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6 가야산 오봉능선-1056봉 남릉 개척산행.gpx





산행일:2019년05월26일(일요일)

산행지:가야산 오봉능선&1056봉 남릉 개척산행

날씨:맑음

참석인원:15명(승용)

산행코스:솔티재~가산~가령~오봉능선 개척산행~백련암능선~1056봉 남릉 개척산행~계곡치기~구원동마을~해인사 도로

산행거리:9,4km(gps)

산행시간:9시간51분(07시37분~17시28분시,중식,휴식,포토시간포함)


06시:홈플 출발,논공휴게소 아침식사(김밥,바나나우유,커피)

07시10분:솔티재 도착,산행준비


07시37분:산행시작

07시41분:정견대

07시42분:산길진입

08시03분~10분:가산(691m)정상,휴식

08시27분~32분:가령(673m),휴식

11시55분:백련암 능선 도착

12시~13시30분:점심식사

14시30분:1056봉 남릉 진입

15시40분:개척하산,20분정도 내려가서 건계곡 만나서 계곡따라 계속 내려감

17시14분:출입금지 팻말,구원동마을 포장길

17시28분:구원동마을 입구,산행종료


택시 콜...차량 회수 후 청량사방향으로 이동


홍류동계곡에서 알탕 후 황산2구마을 주차장 앞에서 하산식 후 인사하고 헤어짐


19시30분 출발~


20시20분 법원 주차장


가야산 산행에 참석하신 회원님~~수고하셨습니다.


함께해서~즐거웠습니다.^^





근교 가야산을 찾았다.

예전에 소용아릉갈때 봐둔 좌측 능선..암릉이 멋져서 언젠가는 한번 와야지 햇던곳..

오늘 그 곳을 산행한다.

아무리 검색해바도 산행했던 흔적을 웹에서는 찾을수가 없었다.

약간의 두려움과 설레는 맘을 안고 산행에 나서본다.

오를때는 가야지맥길을 따라서 백련암능선까지 오르고 1056봉 앞에서 남릉으로 개척해서 내려오는코스..

오름길 오봉능선은 가야지맥길인데 다들 우회해서 역시나 산행기가 제대로 없다..

다 넘고 갈수 있을려나 모르겠다.


들머리는 솔티재..주차장은 따로 없고 솔티재 쉼터 정자 앞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여기 우측에 쉼터정자가 잇고 승용차 주차하고 사진 방향으로 포장길 50미터정도 가면 좌측에 정견대라는 안내판이 있다.

저기 앞에 정견대주차장이라고 적혀있는데 도로 아래쪽에 승용차4대 주차할 선이 있는데 그 앞 펜션에서 다 주차하고 주차할곳은 따로 없다.


솔티재에서 백운동방향으로 50미터 정도 가면 좌측으로 포장길 오름길..정견대라는 안내판이 있고

저기 앞에 커브돌면 바로 정견대..


정견대..음..여기까지 차 몰고 올라와도 되는구나..

오늘 들머리 날머리..

사진 왼쪽에 화장실 있고 저기 앞에 수도꼭지 두개 잇어 틀어보니 물이 나온다.

씻을곳 없으면 저기서라도 간단히 씻어야 겠다.

들머리는 사진 우측에 포터 조수석 앞쪽으로..


들머리 들어가서 20미터 진행하면 출입금지 현수막이 있다.


시작!!!


많이 ㄷㅏ니지는 않지만 길은 확실히 있고 계속 완만하게 올라가면 가산에 도착한다.


가산 도착..폐헬기장 비슷하게 제법 넓은터에 잡목들이 많이 자라 있고..올라온 방향 좌측 10미터에 가산 삼각점이 있다.

진행방향은 올라온 방향에서 직진방향..1시방향이다.






사진 좌측에서 올라왔고 10미터 앞에 가산 삼각점..사진 뒤로가 가야지맥길..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다시 살짝 오르면 지도상 가령이란곳..아무 표시도 없다.

ㄷㅏ시 잠시 쉬었다가 출발..여기서도 방향은 우측1시방향..


가령에서 내려서면 고갯길을 만난다..완만한곳이라 오늘 하산하면서 여기로 다시 올라와서 가산으로 해서 원점회귀 할 생각이다.


5미터 앞에 다시 고갯길..여기로 올라올 모양이다.

여기 지나고 부터는 고도를 엄청 올려야한다.

경사도 장난아니게 쎄고~빡세게 올라간다.


첫 암릉을 만나고..



옆에 하산 할 능선..


서서히 암릉이 나타나고..


우측에 다시 멋진 녀석..

저 녀석도 가 볼려고 햇는데 능선이 많이 멀어져서 포기..


진행방향으로 암릉이 줄줄이 나타나고..



올라온 능선..가야지맥길이다.


암릉 끝으로 암릉타고 계속 넘어간다.



오르다 암릉이 막힌곳에서 좌측으로 돌아서 암릉정상으로 올라서고..우리핀 일부는 우측으로 우회해서 갔다가

다시 옆으로 치고 올라와 합류한다.


