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6년06월26일일(일요일)
날씨:맑음
참석인원:5명(승용)
산행코스:죽전리새터마을 회관~대밭골전원단지~개척~수리봉~소바우등~주능선~작은가야산~식기재~단지봉~958봉 남릉~석계계곡 임도~새터마을(원점회귀)
산행거리:약14km(gps)
산행시간:8시간30분(07시25분~15시55분/중식,휴식,알탕,포토시간)
06시:성서홈플,김파사 아침식사
06시28분:성서홈플 출발
07시20분:죽전리 새터마을 회관/산행준비
07시25분:산행시작/대밭골 전원주택단지로 포장길 따라 진행
07시36분:우측 가마바위 소원길(안내판) 지나감
07시45분:대밭골 전원단지 통과,끝집까지 올라감,끝집을 지나서 우측으로 수렛길따라 오르다 우측으로 개척해서 능선에 올라섬
08시16분:국립공원 표석(맥주5분)
8시55분:수리봉 앞에 도착(막걸리5분)
09시20분~39분:수리봉 정상/포토,휴식,맥주
09시44분:수리봉 내려섬
10시07분~16분:소바우등
10시36분:우측에 선바위
10시48분:주능선 만남
11시05분:작은가야산(휴식,맥주10분)
11시40분~12시10분:점심식사
12시42분:큰재(맥주5분)
13시13분~20분:단지봉(휴식,간식)
13시50분:958봉
15시03분:석계계곡 임도
15시15분~31분:계곡 알탕
15시37분:죽전리 석계마을 회관
15시55분:죽전리 새터마을 회관,산행종료
들머리 죽전리 새터마을회관/사진 오른쪽 위쪽 도로가 하산길
작은가야산을 찾는다..
진작부터 한번 오고 싶은 곳이었는데 이번에 검색하면서 수리봉이라는 암봉을 발견했다.
소바우듬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수리봉은 처음보는 암봉이라 강렬한 그 땡김에 오늘 산행에 나선다.
대밭골에서 수리봉 오르는길은 등로도 없고 산행기도 검색이 안되어 사전에 위성사진보고 공부 좀 하고 간다..
홈플 출발 06시30분..들머리 도착 07시20분..
우리들만의 산행이라 놀고 먹고 천천히 진행하기로..
새터마을 머릿돌 왼쪽으로 대밭골 전원주택단지로 포장길 따라 올라간다.
원점회귀라 새터마을 회관앞에 주차했다.
오늘 진행할 수리봉과 수도지맥 주능이 훤히 보인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조망 좋을듯 하다..^^
포장길 따라 계속 진행하면 대밭골 전원주택단지에 도착하고 주택단지 중앙으로 주택단지를 통과해서 계속 올라간다.
중간에 왼쪽에 이정표..가마바위 소원길
소원길 따라 진행하다 능선타고 오르면 소바우듬으로 바로 오를수 있다.
소바우듬에서 작은가야산으로는 그래도 조금식은 진행했던 산행기를 볼 수 있다.
나중에 수리봉 올라서 보니 소바우듬 오름길도 멋진 암릉길이라 언제 다시 한번 오고 싶었다.
포장길 끝까지 올라와서..저기 앞에 대문,무슨 관문처럼 길이 끊어지고 어쩔수 없이
집 대문으로 들어가서 마당을 통과하고..
마당을 통과하자 말자 길은 갈라지고..위쪽으로 올라간다..아래길은 계곡으로 이어지는길
초입 조금은 수렛길 이어지다가 바로 길은 없어지고 오른쪽으로 생사면 치고 오른다.
가장 짧은구간이라 5분도 안 올라 능선에 올라서고.
능선에 올라서면 간혹 등산로가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고...
그냥 없다고 생각하고 능선을 따른다는 생각에 진행하면 된다.
서서히 암릉이 하나식 나오고..
무덤 뒤로 이어지고..
나무가지 사이로 수리봉이 보인다..멀지 않네..ㅎㅎ
능선에 뜬금없이 국립공원 표석도 하나 박혀있고..
오름길 좌측으로 비계산과 우두산
능선 안부에 송이막사..
송이막사 좌측으로 샛길이 희미하게 보인다..계곡으로 떨어지는길 같고..
가을이면 송이때문에 여기는 산행도 힘들거 같은 생각이다.
군데 군데 출입 금지 시그널 많이 봤다..송이철에 산행하다간 도둑으로 오인받을듯 하다.
전방에 수리봉과 소바우듬
왼쪽에 전망바위..너럭바위다.
.앞으로 올라서 뒤로 내려오면 되는데 내려올때 살짜기 까칠..
수리봉이 점점 가까워지고..
너럭바위에서 조망..
진행방향 오른쪽에 소바우듬으로 오르는 능선
수리봉 당겨보기~
보이는 암릉이 다가 아니고 올라가서 숲을 통과하면 다시 암벽을 만나고..
