려있다...기다림 설레임 릿지...ㅎㅎ

 

 

1봉끝으로 와서 암릉전망대에서 배낭 내리고 쉰다..

음..곰탕이다...오늘도 날씨가 실팬가..

날씨 엄청 좋타고 했는데 왜 이러는지....일기예보를 보니까 12시부터 비가 온다고 나와있다..

어제까지는 없던 일기예보...기상청은 정말 뭐하는 사람들인지...몇시간 마다 기상이 다르다..

비가 온다고 하니 오늘도 조망은 꽝인가 싶더 아쉽기만 하다...

 

 

일봉 전망대에서 우리핀 기다리면서 간식먹고 쉰다..

그나저나 소나무가 너무 이쁘다..ㅎㅎ

 

 

 

조금 바꾸해서 1봉 하산길..

여기로 내려갈려는데 좀전에 전망대 옆에 시그널이 있다고 우리핀 내려갈려고 한다..

가보니 그냥 암릉으로 바로 내려거서 옆으로 돌아서  이길과 만나게 된다..

그냥 편하게 일루 내려가는게 더 좋을듯하다...

 

 

일봉 내려서면 산죽이 나오고..

산죽바닥에 선명하게 길이 다 나 있어 그냥 진행하면 된다..

산죽이 제법 길게 이어져서 암릉이 나타날때까지 이어진다...

 

 

너덜 암릉이 나타나고...

2봉으로 오른다...

더덜암릉 이리저리 보면 다닌 흔적도 있고 길도 있어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다..

 

 

오르다가 3봉이 어렴풋이...

 

 

직벽...80도경사에 로프..

마지막에 오버행...

 

 

마지막엔 손잡고 올려주고...

 

 

올라서서 다시 전방에 암릉..

예전엔 약간 까칠한 기억인데 이번에 가보니 그냥 쉽게 올라갔다..

다닌 사람들 흔적이 많아서 쉬워졌다..

 

 

오름길에 5미터 직벽로프...

팔힘으로 당기며 오르고...

 

 

 

 

2봉 정상에 오르고...

 

역시나 주위엔 곰탕을 끓이고 있고...

 

 

전방에 3봉이 보이고..

안개가 오르고 내리고 얼핏얼핏 4봉도 보일락말락...ㅋ

 

 

운무가 춤을 춘다...

 

 

3봉 오름길...쉽게 오를수 잇다..

 

 

3봉오르다 2봉을 보고...

 

 

3봉을 스쳐지나고...3봉은 암것도 없다...

 

 

3봉에서 내려오면 왼쪽에 4봉이 보이고..

예전에는 3봉에서 내려서서 좌측으로  4봉 안부로 올라갔는데 이제는 길이 마루금 따라 그냥 자연스럽게 4봉 바로 앞으로 이어져서 오르게 된다..

6년전에는 비도 오고 길도 없고 해서 편한쪽으로 그냥 내려서서 진행했었고 지금은 

맑은날에 다닌팀들이 다 길을 내놔서 4봉,5봉,6봉..전부다 마루금따라서 길이 다 있어 쉽게 진행 할 수가 있었다..

 

 

4봉오름길이 조금 위험하다..

바위가 자꾸 무너질려고도 하고..직벽이라 많이 조심해야 할 듯..

먼저 올라가서 슬링 내려서 우리핀들 올라왔다..

 

 

마지막에 올라오는곳이 위험...

 

 

저기서 사진 좌측으로 디딛고 올라서야하는데 바닥이 자꾸 무너질려고 해서 슬링걸었다...

 

 

4봉정상부...

 

 

우리핀 오르고 있고...

 

 

4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오면 4봉 뒷태가 보이고..

 

 

4봉에서 5봉으로는 다시 한참을 오른다..

예전에는 길을 찾으면서 올랐는데 이제는 길이 다 있어 그냥 오르면 된다..

 

 

 

직벽오름...앞에 나무 잡으니 부러진다..

먼저 올라서 슬링 걸어서 내린다..

 

 

위에서 보면 직벽 실감나고...

 

 

5봉 가기전 자리좋은곳에서 식사를 한다..

배고프다..

 

 

식사하고 마지막 5봉오름길..

예전에는 5봉직전에 암벽이 있어 좌측으로 길을 건너서 갔는데 이번에 가보니 오른쪽으로 어떻게든 길을 만들어놔서 그냥 편하게 5봉으로 바로 올라갔다..

 

 

5봉 정상부..

5봉에서 다시 내려서고...

 

 

큰바위들이 보이고...진행방향은 들어가서 좌측이다..

우측으로 가도 길이 있고 편한곳으로 가면 된다..

 

 

들어오니 길이 어지럽다..

좌측으로..큰 암봉을 바로 끼고 돌고...

 

 

 

이제 6봉 오름길...

6봉은 암봉군들..

 

6봉으로 오르다 돌아보니  갑자기 하늘이 열린다..

음마야...ㅎㅎ

 

 

조망...풍경...너무 좋타...

 

 

오름길 암봉도 조심조심...직벽이지만 디딜곳이 다 있긴하다...

 

 

중앙에 암봉...사진상 우측으로 암봉을 바로 끼고 돌아서 내려오고 사진 좌측으로 와도 되고 알아서 오면 되겠다..

암봉끼고 내려와서 다시 올라서서 6봉 암봉으로 오르게 된다..

 

 

멋진 조망터를 우리핀에게 양보하고 오르니 전방에 저건 무슨 암봉인지..멋진녀석이 보인다..

장검바위같기도 하고 ...예전에는 비가 와서 아무것도 안보여서 저런녀석이 있는줄도 몰랐다..

 

 

오..암릉 쥐기고....

 

 

오를수록..멋지고...

 

 

아까 보던 멋진녀석은 등로에 있다..

