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10 통영 학림도 트래킹 gpx.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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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22년04월10일(일요일)

산행지:통영 학림도 트래킹

날씨:맑음

참석인원:욱이,영게,미희,라니.4명

산행코스:학림도 선착장~우측 포장길 끝~능선~전망대~고래개능선~망부석바위~해안산책로~선착장

산행거리:약4,5km(gps)

산행시간: 3시간56분(08시02분~11시58분,간식,휴식,포토시간,아주아주 널널하게)

08시분:학림도선착장 도착

08시02분:트래킹 시작

08시10분:좌측 망산 등산로 이정표...통과해서 포장길 따라 진행함

08시20분:해안길 끝,능선으로 올라감

08시41분:지도상 망산/움막있음

09시26분:나무테크 전망대

09시31분:도로 내려섬

09시48분:고래개능선 초입으로 올라감

10시7분:고래개능선 암릉에서 조망 휴식

10시34분~54분:고래개능선  바닷가에 촛대바위

10시59분:해안산책로

11시11분~35분:산책로 그늘에서 간식,휴식

11시42분:촤측 고래개능선 이정표

11시58분:선착장 앞 정자쉼터,트래킹 종료

매점겸식당에서 식사 주문 후 그늘에서 멍때림

12시50~20분:점심식사

점심식사 후 그늘에서 바다 멍 때림..

13시50분: 배 탑승..

달아항 도착 후 카페에서 커피타임 후 대구로 돌아옴

 

 

어제 척포항에서 차박 후 07시50분 학림도 배타러 달아선착장으로 왔다..

달아선착장은 유료주차장이고,티켓있으면 3000원 할인된다.

하루종일은 7000원이라 우리는 나올때 4000원 지불했다.

우리가 타고갈 배는 섬사랑호...배가 아주 쪼그만했다..

 

 

배 바로 옆에 매표소....성인 1인 4000원이다..편도요금

 

 

07시50분에 달아 출발....

 

 

가는길 10분 남짓인데 조금 가니 바다에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고...그림이 예술이다..

 

 

오~우....이런그림 오랜만...

 

 

잠시 있으니 바로 학림도에 도착이다..

보이는 저기 뒤에 능선으로 오늘 트래킹을 한다...

 

 

학림도 도착...

선착장 앞 마을은 새로 정비를 해서 아주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군데군데 쉼터 의자도 많이 있다..

 

 

선착장에서 우측 해안길 따라 트래킹을 시작..

 

 

 

사진 좌측 해안길 따라...중간쯤에서 좌측으로 망산 이정표가 있는데 우리는 망산이정표 따라 가지 않고 해안길따라 끝까지 저기 모퉁이를 돌아서 갔다..

 

 

 

해안길 따라 가다가 좌측 망산 이정표...여기가 산길 시작지점인데

우리는 2시30분 배라 시간이 아주아주 널널해서 해안길 따라 계속 가본다...

 

 

요리로 계속 감...벚꽃이 서서히 지고 잇는 모습...저번주에 작살났을듯하다...

 

 

모퉁이 돌아서 조금 오니 포장길이끊어지고 길도 없다..

여기서 뒤로 조금 빠꾸해서 능선끝자락 잡고 좌측으로 능선으로 올라간다..

 

 

사진 우측에 저도....저기도 10여채가 살고 잇는 섬이다..

 

 

햇살이 따가워질라한다...

 

 

 

능선으로 올라서고.........사진 중앙에 안개속에 봉우리...만지도다...

 

 

살짝 한고비 올라섰다 내려서니 안부에 이정표...망산 이정표가 있고 좌측이 해안길에서 올라오는길이다...

 

 

진행하다 학림도 선착장을 보고...

 

 

사진 좌측에 송도란 섬...몇가구만 살고 있다...

 

 

여기가 지도상 망산으로 되어 있는데 이상한 건물이 하나 있다...

망산이라고 이름은 있는데 크게 의미는 없는거 같다...그냥 지나간다...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곳에서 사진 몇장 찍고 그늘에서 간식도 먹고 쉬어간다...

오늘 우리는 섬에서 6시간 이상을 보내야 하는데 트래킹은 3시간이면 된다고 하니 최대한 천천히 간다...

 

 

능선길 쉬엄쉬엄 걷다가 나무테크 전망대를 만난다...

 

 

오~저기 이쁜 녀석들이 잇다...

 

 

 

전망대에서 조금 내려오니 다시 전망대..

여기도 차박 비박 금지..ㅋㅋㅋ

 

 

 

내려와서 해안도로따라 조금가다가 다시 산으로 올라가야지 사진 왼쪽이 고래개 능선이다..

 

 

해안산책길 따라 조금 가면 고래개 능선 올라가는길이 잇는데 여기서 보니 사진 젤 좌측으로 암릉타고 올라갈수 잇을거 같아서 가까이 가본다...

 

 

가까이 와서 보니 위쪽으로 로프가 잇었는데 잘려있고 로프 주워서  대충 발 디딜곳이 잇어 올라서서 로프 걸어서 우리핀들 여기로 바로 올라왔다...

 

 

암릉따라 빙 돌아서 정면으로 올라간다..

저기 중간에 구멍이 뚤려있고 저기 바로 못 올라가서 다시 우측으로 돌아서 올라간다...

 

 

고래개능선 암릉 전망대에서...반대편 능선을 보고...

 

 

저기 보이는 섬이 연대도...