난코스 하나..사진 오른쪽 경사잇는 바위 바로 올라가서 좌측으로 건너가기..


올라서니 또 다른 세계가...

멋진 녀석들이 줄줄이 도열해 있다.


천천히 즐기면서 진행한다.


오총무~~이쁘다..ㅎㅎ


군데 군데 자리잡고 쉬고 찍고 놀고~






형님~~좋치요~~ㅎㅎ


암릉끝까지 와서 진행방향을 보고..

앞에 녀석은 살짝 내려섰다가 좌측으로 우회해서 올라서 다시 우측으로..

여기서 보는것과 달리 가보니 조망이 신통찮타..


오봉정상이 보이고..

오봉정상 앞에 겹쳐보니는 저 녀석이 멋진놈이었다.


다시 올라서서 방금 전에 올랐던 녀석.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반대편으로 암릉이 쭉 이어져 있다..


멋진뷰...이제 사자바위가 보이고 그리움 정상이 보인다.



그리워지면 다시 찾아가야지..그리움릿지..


우측 우회길 버리고 좌측으로 암릉으로 계속 진행한다.


다시 올라서서 암릉따라 진행한다.

우리핀 동생 벌써 저기 가있네..



사진 오른쪽에 저기 젤 꼭대기까지 올라갈수 잇다..정면으로는 안되고 뒤로 돌아서..ㅎㅎ


백련암 능선에 멋진 녀석들..

여기서 보면 멋진데 실제 진행해보면 거의다 암릉 뒤로 우회하게 되어 잇고 올라봐도 여기서 보는것 처럼 암릉에 서는게 아니고

앞쪽으로 뻗어있어 실제하고 보는거 하고 좀 다르다.


지나온 녀석들..


어딜가나 하나식 있는 바위문..통과해서 올라간다.



제법 큰 암봉 사면에 서고..우리핀 줄줄이 올라오고..


여기서 암릉 중앙으로 타고 넘어가서 암릉을 좌측에 끼고 가파르게 올라서서 암릉 허리에 올라타고..

배낭 두고 좌측으로 암릉끝으로 나가면 오봉능선 젤로 멋진 녀석이 나온다.


저 녀석..아래에서 보던 멋진놈..


형님~누님..이뻐요~ㅎㅎ


암릉끝에서..

뒤에 보이는 암릉이 오봉정상

오봉정상을 올라야 하는데  우리핀 칼날능선 내려서서 우측으로 우회해서 백련암 능선으로 올라서버렸다.

뒤에서 슬링걷고 출발하니 다 가삐고..그냥 나도 백련암능선으로 올라섰다.







오봉정상..내려서서 우측에 골타고 올라가면 될거 같앗는데 그냥 가버려서 좀 아쉽다.


암릉날등으로..

뒤에 가야산 정상부가 보인다.


짧은 칼날능선..초입 오르는곳이 쪼매 위험타..

일부는 그냥 올라가고 일부 여성회원은 슬링걸고 올라간다.




그리움릿지 정상부..사자바위능선


조망 좋타~


짧은 칼날능선이 지나고 내려서는길이 상당히 가파르다.

아래쪽은 경사가 직벽수준이라 슬링걸고 내려간다.

여기 내려서서 보니 좌측으로 골타고 올라가면 될거 같았는데

우리핀 우측으로 지맥길 반질반질 있으니 다들 그냥 진행해버렸다.

밥먹을 곳이 없어서 다들 배가 고파서 어서 능선에 올라서서 밥먹자는 분위기..


나도 어쩔수 없이 따라서 능선으로 올라선다.


우측으로 내려서서 가로질러 가다가 위쪽으로 희미한길 따라 올라서니 지맥길 조금 지난곳으로 올라섰고

우리핀은 쭈욱 가로 질러서 가야지맥길 진행하는 초입으로 올라서서 사자바위방향으로 30미터 정도 올라선곳에 자리 펴고 앉아서 식사 준비중이다.

우리는 백련암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우리핀은 사자바위 방향으로 가는줄 알앗는 모양이다.ㅎㅎ


식사하자!!느긋하게 1시간30분..ㅋㅋ



근교라 시간이 넉넉해서 천천히 먹고 다 먹고도 충분히 쉬다가 출발한다.



앞에 안부 좌측이 가야지맥길 내려서는곳.

백련암 능선방향은 소용아릉갈때 한번 가본곳이라 그 때 기억으로도 거의 다 우회했던 기억이 잇다.

오늘도 위쪽에 암릉이 보이는곳으로 올라서서 길 없어 한번 내려오고

다시 진행하다가 위쪽으로 능선이 보여서 올라가니 능선위쪽으도 희미하게 길이 이어져 있다.


능선 날등으로 진행하다가 오늘 올라선 구간을 보고..여기서 보면 대박 멋진녀석들이다.





계속 지피에스 보면서 능선 우회길 진행하다가 1056봉 거의 다 도착해서 좌측으로 생길치고 능선 날등으로 올라간다.

