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5년10월17~18일 무박 지리산 화대종주

참석인원:11명(25+50+2)

날씨:맑음

산행코스:화엄사~노고단~삼도봉~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중봉~치밭목~유평마을~대원사

산행거리:약42km(gps)

산행시간:18시간10분(0시39분~18시49분/아침,중식,휴식 포토시간

 

151018지리산ㅡ화대종주.gpx

 

 

 

 

 

 

 

 

산행기록:욱이기준(다 함께 산행,날다람쥐조 2명제외)

17일 토요일

21시35분:성서홈플 출발,지리산휴게소 식사

18일 일요일

00시25분:지리산 화엄사도착,단체사진,산행준비

00시39분:산행시작

02시27분~37분:무넹기(코재)

03시05분:노고단 고개

03시55분:임걸령

04시42분:삼도봉

05시00분~07분:화개재(간식,휴식)

06시49분~07시20분:연하천대피소(식사,휴식)

08시16분:형제봉

08시46분~09시06분:벽소령대피소(휴식,간식)

09시45분~55분:선비샘(휴식,간식)

10시31분:칠선봉

11시15분:영신봉

11시25분:세석갈림길

11시41분:촛대봉

11시50분~12시15분:중식

12시45분:연하봉

13시00분~18분:장터목대피소

13시34분:제석봉

14시10분~20분:지리산 천왕봉

14시44분:지리산 중봉

15시38분:써리봉

16시21분~32분:치밭목산장(간식,휴식)

18시14분~20분:유평마을

18시49분:대원사,산행종료

 

지리산 종주...화대종주를 떠난다.

종주는 짜달시리 안땡기지만 화대종주는 꼭 해보고 싶었다.

이번달엔 계속 무박을 가고 있다..담주도 설악무박인데..ㅎㅎ

 

대구에서 조금 늦게 출발해서 화엄사 도착하니 12시가 넘었고,잠깐 산행준비하고 바로 산행에 나선다.

이른새벽,껌껌한밤..11명이서 화대종주의 첫 발을 내딛고..

화엄사 다리 건너자 말자 우측으로 산책길 비스무리하게 계속 올라간다.

노고단까지7키로..진행해보니 국수등?여기까지는 큰 오르막이 없이 슬슬 올라가면 되고

국수등 지나서 부터 무넹기까지가 아주 가파른 오름길이였다.

 

초반이라 별 무리없이 한방에 무넹기에 오르고 우리편 조금 기다렸다 노고단고개로 간다.

시간이 얼추03시 비슷하게 맞는거 같다..노고단고개에서 03시전에 문을 열어줬는지 앞에 간 우리편 세명 벌써 출발하고 없다.

이제부터는 지리 주능이라 그냥 천왕봉 이정표 보고 가면 되겠다.

 

임걸령까지는 거의 평길 비스무리하고 노루목에 살짝 올라다 떨어지면서 다시 오르면 삼도봉,

삼도봉에서 계단길..지리산에서 젤 긴 계단길 내려서면 화개재다..

화개재에서 간식 조금 먹고,연하천으로..

연하천은 지금 대대적으로 공사중이라 어지럽게 자재들이 널려있고..

한쪽 구석 탁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는다..제법 춥다.ㅎㅎ

 

연하천에서 진행하면 벽소령대피소..벽소령에서 이프로 하나 사먹고 다시 힘내서 종주를 이어간다.

날씨가 저번주에 설악에선 하루종일 추워서 잠바도 못 벗었는데,

오늘은 출발부터 따뜻해서 무넹기에서 반팔로 갈아입고 끝날때까지 반팔로 산행했다.

날씨도 따뜻하고 조망도 좋코...아주 좋은데 나중엔 마이 더웠다.

 

벽소령에서 출발하면서 부터는 능선상에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져서 지리단풍구경을 하면서 산행한다.

벽소령에서 세석까지 오르고 내리고 어느순간 칠선봉,영신봉을 지나면서 세석대피소가 보이고,

점점 일반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이렇게 맑은날 지리산 단풍산행..참 좋타..ㅎㅎ

 

세석대피소는 패스하고 촛대봉으로 올라가고,촛대봉에 많은 산객들..

멋진풍경은 눈으로 담아보고 연하봉으로..

