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29소백산여의생봉ㅡ문필봉.gpx

 

 

http://blog.daum.net/boodjja71/654(구봉팔문 산행기)

 

산행일:2015년11월29일 소백산 여의생문봉,문필봉

참석인원:15명 

날씨:구름

산행코스:보발재~적멸궁~구봉팔문 전망대~여의생문봉~문필봉~온달산성관광지

산행거리:약11km(gps)

산행시간:7시간34분(09시06분~16시30분/,중식,휴식,포토시간포함)

 

산행일지(욱이기준,다 함께 산행)

06시05분:성서 홈플 출발,안동 휴게소(아침식사)

08시50분:들머리 보발재 도착,산행준비,단체사진

09시06분:산행시작

09시54분~10시00분:적멸궁

10시01분~10분:구봉팔문 전망대

10시30분~35분:임도만남,휴식

10시51분:여의생문봉 들머리

11시45분~11시51분:여의생문봉 정상

12시31분:다시 임도 복귀

12시32분~13시30분:점심식사

13시58분:문필봉 들머리

15시35분~55분:문필봉 정상

16시30분:온달산성관광지,산행종료

하산주 장소로 이동

18시35분까지 하산주..

18시40분:출발

20시30분:대구 도착..집으로..

함께 하신 회원님~수고하셨습니다..^^

 

 

소백산 구봉팔문을 완성하기 위해 다시 소백산 변방을 찾았다.

오늘 산행의 목표는 저번에 눈앞에 두고 찍지 못한 구봉팔문중 3봉인 여의생문봉을 찍는거다.

 

들머리를 보발재로 잡고 구봉팔문 전망대를 거쳐서 3봉을 밑에서 역으로 치고 올라가서 정복하는걸로..

 

사진 보발재..

우측에 나무테크와 포토존이 있고 전방 우측에 비석있는 방향은 향로봉 방향이고

우리는 고개만디 넘어서 좌측으로 구인사방향으로 진행한다.

 

보발재 간판 보이는 곳 맞은 편이 들머리..

 

 

눈이 쬐금 있다..쬐금..

 

 

사면길따라 조금 진행하면 멋진 소나무들이 반겨주고 소나무에 그네를 달아둬서 한 번 타보고..

올라서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서야 하는데 올라서서 좌측으로 백미터가다가 빠구했고

올라서는 기준으로 2시방향으로 뺀질한길 사면길 따라 진행하여 한참을 돌아서 진행하게 되었다.

올라서서 바로 우측 봉우리로 올라가서 능선을 탔어야 하는데...쩝..

 

 

둘레길이 경사도 없고 너무 좋아서 아무생각없이 가다간 구인사까지 내려갈거 같아서

구인사가 아래에 보이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꺽어 봉우리로 올라가니..

 

구인사에서 올라오는 계단길을 만난다.

계단길을 한 참 올라간다..경사가 가파르다..709봉 적멸궁 올라가는길이다.

 

오르다 환상적인 풍경을 보고..

 

 

 

 

적멸궁에서 인원 모아서..

 

 

적멸궁에서 1분거리에 구봉팔문 전망대..

 

좌측부터..3봉,4봉,5봉

 

크~너무 멋진 그림이다..

배낭 내리고 주님도 모시고 잠시 쉬었다가 진행..

진행방향은 바로 직진방향으로 내려서면 된다.

 

 

 

 

잠시 내려서면 구봉팔문 허리를 가르는 임도를 만나고..

진행방향 직진으로 4봉 오르는길..

우리는 좌측 임도따라 내려간다..

 

 

임도 따라 가면서 오늘 목표인 3봉을 바라보고..

 

한번 더 삼봉을 바라보고..

거리는 얼마 안되는거 같은데 그냥 보기에도 경사는 상당할꺼 같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진행방향 우측에 물탱크??좌측으로 구인사로 내려가는 포장길을 지나고..돌아본 그림

 

 

임도길 완만하게 오르다 고개만디에 3봉 오름길을 만나고..

 

3봉 오름길 맞은편 묘지군..