바로 올라설려고 첫발 디디고 올라서니 그 다음에 잡을곳도 없이 경사가 심해서 다시 내려와 좌측으로 우회해서 올라갔다.
우회해서 올라가서 조금 더 진행하면 다시 직벽암릉이 하나 나오고 직벽 암릉 오르면 수리봉 정상이다.
수리봉 오르기전에 등로에 암릉길..올라가면 내려 올 길 없다..다시 빠꾸해서 내려오고..ㅎ
사진 위에 암릉길 따라 오면 조기서 못 내려온다.
수리봉 오름길..길은 요기뿐이다..
초입 올라서면 그냥 슥슥 올라가면 되고 마지막에 좌측으로 오름길이 제법 까다롭다.
마지막 오름..보기에는 쉬워보일지 모르지만 직벽이라 조심스럽다.
우리편 슬링 내려주고..
두번째 암릉 오르기..돌아보기..
여긴 저 아래서 바로 올라 설 수 없어서 사진 좌측으로 우회해서 올라왔다.
세번째 직벽 암릉..
사진 좌측에 우리편 위로 올라서서 중간에 틈으로 좌측으로 가로질러 올라가면 된다..조심 조심
위에서 다시 로프내리고..
슬링 내리니 옆으로 돌고 자시고 필요없이 바로 오르면 된다..ㅎㅎ
수리봉 정상에서의 조망..진행방향
젤 뒤가 소바우등
중앙에 저 암릉도 올라서면 멋진곳이다..
좌측으로도 멋진 놈들이 보이고..
수리봉 정상부..하산길은 사진 오른쪽 소나무 뒤로..
수리봉 정상 왼쪽 바로 아래 암릉..
수리봉 하산길..절묘하게 바위틈으로 내려가면 된다..경사도 그리 급하지 않아서 그냥 내려감
마지막 내려서는것도 조금 까칠함..
로프걸려고 하는데 우리편 그냥 내려감~ㅎ
수리봉 돌아보기..
멋진놈이라 자꾸 돌아보게 된다..^^
수리봉 정상부와 하산길이 한 눈에 보인다..
암릉 정중앙에 갈라진길이 하산길이다..
이제 소바우등이 가까이 다가와있다..
소바우듬 당겨보기..
지나온 등로..
사진 왼쪽 첫번째 똥글뱅이 대밭골 전원단지로 들어가서 주택사이로 끝까지 진행하고 끝집 지나자 말자 수렛길50미터 두번째 똥글뱅이 지점에서 후 우측으로 생사면 치고 능선으로 붙어서 능선따라 진행했다.
수리봉내려와 소바우듬으로 오르다 만나는 암릉..
요기도 상당히 이쁜놈들이 자리잡고 있다..
멋진놈..시원한 조망..
잠시 더 올라오면 소바우등 바로 앞에 서고 좌측으로 주능선방향..우측으로 바로 소바우등
올라갔다 내려온다..
소바우등에서 조망..
소바우등에서 진행방향..
진행하다 돌아보기..
좌측 소바우등..우측 수리봉
주능선으로 가는길에도 암릉이 나오고..
선바위..이놈은 능선에서 우측으로 20미터 떨어져 있어 지금 계절에는 숲이 우거져 등로에서 얼핏보였다..
아무생각없이 가면 지나 칠수도 있겠다.
여기 지나서 부터 주등로까지 완만하게 오르막질....
주등로 도착해서 계속 진행한다.
주등로에 올라서서 진행하면 우측으로 암릉이 나타나고..
오를수 잇는곳은 다 오른다..오르면 내려가는 길이 다 있었다..
여기도 바로 오르고.
암릉 뒤에 1064봉..
수도지맥 능선길이 훤히 보이고..
중앙에 우두산..그 옆에 둥근봉이 의상봉...그 우측에 지남산
멀리 덕유라인도 보이고..
돌아보기..
암릉 내려서니 등로에 안부비스무리..우측으로 시그널이 달려있다..
요리 내려가도 죽전리가 나오겠다..
안부 올라서서 암릉 올라서니 작은가야산 팻말이 보인다..
좀전에 올랐던곳보다 낮아보이는데 정상팻말은 여기에 있다..
작은가야산 지나서 다음에 오르는 암릉도 여기보다 높아 보이던데...쪼매 이상하고..
작은가야산이란건 지도에도 나오지 않으니 여기 있는 암봉군을 뭉텅거려서 작은가야산이라고 해도 될 듯하다..
앞에 저 넘이 여기보단 높아보인다..근데 저긴 나무가 없어 팻말 달 곳이 없다..ㅎㅎ
중앙 살짝 오른쪽에 방금전에 처음 올랐던 봉..저기가 작은 가야산인지 알고 팻말 찾아봐도 없었다..ㅎㅎ
그늘에 앉아서 맥주도 한사발하고 쉬다 간다..배도 고프고...
조망이 시원하이 너무 좋타..
능선 암릉위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기까지..