중간에 그늘진곳에서 점심 식사도 간단히 하고 연하선경을 감탄하며 연하봉에 오른다.

연하봉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장터목이다.

 

장터목에 여전히 산객들이 넘쳐나고~콜라 하나 사 먹고 식수 보충하고 천왕봉을 오른다.

천왕봉은 3년만이네..ㅎㅎ 너무 오래 안봐서 삐지지는 안했는지~ㅋㅋ

천왕봉 오름길을 힘겹게 힘겹게...

올라서니 정상석 주위는 인증샷을 찍을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줄을 서있어서

정상석은 패스하고 중봉으로 간다.

천왕봉에서 내려섰다 다시 중봉을 오르고..잠시 쉬었다가 바로 진행..

 

중봉에서 내려서면 이제 하산길인가 싶지만 그렇치 많은 않타.

서리봉을 지나 치밭목까지는 작은 오름내림이 게속 이어지고 지겹다 싶을때쯤 치밭목산장이 눈에 보인다.

치밭목에서 다시 콜라 하나 사먹고,간식도 좀 먹고 내려간다.

이제 완전히 내림길만 있는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치밭목에서 조금 내려서면 새재갈림길을 지나고 우리는 유평마을로 간다.

 

새재 갈림길을 지나면 등로는 계곡을 오른쪽에 끼고 너덜길도 여러번 지나고

오름길도 있고 완전 빙빙 돌아서 다시 산으로 올라가서 능선으로 올라서면

유평2.6키로 이정표..이제 부터 완전 하산길이다.

새재부터 유평2,6까지 마지막이라 그런지 길도 험하고 오르내림도 많아 제법 힘들다.

날은 점점 어두워 질라고 해서 속도를 더 내서 빠르게 내려간다.

계곡을 끼고 계속 내려서면 민가 앞에 포장길에 닿고 대원사1,6킬로 이정표가 보인다.

포장길따라 조금 내려가면 아스팔트 포장길 만나서 우측으로 도로따라 대원사로 간다.

슬슬 내려가면 대원사..대원사 앞에서 화대종주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빡세다..화대종주..ㅎㅎ 무사 완주!!

 

 

 

 

 

 

11명의 종주대원..단체사진 한장 박고~출발!!

 

다리 건너면 바로 우측 연기암으로..아무생각없이 직진하면 안댐

 

 

자연관찰로 따라 슬슬 올라가면 된다..길 좋코.

 

연기암을 지나고..

진행방향은 직진이다..연기암으로 가면 안되고..ㅎㅎ

 

 

 

 

 

무넹기 임도에 도착..

 

 

 

 

노고단대피소..

 

 

 

 

노고단고개..아직 03시 10분전인데 문을 열어뒀고..우리도 바로 출발!

 

 

삼도봉에서도 아직 어둡고..

 

 

 

 

 

 

 

연하천은 공사중

 

 

종주하러 온거 맞나 싶기도 하고..ㅎㅎ

 

 

 

 

 

 

 

 

 

 

 

벽소령에 도착..

 

 

 

 

 

 

 

 

선비샘도착..

 

 

물보충..간식

 

 

 

 

 

 

칠선봉

 

 

 

 

 

 

 

 

 

 

 

 

 

 

 

촛대봉도 지나고..

 

 

 

 

 

 

연하선경..

 

 

 

 

 

 

 

연하봉..

 

 

 

 

 

장터목 도착..

 

 

 

 

 

 

 

 

 

드디어 천왕봉..음흐흐흐~ㅋ

 

 

중봉으로..

 

 

 

 

중봉 도착..

 

 

 

치밭목산장..개인소유라 콜라가2000원이다..대피소는 1500원

 

 

 

대원사 계곡의 단풍이 아주 곱다..

 

 

 

 

 

유평마을 젤 윗집에 도착..

대원사로..늦은시간이라 대원사까지 미니버스를 불러 올렸다..

아니면 꼼짝없이 지원센터까지 걸어가야 할 판..ㅎㅎ

 

유평마을 이정표 지나고 바로 앞에 대원사에서 산행종료..

대원사 간판 사진을 못 찍었네..ㅋㅋ

서둘러 버스타고 하산주 식당으로 간다고 까묵었다..젠장!ㅋㅋ

 

화대종주 무사완주..수고했다~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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