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4 재약산 돈릿지,문수봉,관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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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19년11월24일(일요일)

산행지:밀양 재약산,돈선생릿지(돈릿지),문수봉,관음봉

날씨:흐리다 비,12시 이후 맑음

참석인원:7명(승용)

산행코스:표충사 주차장~내원암~진불암 갈림길~계곡~돈릿지~진불암~돈릿지~재약산~문수봉~관음봉~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7km(gps)

산행시간:6시간53분(08시06분~14시59분,중식,휴식,포토시간 포함,)

06시:법원 출발,태극김밥에서 아침 식사

08시:표충사 옆 공터에 주차 후 산행준비

08시07분:산행시작.포장길 따라서 내원암 방향으로

08시10분:삼거리(좌:천황산,우 진불암)/우측 진행

08시16분:우측에 내원암,잠시 구경 후 다시 진행

08시19분:포장길 끝,외길따라 진불암으로

08시26분:구급함,좌측 전황산 갈림길/직진

08시27분:천황산 갈림길에서 20미터,좌,우 갈림길 좌측으로 진행/이정표 없음

08시40분~44분:좌측에 등산로 폐쇄 현수막/우측에 진불암 안내판/좌측으로 계곡따라 진행

09시04분:합수부(물없음)/우측으로 진행

09시13분:계곡 중앙에 집채바위

09시19분~25분:좌측 돈릿지 초입,휴식

09시26분:돈릿지 진입 첫번째 로프

09시32분:두번째 로프(첫 로프 통과하면 바로 이어짐)

09시39분::세번째 로프(두번째 로프와 올라와서 로프 바꿔잡고 좌측으로 3미터 이동하는 구간)

09시41분:네번째 로프(세번째 통과하면 바로 이어짐)

09시46분:다섯번째 로프(네번째 통과해서 우측으로 3미터 이동)

09시49분:여섯번째 로프(다섯번째 통과하고 바로 위로 이어짐)

09시59분:일곱번째 로프(여섯번째 통과해서 조금 걸어서 올라가면 나옴)

10시05분:여덜번째 로프(직벽 앙카박힘)

10시22분:아홉번째 로프

10시26분:열번째 로프(직벽10미터)

10시35분:등산로 만남(좌측 천황재,우측 진불암)

10시37분~42분:진불암 다녀옴

10시55분:열한번째 로프

11시07분:열두번재 로프(칼등,우회길 있음)

11시21분:열세번째 로프(우회길 있음)

11시27분:열네번재 로프

11시35분:열다섯번재 로프(마지막로프,우회길 있음)

11시47분:재약산 정상

11시50분:삼거리(좌측 천황재~진불암 방향으로 진행)

11시51분~12시38분:점심식사

12시54분:사거리 넓은공터(좌:표충사/우:진불암/직진 문수암방향은 이정표 없음),직진방향 진행

13시05분~12분:문수봉 정상

13시29분~33분:관음봉 정상(하산구간 로프2개 있음)

14시26분:재약산 사자평,주등산로 만남

14시58분:표중사 뒤 부도 앞,우측에 공터..산행종료

공터 앞에서 계곡 입수,정리 후 공영주차장으로 이동

하산식 후 대구로 출발..대구 법원 도착 18시40분

재약산 돈릿지,돈선생릿지로 불리는 코스..오늘 산행하는 코스다

표충사에서 재약산 정상으로 바로 올라가는 암릉코스..

돈선생이란 닉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산악인이 개척한 코스로 알려져 있다.

직벽에 일일이 앙카도 박고 로프도 설치해서 요글레에 좀 알려졌는데,위험한코스라 밀양시에서 로프를 다 철거했다고했다.

작년에 갈려고 했는데 미루어지다가 로프가 철거됐다고해서 그냥 잊고 있었는데 우연히 다시 블로그 보니 새 로프가 설치되었다고 해서 더 늦기 전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프가 없으면 못가는거고 일단 가서 생각하기로 하고 표충사로 출발한다.

들머리..표충사 주차장..입장료3000원 내고 표충사 매표소 앞 주차장에 들어가지 않고 좌측으로 포장길따라 주욱 올라와서

표충사 옆으로 조금 더 올라와서 부도 뒤에 지금 여기에 주차했다.