날등으로 올라서도 숲이 빡빡하게 우거져서 남릉이 어딘지 초입 분간이 잘 안간다.

지피에서 잘 맞춰서 찾아 내려간다.

길이 완전 없어 완전 개척산행이다.

초보자는 안하는게 좋을듯하다.


사진은 조금 내려서다가 소용아릉을 본다.


소용아릉~멋지고 이쁜데 좀 짧은게 흠이다..


웬만하면 날등으로 암릉을 타고 진행한다..안되면 돌아온다는 마음으로..ㅎㅎ


여기도 멋진 조망터..바람이 엄청나게 시원해서 햇볕에 나가도 덥지가 않타.


앞에 보이는 녀석..내려가서 올라간다.



왼쪽이 1056봉.오른쪽이 우리가 내려온 남릉.

기존 등로는 능선 뒤로 나 있어 여기로는 일부러 찾아서 들어와야 하는곳이다.


내려가서 올라갔다가 사진찍고 다시 내려온다.


암릉에 올라서 우리핀 돌아보고..




내려서서 다시 암릉따라 진행하고..다시 조망터..저기 아래에 멋진 녀석이 있다..내려가질 못하겠네..ㅎㅎ


공깃돌바위 얹혀진곳..


오늘 하산구간 하일라이트..저녀석..

앞에 녀석은 올라갈수가 없고 뒤에 녀석은 우측으로 내려섰다가 가파르게 올라가면 올라갈 수 잇다.


좌측으로 돌아서 가파르게 올라서서 암릉 정상부에 올라서고..



정상부 올라서고..제법 넓어서 여기서 우리핀 찍고 먹고 놀고..


바로 앞에 이녀석은 올라갈수가 없는데..

사진 좌측 아래로 보니 이녀석 아래까지는 갈수잇는거 같은데 뒤로 넘어가는 길이 잇을려나 싶어 하산하면서 우리핀 대기시키고 혼자 가본다.


지금 ㅅㅏ진으로 보면 양쪽에 거시기고 완전 거시기 바윈데..ㅎㅎ


쉬다가 다시 내려와서 좌측으로 끼고 돌아서 거시기바위까지 왔다..올라가지는 못하겠고 우측으로 나가서 아래를 내려보니

완전 직벽 50미터는 되는거 같다..

생각보다 바위도 엄청나게 크다..진행은 무리

다시 올라왔던곳으로 내려가면서 다음 능선으로 이어가기로 한다.


다시 내려서다가 암릉 사면으로 내려서는길 엄청나게 가파르고 길도 완전 없어 생길치고 내려와야한다.

온통 먼지 디집어 쓰고 조심해서 내려서다가 암릉 밑둥이다 싶은곳에서 암릉따라 다시 능선으로 올라갈려다가

시간도 많이 지났고 더 이상 암릉은 없을거 같아 그냥 계곡방향으로 치고 내려간다.

내려가는길도 경사가 심해서 조심해서 꾸역꾸역 내려가고..


내려서니 지계곡인데 물은 1도 없는 커다란 돌들의 무덤이다..

낙엽이 쭉 깔려있어 발밀을 조심해서 천천히 내려간다.


어느정도 내려와서 주계곡..역시나 물이 1도 없는 계곡을 만나고..

다시 계곡길따라 진행하다 보니 계곡 옆으로도 어렴풋이 길이 보이고

길따라 가다가 없으면 계곡으로 치고 가고~





주계곡 만나서 내려오다보니 좌측으로 넓은길이 나오고...


계곡 옆으로 길따라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으로 가령방향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시간도 많이 지났고 올라가바야 물도 없어 그냥 구원동으로 내려가서 택시 부르기로 한다.


구원동 젤 위 밭둑으로 나오고..



수렛길따라서...


쭈욱 따라 나오니 포장길이 보인다.

포장길 보이기전 50미터 앞에 감시카메라가 있다.

우리가 지나가니 안내방송이 나와서 약간은 쫄리지만 우짜노..이미 지나와버렸는걸..ㅎㅎ


나와보니 ㅇㅕ기도 출입금지판이 있다..여기로 가는 사람도 있나 싶은데...ㅎㅎ

포장길 만나서 좌측은 구원동 마을로 통과하는길이고 우측으로 진행해서

구원동 지나서 포장길따라 해인사 도로까지 내려간다.


우측으로 해서 구원동 거의 지나서 포장길을 만나고..다시 우측으로

포장길 따라서 다시 내려간다.


중간에 정자에 마을 사람들한테 물어서 개인택시 한 대 불러놓고 조금 더 내려오니 구원동마을 입구..해인사 도로다..

우측으로 해인사방향..좌측이 청량사방향..


음..지금 다시 보니 머릿돌에 구원원동으로 적혀있네..구원동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개인택시 와서 솔티재로 이동 차량 회수 후 다시 돌아와서 홍류동에서 씻고 밥먹고 대구로 돌아온다.


오늘도 무사히..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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