요런 멋진 놈들이..돌아본 사진
여기가 딱 정상 같은 분위기지만 아이고..
중앙에 섯는놈..정상석 같다..ㅋㅋ
지나온 암릉길..
멋진놈들..
좌측에 저건 이름이 있던데...조기 올라서 사진도 찍었다.
작은가야산 암릉길 지나서 내려서서 조금 오르면 1064봉..1064봉은 좌측 허리로 지나가고
그늘진 등로에서 중식을 하고 다시 진행하면 이렇게 넓은 터가 나온다..헬기장은 아인거 같은데 뭔지~몰라도 된다~ㅋㅋ
여기 지나고 부터 아주 완만하게 오르내리면서 쭉쭉 진행하게 되고..
지도상 식기재에 도착한다..
좌측으로 5미터 진행해서 다시 산길로 올라가면 된다..
우측으로는 임도길.
많이 다니지 않아 초입엔 잡목이 많이 있지만 넓은길이라 계속 따라 내려가면 중간에 석계계곡,석계마을을 지나 새터마을까지 쭈욱 이어져 있다..
식기재 내려서서 좌측 대각선으로..전봇대 우측으로 산길..시그널 달려있다..
여기서 배낭 내리고 다시 잠시 쉬고..
올라서면 봉으로 올라가는게 아니고 우측으로 사면길 빙 돌아서 능선으로 복귀.
단지봉까지도 큰 오름도 없이 어렵지 않게 진행 할 수 잇다.
삼각점이 보이고..
단지봉 팻말이 붙어 있는 평편한 터..자리잡고 다시 막걸리 한 꼬푸~
단지봉에서 가파르게 잠시 내려섰다 능선길 따라 지도상 958봉까지 간다..
중간 중간 지도 보면서 진행하다 958봉을 만나고..
958봉을 날등으로 올라서지 살짜기 우회하기에 우회해서 올라서자 말자 뒤쪽 3시방향으로 사면길따라 958봉 남릉으로 올라 붙는다.
길은 없다..알아서 내려가는 수 밖에..
날등에는 간혹 길이 보이는거 같다가 다시 없어지고 가파른 내림길도 나오고 암릉이 능선을 가로막기도 하고
하여간 계속 지도 보면서 날등을 고집해서 내려간다..
958봉 남릉에 붙어서 조금 내려오다 중앙에 뾰족한 돌삐위에 올라서서 진행방향 가늠중..
왼쪽 암릉 앞으로 쭈욱 뻗어내린 저 능선을 타고 가야 한다..
보기에는 능선을 쭈욱 타면 될거 같지만 실제 진행해보니
중간중간 가파른 내림길에 등로는 없고 잠시 아차하면 능선길 벗어나기 쉽다..
우리도 원래는 저 능선길 따라 끝까지 진행해서 석계마을로 내려갈려고 했는데
중간에 진행하다가 잠시 한 눈 파는 사이에 능선을 벗어나서 다른 능선을 타고 있었다..
조금만 돌아가면 되지만 길도 지대로 없는길이라 이리가나 저리가나 내려가기만 하면 되니 그냥 내려가기로 한다.
지도보니까 조금만 내려가면 계곡길이고 다시 조금 내려가면 식기재에서 내려가는 임도랑 만나게 되어있다..
그냥 내려가기로..
멋진 암릉위에 올라서 다시 내려다 보고 있다..
중앙에 암릉 지나서 그 다음 어디서 내려서다가 능선길을 놓치고 우측으로 골짜기로 내려갔다..
건계곡 만나서 계곡따라 진행하고..
건계곡에서 조금 더 내려서서 조금 더 넓은 계곡길
다시 조금 더 내려오니 전방에 포크레인이 보이고 임도를 만난다.
우측이 식기재로 이어진 임도길,내려서서 좌측으로 임도따라 내려가면 된다..
임도 내려선곳 앞에 석계계곡 만나는곳..
돌아본 사진
조금 내려오다 계곡쪽으로 승용차가 대여섯대 주차해 있고 사람소리가 들린다..
계곡쪽으로 가보니 물이 흐르고 벌씨로 계곡에 발담구고 고기꿉고 있다..여름에 엄청 사람 많을듯
조금 더 내려오니 전방에 화장실도 보이고 차도 몇대 보이고..
조기 오른쪽 다리에서 보니 위쪽에 폭포도 보이고 아래쪽에 작은 소도 보이고..
우리도 내려가서 알탕하고 가기로..
다리 위쪽 작은폭포와 소..
다리 아래쪽에 알탕한 작은소
석계계곡...물소리가 우렁차게 계속 들린다..
돌아본 사진..
가드레일이 보이는 곳이 끝나는 지점에 석계마을회관이 있고
계속 내려가면 새터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새터마을회관 앞..아침에 주차한 곳에 도착해서 산행은 종료된다.
작은가야산도 멋지고~수리봉 암릉도 멋지고...하루 잘 놀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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