원점회귀라 최대한 올라왔다.

공터에 주차하고 진불암방향으로 포장길따라 올라간다.

포장길따라 2~3분..길은 갈라지고 이정표가 있다.

우측 진불암으로..

겨울이 성큼다가왔지만 아직도 날씨는 따뜻하고 만추의 가을을 느낄수 있는길..

포장길따라 계속 올라오면 우측에 바로 내원암..

직진방향으로 포장길 저기 앞에 커브돌면 등산로가 이어진다.

우측에 내원암 한번 들어갔다 온다..바로 옆이라..

들어서면 빨간단풍나무가 강렬하게 보이고..바로 대웅전이다.

작은 암자인 내원암..개 짖는소리에 사진 한장 남기고 돌아 나온다.

내원암 돌아나와서 포장길 이내 끝이 나고 낙엽수북히 쌓인 넓은길 따라 진불암으로 올라간다.

등로에 구급함이 있고  구급함 앞에 이정표가 있다.

구급함 전방 5미터 앞에 좌측에 보일듯말듯 이정표가 있고 조금 더 나가면 저기 앞에 갈림길..

좌측으로 올라간다..우측은 계곡길..

다리를 하나 건너고..

여긴 아직도 단풍이 남아서 이쁜길을 안내한다.

단풍길따라 오르다가 평편한 공터에 올라서면 좌측에 현수막..우측 5미터 앞에 진불암안내판이 있는 지점.

여기가 돈릿지 갈림길이다.

잠시 쉬었다가 좌측으로 현수막 뒤로 들어서서 계곡따라 릿지 초입까지 진행한다.

현수막 뒤로 초입은 길이 좀 있는거 같다가 이내 길은 사라지고 건계곡 따라서 올라간다.

길은 없고 그냥 오르다보면 군데군데 시그널이 이리저리 달려있어 쉽게 오를수 있다.

합수부 중간에서..사진 보이는 건계곡이 우골..

우측 골타고 다시 올라간다.

조금 오르다보니 골짜기 중간에 집채만한 바위가 떡 버티고 있고..

집채바위 좌측으로 돌아서니 다시 전방에 큰바위가 있다.

우측으로 우회해도 되고 중앙골로 들어가서 올라가도 된다.

골로 들어서서 좌측끝으로 오르고..

조금 더 오르니 전방에 브이자 능선이 보이고..

돈릿지는 좌측 암릉이라..조기 위에서 좌측에 로프가 보인다.

돈릿지 초입에 도착..

초입에 산행금지판과 현수막..그리고 그 뒤로 로프가 길게 늘어져 있다.

우리핀 잠시 쉬었다가 암릉에 붙는다.

돈릿지 초입..

위험한건 맞는거 같다..

조심해서 올라야겟다.

첫로프..15미터정도..경사는도 조금 있다.

바닥이 미끄럽지 않아서 이리저리 잡고 오르다가 마지막에는 로프 잡고 올랐다.

첫로프 오르니 바로 이어지는 두번째 로프..우리핀 벌써 올라가고 잇다.

조심해서 오르세요...

우리핀 첫로프 올라오고 있고..

두번째 로프 오른다..

중간까지는 그냥 로프없이도 오를수 잇고 그 다음부터는 로프 꽉 쥐고 올라야겠다.

두번째 로프오르면 세번째 로프는 좌로 옆으로 늘어져 있는데 상당히 위험스럽다.

두번째 로프 중단에서...

두번째 로프 오르기 직전..저기 위에 파란색 잇는곳에 앙카가 박혀있고 세번째 로프랑 분리되어 있다.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와이프 먼저 올려보내고...보기엔 쉬워보여도 낭떠러지라 고도감도 있어 조심스럽다.

두번째 로프 끝에 서서..

세번째 로프 돌아와서 돌아본다.

두번째 로프 올라와서 좌측으로 돌아야하는 구간..

여기가 젤 위험한거같다.

세번째 로프 돌아서면 바로 네번째 로프가 이어지고..

여기도 직벽비스무리..

낙석에 주의해서 천천히 오른다.