 

다시 진행하다가 저기...멋진녀석들이 보인다..

 

 

사진 찍고 놀기...

 

 

지나온 고래개 능선길

 

 

능선은 아래로 계속 내려서고 나즈막한 능선 안부에서 우측으로 망부석바위가 있다..

망부석바위라고 명칭이 따로 잇는게 아니고 안내판도 없는데 어느산행기에서가 봤는데 그냥 따라 쓴다..

멋진 녀석....여기서 보니 저기 올라갈수 잇을거 같아 가본다...

 

 

앞으로 올라가니 중간에서 더 이상 올라갈수가 없다..

억지로 가면 올라는 가겟는데 내려오질 못할거 같아서 다시 내려와서 뒤로 돌아서 올라갔다..

뒤로 올라가는길도 마지막에 암릉이 기울어져 있어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망부석바위에서 돌아나와 조금 올라가니 조망이 열린 바위전망대가 있고 더 이상 진행 할 수가 없다..

 

 

다시 망부석바위 안부로 내려와서 해안도로로 내려서고...

 

 

해안도로 내려서고...

더 이상 앞으로 봐도 갈 곳이 없어 여기서 해안산책로 따라 선착장으로 돌아간다...

지금 여기서 망부석바위는 1분거리다...

 

 

해안산책로가 해안도로다...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덥지않게 걸어간다...

 

 

 

중간에 해먹고 그네가 있어 놀다가고...

 

 

앞으로의 길이 너무 이쁘네....

 

 

개폼도 잡고..ㅋ

 

 

앗~고양이 한마리가 어슬렁 걸어온다..

임신을 했는지 배가 엄청 크다...

 

 

안가고 주위에서 계속 야옹야옹 하면서 불쌍한 표정...

줄게 과자밖에 없어 과자주니 먹는다...쥐포도 주니까 잘 먹는다...

그늘에 앉았다가 춥다고 햇볕을 맞으면서 앉아있다..

여기서 한참을 쉬었다가 간다...

 

 

 

해안길 따라 가다보니 좌측으로 고래개능선 이정표가 있고...

우리는 일루 올라가지 않고 암릉타고 바로 올라갔었다..

 

고래개능선 이정표에서 바로 돌면 여기다...

 

 

우린 저기로 올라갔다..저리가면 암릉을 시작부터 타고 오를수 잇다..쪼매 짧지만 시간이 많타보니 오만짓한다..ㅎㅎ

 

 

다시 해안산책로 따라 진행하다 보니 좌측으로 나무계단이 잇길래 올라가본다..

 

 

올라서니 좌측에 쉼터정자가 있고 우측으로 쉼터 의자와 테크..그리고 내려가는길도 잇다..

내려서니 바로 방파제 등대 앞이다...

내려서면 좌측으로 공용화장실이 있고...남녀공용이라 여자가 들어가면 문앞에 지키고 있어야 함..ㅋㅋ

 

 

 

이제 선착장과 마을이 보인다...

 

 

선착장에 거의 다 왔고...저기 매점이 보인다..

오늘 트래킹 시작할때 마을주민에게 식사할 식당이 있냐고 물어보니 매점에 주문하면 밥을 해준다고 한다..

들어가보니 단체로 식사하는 팀이 있다..회를 먹고 있었는데 먹음직스럽다..

쥔장 어머니에게 물어보니 정식은 1인만원이고 회는 따로 주문하면 7만원이란다..

회를 시켜도 밥은 또 따로 시켜야한다고 해서 우리는 그냥 정식으로 시켰다..

주문하면 밥을 해서 준비한다고 1시간 있다고 오라고 한다...

 

 

선착장 앞쪽으로 정자도 있고 저기 천막에 식탁의자도 있고해서 그늘에서 쉬면서 멍때린다..

 

 

식사하러 왔다..

반찬 다 새로 만든건지 때깔좋코 맛있고...ㅎㅎ

 

 

돼지김치찌게....고기도 많고 묵은지가 듬뿍 들어 있어 어머니의 손맛 지대로 느낀다...

 

 

생선도 두마리 꾸워주고...아...너무 맛나게 많이 먹었다..

밥먹고 배가 불러서 배 올 시간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서 그늘 찾아서 앉아서 멍때리다

배가 들어오길래 타고 나왔다..

원래 2시30분 배 였는데 배가 1시50분에 들어오길래 뭔가 싶었는데 단체 손님을 태우러 왔는 모양이다..

우리도 타도 되는지 물어보니 타도 된다고 해서 그냥 타고 나왔다....ㅎㅎ

 

 

 

10분남짓...달아항에 도착하고...섬사랑호 우리가 아침에 들어올때 탔던 배인데 우리가 나갈때는 여객선배를 타고 나왔다..

저배는 사람이 많이 못타서 단체손님이 있을때는 여객선 배를 운행하는거 같다...

 

 

선착장에 나와서 차에 배낭 실어두고 도로 건너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때리고...

커피가격도 나름 착한데 주전부리도 같이 주신다...

배부르지만 성의를 생각해서 다 먹어야지...ㅎ

산악회 사람들과 헤어져서 대구로 돌아온다..

고속도로 올리자말자 잠이 쏟아지고...도저히 안되서 공룡나라휴게소에 들어가서 그늘에 차 세우고 1시간30분..낮잠자고 돌아왔다..ㅋ

학림도....여유있는 힐링트래킹....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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