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 동봉-서봉.gpx






산행일:2019년09월01일(일요일)

산행지:설악산 울산바위 동봉&서봉&말굽폭포

날씨:맑음

참석인원:29명(28+100)

산행코스:설악동~신흥사~계조암,흔들바위~울산바위 동봉~석문~호랑이굴~울산바위 서봉~삼거리~말굽폭포~폭포민박~울산바위촬영휴게소

산행거리:약12km(gps)

산행시간:7시간36분(10시05분~17시41분,중식,휴식,대기시간,포토시간포함)


05시10분:성서 홈플 출발,치악휴게소 아침식사,내린천휴게소

09시55분:설악동 주차장 도착,매표,산행준비


10시05분:산행시작

10시18분:신흥사 사천왕문

10시22분:안양암 통과

10시42분:내원암 통과

10시54분~59분:흔들바위,계조암

11시02분~23분:울산바위 동봉 계단 시작점.서봉 갈림길/후미 기다림

11시58분~12시12분:울산바위 동봉 정상부,포토시간

12시35분~59분:동봉계단 시작점으로 다시 내려옴/후미 기다림

13시:울산바위 서봉으로 진입

13시04분~32분:석문,점심식사

14시32분:호랑이굴 통과,우측 서봉 오름길

14시45분~15시15분:서봉 정상부,포토시간

13시26분:호랑이굴에서 하산 시작

15시29분:너럭바위,울산바위 전망대

16시08분:출입금지판(좌:말굽폭포,직진 폭포민박),좌측 진행

16시24분~52분:말굽폭포,물놀이

17시22분:폭포민박

17시33분:굴다리 통과

17시41분:울산바위 촬영휴게소 도착,산행종료


옷 갈아 입고 속초 시내 하산식 식당으로 버스 이동


19시15분까지 하산식

19시20분:대구로 출발

11시40분:홈플 도착..집으로


정기산행으로 다시 설악산을 찾았다.


올해만 벌써 세번째 정기산행으로 설악산..너무 많은건가~ㅋㅋ


대구에서 찾기엔 멀고도 먼 설악산~오늘 탐방할 코스는 울산바위코스


울산바위는 25년전에 큰 딸을 등에 업어 매고 올랐는데 기억도 안난다.


이번에 울산바위도 다시 올라가 보고 살짜기 울산바위 서봉도 올라보기로 한다.


출발~~




대낮에 신흥사 매표소 앞에 선다.

설악산은 맨날 새벽에 오다가 이게 무슨일~ㅋㅋ

대구에서 04시30분 출발~주차장에 도착하니 거의 10시다.

서둘러 매표하고 출발한다.



단체 매표..30명이상은 1인 300원 깍아준단다..도둑놈들..



매표소 통과해서 들어서니 날씨가 너무 좋타.

9월1일이라 아직 많이 덥다.

원래 계곡산행을 갈려다가 설악산으로 왔는데 좋킨한데 오늘 더워서 고생하겠다.




낮에 오니까 단체사진도 찍어보고..ㅎㅎ




신흥사 대불..

신흥사는 지금 여러가지 공사중이었다.






신흥사 지나고 안양암도 스쳐지나고..








내원암도 통과..





흔들바위가 보인다..계조암이다.





흔들바위와 계조암은 작년가을에 들려서 사진 찍고 해서리 오늘은 그냥 쓰윽 보고 지나간다.

우리핀 처음인 사람들은 사진찍고 천천히..




계조암에서 울산바위 1킬로..





우리핀 사진찍게 나두고 먼저 올라왔다.

울산바위 올라가는 계단길 시작지점..여기 좌측이 울산바위 서봉가는길이다.

계조암에서 2~3분거리..


사진 오른쪽에 우리핀 배낭 두고 울산바위로 올려보내고 나는 후미 기다리고 있다.

지금 내 옆에 그 분이 계신다..아~머리야~ㅋㅋ



조금 올라와서 내려다 보고..

계조암에서 딱 올라서니 그 분이 서봉 가는길에 딱 서 계신다.

후미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했다.


서봉가는길로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지키고 잇다고 한다.

내심 오늘 서봉은 물건너 가나 싶었다.

시간이 11시를 넘어서고 잇는데 우리핀 다 올라와서 동봉 올라간다.


갔다가 내려와도 계속 있으면 오늘 서봉은 못갈거 같다.




기다려 보슈~~올라갔다 내려 올텡께~



울산바위 동봉 오름길...계단길 장난아니다..

여름내내 계곡치기 하다가 계단 오름길 가파르게 오르니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날씨는 왜 캐 덥고 바람은 한 점도 없다..ㅜㅜ




조금 오르다 울산바위 전망대가 좌측에 잇는데 일단 패스..





암릉에 붙어서 계단타고 쭈욱~~





지그재그 계단길..











천천히 구경하면 시간 잘 가겠다.ㅎㅎ





계단길 올라서면 정상가기 전에 좌측으로 전망대..

일단 전망대부터 한번 가보고..



