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가탄~송정 10,6km/ 6시간/난이도 상
가탄 – 법하(0.7km) – 작은재(어안동)(1.2km) – 기촌(1.9km) – 목아재(3.4km) – 송정(3.4km)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 가탄마을과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송정마을을 잇는 10.6km의 지리산둘레길. 하동에서 구례를 넘나들었던 작은재가 이어진 길이다. 대부분 숲속길이라 기분 좋게 걸음을 옮긴다. 이 길 역시 섬진강과 나란히 뻗어 있어 시야가 트이는 곳이면 어김없이 섬진강이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제법 경사가 있는 길이지만 숲과 강이 있어 상쾌하다. 깊은 산골이지만 걷다가 자주 묵답을 만나게 된다. 이 깊고 높은 산골까지 들어와 농사를 지어야 했던 옛사람들의 삶의 무게를 느낀다. 목아재에서 당재로 넘어가는 길은 옛날 화개로 이어지는 길이기도 하고 연곡사와 피아골을 살필 수 있는 곳이다.
산행일:2020년03월14일(토요일)
산행지:지리산 둘레길 15구간 가탄교~송정마을(별빛펜션)
날씨:맑음
참석인원:와이프랑 둘이
산행코스:둘레길 15구간 가탄~송정마을
산행거리:약 10,6km(gps)
산행시간:3시간50분(14시16분~18시06분)
03월14일 토요일
11시50분: 대구 팔달교 출발
14시10분:가탄마을 도착,산행준비
14시16분:둘레길15구간 출발
14시26분:법하마을 쉼터 정자
14시29분:산길 진입
14시56분~15시:작은재(휴식,간식)
15시43분:기촌마을,지방도
16시09분:포장길 끝,산길진입
16시21분~28분:지능선 올라섬(휴식,간식)
17시03분:목아재
18시06분:송정마을,별밤펜션 입구 앞 지방도,둘레길 종료
여전히 진행중인 코로나...이번주도 둘레길이다.ㅎㅎ
이번구간은 가탄에서 송정구간..거리는 10킬로가 조금 넘는데 난이도는 상..
토욜 오전은 일하고 오후에 갈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야간산행이 될지도 몰라서 12시 10분전에 출발해서 2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서둘러 둘레길을 걷는다.
딸래미 저녁에 약속이 있다고 해서 아들도 안온다고 해서 오늘은 와이프랑 둘이서 걷는다..
출발!!!
가탄마을에 주차 할 곳이 없다.
저번에도 저기 수퍼 앞에 길가에 주차했는데 오늘은 저기도 주차하기 힘들어 조금 떨어진곳에 도로가에 주차하고 시작한다,
사진 좌측에 포장길이 저번구간 내려온곳이고 앞에 민박,길가수퍼 간판있는곳에서 우측으로 돌면 앞에 가탄교가 보인다.
15구간은 가탄교를 건너면서 시작한다.
도로따라 조금 내려가면 가탄교..
가탄교 건너가고..
가탄교 건너오면 바로 우측에 화장실..
뒤로 돌아서 들어가니 깨끗하게 청소가 잘 되어 있다.
가탄교 건너와서 도로따라 조금 올라오면 쌍계사가는 벚꽃길과 만나게 된다.
둘레길은 바닥에 화살표 방향으로 저기 앞에 트럭있는곳으로 올라가면 다시 이정표가 우측으로 안내한다.
우측으로 돌아서 다시 앞에서 좌측으로...저기 이정표가 잇다.
법하마을로 들어간다.
십리벚꽃길..아직 벚꽃은 조금 더 있어야겠다.
법하마을로 포장길로 들어서다가 좌측에 정자 하나 있고 도로따라 더 올라간다.
법하마을 쉼터정자가 보이고..둘레길은 직진으로 계속 올라간다.
포장길 따라 계속 올라오다기 앞에 돌담이 보이는곳에서 좌측으로 둘레길은 이어지는데,
이제부터는 흙길,산길 진입이다.
법하마을 돌아보고..
진행방향..완만하게 올라가다가 작은재까지 조금은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진다.
계단길 가파르게 이어지고..