 

임도에 배낭 벗어두고~3봉 안가는 사람들 밑에서 쉬기로 하고

3봉으로 올라가는길..

초반에 무덤 몇기 지나고 산길은 좁아지면서 구봉팔문의 특유의 좁고 거친 능선길을 지난다.

점점 올라갈 수록 눈이 조금식 쌓여있어 가파른데가 미끄러워서 길 찾기도 어려서 진행이 더디다..

 

중간에 암릉을 하나 넘고 내려서서 다시 올라치다가 마지막에 암벽을 만나는데

우측은 직벽이라 통과가 안되고

좌측으로 통과하는 길도 눈만 없으면 미끄럽지 않아 그냥 통과 할 거 같은데 미끄러워서 통과하는데 많은 시간을 뺏기고 우여곡절 끝에..

 

 

 

오매불방~삼봉인 여의생문봉에 섯다..

 

삼봉에서 바라 본 2봉과 1봉

 

4봉

 

3봉 정상부..

정상부가 넓지는 않타..

 

 

다시 임도로 내려오고..

여기서 식사 하고 가기로..

 

 

 

 

 

 

느긋한 식사 후에 다시 임도따라 진행하고..

 

 

2봉 오름길은 초입에 나무계단이 있어 식별이 확실하고,

1봉 하산길 지나자 말자 포장길 꺽어지는 지점에서 직진방향으로 문필봉 들머리다.

사진 좌측으로 구인사 내려가는길도 길이 보이는데 가파른 하산길이고

문필봉 초입은 등산로가 지대로 없어 그냥 치고 올라간다.

 

첫 봉우리까지 등산로 지대로 없이 그냥 위로 치고 올라가서 능선에 붙으면 그래도 등로가 좀 나와서 진행하기는 별 어려움이 없다..

 

능선에도 등로가 낙엽에 덮혀서 잘 보이지는 않치만 문제 없고~

 

 

 

문필봉 초입부터 문필봉까지 오르고 내리고 쉬운길은 아닌거 같다.

능선으로 계속 진행하다가

문필봉 앞 봉우리를 앞에 두고 봉우리 좌측 사면으로 동물길이 나 있어

사면 돌아서면 문필봉 아래 안부인지 알았는데 아니였다.

사면길 따라 빙빙 돌다가 위로 올라갈까 하다가 그냥 계속 사면길 개척하면서 문필봉 아래 안부까지 진행했다.

진행하는데는 별 문제 없는데 그냥 능선따라 진행하는게 나을 듯..ㅎㅎ

 

마지막 문필봉 오름길은 가파르기도 하고 등로도 좁고 잡목의 저항도 제법있다.

 

문필봉 정상부..

소백산 9봉8문의 각 봉우리 처럼 문필봉도 그런 형태의 봉우리라 정겨운 마음이 든다.

 

 

 

하산길..

초입은 등로가 좀 보이는데 조금 지나면 낙엽이 온통 덮고 잇어 그냥 내려간다..

 

낙엽길 따라 쭉쭉 내려오다가 앞에 마을이 보이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꺽이면서 등로가 나타나는데 길은 좁고 가파르고 등로에 잡목이 많이 침범해서

진행하기가 쌍그럽고..

 

묘지 하나 만나고.

 

다시 묘지 하나 만나고..

전방에 보이는 빨간 건물이 날머리다..

 

건물 우측으로 돌아가면 도로와 만난다..

문필봉에서 하산지점까지 시그널이 많이 붙어 있어 길 잃을 염려도 없겠다.

 

 

지방도 내려서고..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온달산성 관광지다.

 

하산지점..

사진 건물 좌측 끝에서 나왔다..

 

소백산 구봉팔문..5월에 고생 고생하면서 완성은 했지만 3봉을 못 찍어 뭔가 찜찜했는데

3봉을 찍고 구봉팔문 완전 정복을 했다..

소백산 변방의 오지산행과 구봉팔문의 완성..

두가지를 다 이룬 멋진 산행이었다..^^

 

151129소백산여의생봉ㅡ문필봉.gpx
0.22MB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