 

 

여긴 그냥 관상용으로 등로가 저리 이어지지 않는다...

 

 

여기서 사진 찍고 놀고...

 

 

6봉이 보인다...

 

 

다시 오름길에 등로 옆에 동굴도 보이고...

가파르게 오르면 6봉 안부로 오르고...

예전에는 6봉 안부에서 좌측이 6봉 전위봉인줄 알고 오르고 그 뒤가 6봉 정상인지 알앗는데 

맑은날 오니 안부에서 우측으로 암봉으로 올라가니 지도상 여기가 6봉 정상이다..

 

 

 

아....이런 멋진 조망이...

6봉정상 1390봉에 올랐다..

바람도 시원하고 앞에 가야산 상왕봉이 바로 앞에 보여서 사람도 보인다..ㅎㅎ

 

 

해인사방향...

 

 

봐도 봐도 멋지고...

 

 

6봉 정상뒤로도 길이 암릉길이 잇어 끝까지 가서 구경해도 되는데 우리핀끝까지 간 사람도 있고..

가면 돌아와야해서..ㅎㅎ

나는 6봉 정상 뒤쪽에 암릉위에서 지나온 북릉을 바라본다..

마침 하늘이 열려서 멋진뷰를 보여준다...

 

 

한참을 쉬었다가...다시 안부로 내려서서 진행한다...

 

 

계속 암릉으로 길이 이어져있다...

 

 

 

우리핀이 담아준 사진..ㅎ

 

 

 

6봉 마지막 끝지점...

 

 

마지막 끝에서 5미터전에 여기로 내려갔다..

예전에도 여기로 내려갔엇다..

끝까지가면 로프가 잇는데 얼핏보니 안보이는거 같아서 일루 내려갔는데 내려가서보니 로프가 잇드라..ㅎㅎ

 

 

내려온곳...

 

 

뒤돌아 오니 로프가 딱 있고..ㅎㅎ

 

 

잠시 진행하다 뒤돌아보고...

 

 

수도지맥길을 만난다..

좌측으로 상왕봉 방향으로 잠시 올라가고..

 

 

헬기장 나오기전에 삼거리..돌로 표시가 되어 있다..

사진 8시방향이 우리 하산길...

 

 

원시상태인 길이지만 자세히 보면 길이 보인다..

길따라 이리저리 내려가고...

 

 

조금 더 내려오면 길이 더 원시적으로...그래도 사람다닌 흔적도 있고...

 

 

이렇게 뻘건 띠가 걸려도 있어 잘 찾아서 내려오다가 계곡이 좀 좁아지고 좌측위로 능선이 보여서 능선으로 올라타면 길이 아주 잘 나있다..

하산길 초입시작하고 길이 잘 나있다가 계곡 너덜길구간에 길이 어지럽다가 다시 능선으로 올라타면 길이 등산로 처럼 잘 나있다..

하산길은 예움길 만날때까지 계속 길이 선명허게 나 있어 하산길 걱정을 조금 했는데 아주 쉽게 내려왓다..

 

 

 

이런 팻말도 있고..

 

 

능선길 완만하게 잘 나 있다..

 

 

능선따라 쭉쭉 내려서다 능선에 요런 똘삐가 있고..지도상 여기서 우측으로 꺽어서 내려가게 되는데 

여기서부터는 길이 더 잘 나있다..

 

 

 

물소리 꽐꽐 들리다가 계곡으로 바로 닿고...

 

 

물도 제법있어 여기서 세수도 하고 몸도 좀 닦고 간다...

 

 

등산로가 좋다가 갑자기 큰 너덜지역이 나타나고..

너덜길 들어서서  조금 가면 바로 좌측으로 계곡 바로 옆으로 등산로가 있다...

 

 

그냥 편안하게 내려서서 가야산 예움길 임도를 만나고..

좌측으로 마수폭포 방향으로 간다..

 

 

내려선길 맞은편으로 요런 이정표...맞은편이 가야산 정상으로 바로 가는길..

누가 이리로 올라가는 사람은 없을듯하다...볼것도 없고 그냥 주구장장 오름길이라..

약초꾼이나 다니는길이다..

 

 

이제 슬슬 내려가면 된다..저기 앞에 전망테크가 있고..

 

 

전망테그 앞에 이정표...

 

 

전망테크 앞에서 계곡을 보고...

 

 

그늘이 좋아서 덥지도 않고 그냥 내려간다...

 

포장길 만나고....탐방지원센터가 있고...저기까지 차가 올라와 있다..

저기서 200미터쯤 내려가면 주차장이 있는데 그 앞에 차단봉이 빠져있어 차가 여기까지 올라와 있다..이득이다..ㅋㅋ

저기서 우측으로 마수폭포로 간다...

 

 

포장길따라 잠시 내려오면 마수폭포 안내판 있고...우측으로 내려가고...

 

 

폭포 보이고...흥분..ㅋㅋ

 

 

가까이 오니 요련모양...

 

 

돌아보니 폭포가 시원하게 내려오고...

조기 앞에 탕도 있다..배꼽위까지 올라와서 시원하게 잠수도 하고...

 

 

 

오늘 흘린땀을 여기서 다 씻어내고...ㅎㅎ

 

 

올해 처음인 알탕...좋아불고..ㅋㅋ

 

 

다시 돌아가고...

 

 

탐방센터 앞으로 돌아오면서 산행은 종료된다..

미리 주차해둔 차를 타고 마수리로 차 회수하러 간다..

 

 

차량 회수해서 돌아오는길에 포천계곡에 있는 식당에서 삼겹살로 하산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가야산 북릉...좋타...

아주 좋은데 산행은 장난아니다..

첫봉까지 주구장장 가파른 오름길...

그래도 다시 가고픈 곳...

잘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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