와이프~허리가 조금 아프다고 허리잡고 간다.ㅎㅎ
으쌰으쌰~운동도 하면서 상쾌하게 걸어가고..ㅎ
작은재에 올라선다..
작은재 이정표..우측은 촛대봉..좌측은 화개장터..
둘레길은 구례방향으로..
작은재에는 이정표가 위 사진과 이거랑 두개가 나란히 있다.
기촌마을방향으로..
작은재 10미터 앞에 나무의자가 있어 과일 하나 먹고 간다..
다시 둘레길 이어가고..
작은재를 지나면 한동안 허리길로 편안한 둘레길이 이어지고..
군데 군데 의자쉼터..
기탄마을이 보인다..
이번구간 지날때마다 산비탈에 이런시설이 잇다.
뭔지 봤는데 전등이 달려있다.
야간작업용인지 용도가 무엇인지 궁굼했다.
밤나무 밭을 내려가고...
역시나 밤나무밭길..포장길이 이어진다..
기탄마을 위로 내려서고...산수유가 이쁘게 피어있다.
구례산수유축제도 이시기에 열리는데 올해는 축제란 축제는 다 취소되었다.
마을로 내려가고...
쭉 내려가면 마을 앞 도로를 만나게 된다.
피아골 도로를 만나서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저기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게 된다.
도로 우측으로 공원이 있고 계곡에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다.
피아골계곡에서 내려오는 청정수다.
피아골을 건너는 추봉교...
건너가서 펜션 좌측으로 올라가서 뒤로 포장길따라 다시 가파르게 올라간다.
다리 건너와서 다시 사진 좌측으로 포장길 따라서...
기탄마을 돌아보고..
포장길따라서 다시 올라간다..
제법 올라왔는데 여기도 집이 몇채 있고..
포장길은 산중턱까지 이어지고..여기서 좌측으로 산길로 진입한다..
올라온 포장길...억수로 가파른데 사진으론 표현이 잘 안된다..
산길로 진입하고..
오름길 이어지고...
조망이 나오는곳에서 섬진강을 본다..뷰가 이쁘다..
약간은 오바인듯한 안전시설..정비에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지능에 올라서고..저기 앞에 벤치가 있어 여기서 다시 앉아서 간식먹고 좀 쉬엇다가 간다.
이제부터는 능선길 작은 오르내림길이 이어진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오르기 시작..능선길이라 오름길이 짧게 이어진다.
능선길에서 다시 산허리길로 이어지고..
허리길 제법 길게 빙빙 돌면서 이어진다..
목아재에 도착하고...포장길이 좌,우로 이어지는데 둘레길은 정면으로 계단길로 올라서야한다..
저기 앞에 쉼터,,밥상이 멋지게 있어 식사하면 좋을듯하다..
목아재에서 당재로 이어지는길..
예전에는 목아재에서 당재도 둘레길에 포함되었는데 지금은 둘레길에서 제외되어서 이구간은 패스할려고 한다.
목아재 쉼터,,밥상이 멋지다..ㅎㅎ
뒤로 조망도 훌륭한곳..쉬었다 가기 좋타..
목아재에서 출발..둘레길은 계단길 잠시 이어지고 조금 오르다가 다시 허리길로 이어진다.
곰 조심...이건 지리비탐에서 많이 보던 현수막인데 여기서 보다니..ㅎㅎ
완만하게 오르다 허리길따라 진행하다가 둘레길은 다시 좌측으로...
봉애산 능선으로 올라서고..좌측으로 내려간다..
쉼터 의자..
이제 내림길...저기 보이는 도로까지 내려가면 15구간 종료지점이다.
매화가 많이 피었다..산수유도 같이..
다 내려왔고..계곡을 건너간다..
여기 건너서 올라서면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오미마을 도로를 만나게 된다..
펜션 몇군데 지나고 도로까지 나왔다.
도착하기 전에 콜택시 불렀는데 도착하자 말자 택시가 와서 가탄으로 차 회수하러 간다.
화개 택시...15000원
여기서 둘레길 15구간 종료..
50미터 앞 좌측에 둘레길 이정표가 보인다.
다음구간은 50미터 앞에서 바로 우측으로 둘레길 시작이다.
다음은 내일이다..ㅎㅎ
15구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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