네번째 로프 오르기전에 돌아보고..

4번로프 올라서 바로 다시 우측에 5번째 로프가 있다.

로프가 줄줄이 이어져서 중간중간 힘 조절 하면서 올라간다.

팔힘이 빠지면 안되니까.ㅎㅎ

다섯번째 로프 올라서고..다시 돌아본다..앞에 5번째 로프..그 뒤에 사선으로 4번째 로프..

다섯번째 로프 올라서서 몇걸음 옮기면 다시 6번째 로프가 위로 이어져 있다.

여섯번째 로프 올라서니 우측으로 폭포가 보인다..비오면 폭포인거 같은데 물이 졸졸 흐르고 있다.

여섯번째 로프 올라서서 암릉따라 올라가야하는데 여기도 두발로 못가고 네발로 올라서야한다.

로프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못 갈 정도는 아니니 조심해서 올라가고..

뭔가 한 고비 끝낸거 같은 느낌..산길이 조금 이어지는거 같아서

 배낭 내리고 좀 쉬었다가 간다.

여긴 아직 단풍이 많이 남아있다..올라 온 골짜기..

50미터 정도 올라왔나??다시 로프가 나온다.7번째

여기도 거의 직벽비스무리..

7번째 로프 통과해서 다시 조금 올라오면 8번째 로프..직벽로프..

여긴 중간에 계단형태로 앙카가 박혀있어 발을 디딜수 있게 해둬서 조금 더 수월하게 올라간다.

8번째 로프 올라서고..

이제 다 와가나...앞에 암릉이 막고 있다.

여긴 로프가 없다..좌측으로 길이 보여서 돌아가보니 오르 힘들고 여기로 올라가야한다.

다시 9번째 로프가 나오고..

여긴 쉽게 오른다.

10번째 로프가 전방에 길게 드리워서 있다.

10번째 로프는 초입엔 직벽로프라 오르면 끝일지 알았는데 오르고나서도 위로 로프가 길게 계속 이어져 있다.

완전 직벽로프...오로지 팔힘으로 당기면서 올라야한다.

올라서서 내려다보고..와이프..조심해서 올라와..

직벽10미터 올라서면 위로 로프가 계속 이어져 잇다..여기서부터는 그냥 올라서도 될거 같다.

우리핀 끝까지 봐주고..올라서니 진불암 갈림길이다.

올라온곳 돌아보니 현수막..로프 다 철거했다고는 하지만 다시 설치되어 있었다.

올라서니 진불암갈림길..우측이 진불암 1분거리..좌측으로 천황재..

사진 중앙으로 오솔길이 이어져있다..재약산 바로 올라가는 코스..

우측에 진불암 가보고 다시 돌아와서 올라간다.

진불암...볼거 없다..ㅡㅡ

다시 돌아와 재약산으로...

비가 실실 뿌릴라한다.

오늘 오전 09시까지 비가 온다고 했는데 이제 비가 올려고 한다..

산죽길 끝나고 다시 암릉이 나오고..암릉 올라타서 진행한다.

조망이 나오는곳에서...좌측에 암봉 두개 문수봉과 관음봉..

11번째 로프가 나오고..여기도 직벽비스무리..

올라서니 이제 천황산과 천황재가 보인다.

11번째 로프 올라와서 우리핀 좀 봐주다가 조금 더 나오니 암봉전망대..

전방에 저기 앞에 로프가 보인다.칼날능선..아주 짧은칼날..

여기서 보니 상당히 위압적이다.실제 가보니 우회로가 있드라.

12번째 로프..올라서고..사진상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다

보는것과 다르게 디딜곳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올라설수 잇다.

올라서면 칼등이라 네발로 조심해서 진행한다.

다시 전방에 로프가 보이고...13번째 로프..

13번째 로프도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다.

비가 제법 많이 뿌려서 상당히 조심스럽다.

서둘러 올라가야겠다.

우회길이 잇지만 로프는 잡아야 맛이지..ㅎㅎ

와이프 잘 올라오고 있다.

로프없는 구간 올라서고..