허걱..전망대에도 그 분이 한명 있다.오른쪽 끝

우리 아침에 올라올때 트럭타고 올라와서 여기까지 올라와 있다.

이런~~



그 분이 있기나 말기나~여긴 머 아무 상관없으니.ㅎㅎ

조망을 즐긴다..

서봉..너들 더듬어줘야 하는데 우찌될지 모르겠다.







정상에 사람들 바글바글?





정상 오르는길에..



울산바위 동봉 정상..



정상에서 전망대에 있는 우리핀 사진찍기..




여기서 보니 서봉에 사람이 보인다..사진으로는 안보이네.ㅋㅋ

관심을 가지면 보이는 법..ㅎㅎ







동봉 뒤쪽에 전망대도 있다.

달마봉이 보이고..




설악산..므찐놈..



달마봉 전망대..




우리핀 천천히 찍고 오라고 하고 슬슬 내려간다.





내려오다 울산바위 전망대에 들려서 다시 올려다 본다.




계단시작지점에 내려오니 그 분이 가고 없다.

다행이 점심시간인지 일단 내려가고 없다..마음이 급해지고..

전화해서 우리핀 빨리 내려오라고 하고 내려오는 족족 먼저 출발시키고..



후미까지 다 내려와서 나도 들어서고..




서봉길 들어서서 조금 진행하니 우리핀 앞에 보인다.

우측에 석문이고 넓은곳이라 우리핀 여기서 식사하고 간다.

석문은 통과하는게 아니고 그냥 보는거..

등산로는 석문 좌측으로 계곡을 우측에 끼고 올라가게 된다.




점심식사 후다닥 하고 석문 돌아보고 올라간다.





바위들이 어지러운곳도 지나고..



천정바위도 지나고..

길은 뚜렷한데 길이 헤깔리는곳도 잇다.

길이 뚜렷해서 진행하다보니 지도와 방향이 어긋나서 다시 내려오기도 하고

호랑이굴까지의 진행이 쉽지는 않타..지도 잘 보면서 가야겠다.





호랑이굴 빠져나오고...서봉길로 들어서서 1시간정도 걸린다.



호랑이굴 앞에 다시 배낭 벗어두고 우측으로 서봉을 오른다.

뚜렷하게 표시나서 길 잃을 염려는 없다.




로프길 하나..올라가면 다시 하나..별로 위험하지 않타.




오늘은 설악산이라도 좀 쉬운코스라 와이프도 따라 나섰다.




서봉정상부...우리핀 사진찍고 놀기..



올라서서 좌측에 서봉 정상..귀찮아서 안 올라갔다.ㅋㅋ



올라서서 우측..

정면에 저기는 못가고 중간까지는 갈 수 잇다.



괴물바윈가 스핑크슨가..하여간 이름이 많은 녀석이다.
















이제 오른쪽으로 간다..




요 공기돌 있는곳까진 누구나 쉽게 갈 수 있고..






키세스초콜렛바위..누군 젖꼭지바위라고도 하고..ㅎㅎ




제일 마지막까지 왔다.

사진 우리핀 있는곳까지는 쉬운데 사진 오른쪽으로 내려와서 밑으로 다시 내려와서 올라오는곳이 약간 까다롭다.

경사가 좀 져 있고 밑에 낭떨어지라 조심스럽다.




여긴 못 가고..





여성 두 명은 따라 올라왔고..














느긋하고 구경하고 쉬고 내려간다.



호랑이굴 앞에서 직진방향으로 하산길 열려있고..길은 뚜렷해서 그냥 쭈욱 내려가면 된다.




조금 내려오니 전망대..







계곡 하나 건너고..



출입금지판..

저기 앞에서 좌측으로 말굽폭포로..




다시 계곡 하나 건너오고..



또 건너고..

건천도 두어개 건너고..

올라서서..



방향을 꺽어서 미시령방향으로 올라간다..



물소리 우렁차게 들리면서 나무가지 사이로 폭포가 보인다..





폭포를 조금 지나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급경사에 가는 로프가 걸려있다.

내려가면 말굽폭포..말굽폭포를 건너서 반대쪽에 다시 로프가 있는곳으로 올라가서 하산길이다.



말굽폭포 도착..

배낭 내리고 잠수모드..





우리핀 다 모여서 물놀이 하고 쉬다가 진행한다.

사진 오른쪽으로 오름길 올라서면 바로 이정표 있는데 이정표 따라 우측으로 다시 올라서면 길은 외길이다.



폭포 민박뒷 마당으로 나오고



폭포민박 마당을 지나서 포장길 따라서..

울산바위 전망대 길따라 100미터가 아니고 1킬로가 맞는거 같다.






굴다리 지나고..



굴다리 지나면 도로를 만나고 도로따라 미시령 톨게이트방향으로..




울산바위 촬영휴게소..여기서 산행은 종료된다.


울산바위..지나가면서 쳐다보면 엄청나게 멋진녀석인데 오늘 동봉,서봉을 다 올라서 멋진 조망을 감상했다.

서봉은 못 갈 뻔했지만 하늘은 우리편.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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