14번째 로프..이것도 갯수로 쳐야하는지 잠시 고민했다.ㅎㅎ

어쨋던 로프는 로프다..아주 짧은 로프..

정상부 거의 다 온거 같다.

여기도 로프 없는 구간..

15번째 로프..여긴 앞에 암봉 돌아가면 바로 로프 위라서 굳이 로프 잡을 필요없다.

여긴 왜 이런 수고를 하셨는지..ㅎㅎ

15번째 로프 돌아서 올라서면 암봉이 막고 있고 우측으로 산죽길 돌아서 올라서면 바로 재약산 뒤로 올라선다.

정상부는 산객이 좀 있는데 우리를 보고 어디서 왔냐고 묻는다.

밥먹고 왔어요~~ㅎㅎ

정상부에 사람들을 있어 정상석은 나중에 찍기로 하고 식사 자리 찾을려고 하는데 비가 많이 와서 저기 전망대 아래에서 먹을려고

돌아들어가보니 온통 쓰레기 천지라 나는 도저히 못 먹겠다.

조금 더 내려가다가 찾아보기로 하고 그냥 내려간다.

정상 사진은 패스..

전망테크에서..사자평..

테크에서 내려서면 바로 안내판이 보인다.

좌측 진불암방향으로 우린 문수봉으로 간다..문수봉 이정표는 없다.

진불암 방햐으로 1분정도 내려섰나..암릉 공터가 하나 잇고 그 옆으로 등로가 이어지는데

암릉 아래에 자리 잡았다..다행이 비가 그치고..여기서 밥 먹고 간다.

사진 우측 중앙에 암봉은 등로에서 비켜나있고...중앙 뒤로 문수봉이다.

밥먹고 출발~~

내려서다가 저 녀석 한번 가볼까 싶어서 우측으로 들어갔다.

등로 우측으로 들어와서 암릉위로 올라서고..

저기 끝까지 가야하는데 우리핀 다 내려가버려서 그냥 여기서 보고 다시 돌아서 등로따라 내려간다.

진행방향 문수봉과 관음봉..

잠시 내려오니 억수로 넓은공터...산악회 한 팀 식사하고 있고 우리핀 기다리고 잇다.

사진 직진방향으로 문수봉으로 간다..이정표 없다.

해뜰라한다..ㅎㅎ

문수봉 도착..멋진 암봉위에 정상석..사방이 터인 멋진 조망터..

재약산과 천황산..우리가 올라온 돈릿지도 보인다.

문수봉 내려와서 관음봉으로 가는길에...

돌아본 문수봉과 뒤에 재약산..

관음봉 오름길..돌아보고..

암봉 끝에 관음봉정상석...돌삐로 적어났다.

조망 훌룡하고~~~

내려갈 능선...

관음봉 정상석 좌측으로 하산길이 이어지는데 여기도 로프 두개 이어져 있다.

두번째 로프..

로프 내려서 조금 내려가다가 암봉을 따라서 우측으로 돌아서 능선위로 다시 올라서서 계속 능선다라 하산한다.

계속 내려서다가 능선갈림길..직진방향으로는 길이 없고 등산로는 좌측 하나만 이어진다.

지도상으로는 능선길이 나오는데 묵은길이고 낙엽에 덮혀 보이지 않는다.

쉽게 가자..잇는길 따라 내려간다..

조금 진행하니 지대로 등산로 만나고...

우리 내려온길인 표시되어 잇다.

이제부터는 길이 좋타..하산길 편하게 내려가고..

표충사 거의 다 와가는거 같다..

부도 옆으로 나오고 우측에 아침에 주차한 공터다..완전한 원점회귀..

산행은 여기서 종료된다..

등산객이 끊이없이 내려오고...우리는 사진 포장길 좌측 아래에 계곡에서 알탕하고 공영주차장으로 가서 식사 후에 돌아온다.

하늘이 맑은데 정상부는 구름모자 쓰고 있다.

재약산 돈릿지..

단일구간으로 이렇게 길게 암릉 로프가 이어진곳이 있을까 싶다.

로프가 없으면 일반인은 못 오르는곳이라 로프 있는 없나 잘 확인하고 가야겠다.

잘 놀다 간다~~담에 다시 올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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