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5 신안 비금도 그림산&선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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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15년03월15일

참석인원:26명

날씨:맑음

산행코스:수대선착장,도보로 들머리 이동~상암마을~그림산~선왕산~하트해변

산행거리:7.33km(gps,도보 이동2km포함)

산행시간:4시간33분(09시20~13시53분,중식1시간,포토,휴식시간포함,널널산행)

 

 

02시45:성서홈플 출발

07시05분:목포 연안여객 터미널 도착

08시10분:쾌속선 탑승

09시07분:비금도 도착,단체사진

09시20분:들머리까지 도보 이동

09시45분:상암마을 도착,산행시작

10시42분~50분:그림산 정상

10시53분~11시52분:점심식사

12시24분:죽치우실 통과

12시58분~13시25분:선왕산정상,휴식

13시52분~14시25분:하트해변,산행종료,세안

25인승 비금도 관광버스 콜

14시29분~37분:하트해변 전망대,포토시간

14시52분~16시30분:도초도 보광횟집 하산주(농어,간재미무침회,매운탕)

수대선착장으로 도보 이동

16시45분:수대선착장

17시20분:쾌속선 탑승

18시15분:목포여객터미널

18시40분:출발

23시05분:성서 도착..집으로

 

비금도 선왕산..빡시다..진짜~ㅋㅋ

산행이 빡신게 아니라 오고 가고가 너무 힘들옹~

선왕산은 작년에 추진했다가 세월호 사건때문에 캔슬했는데,올해 다시 공지해서 간다.

가기전부터..알아보니 배시간도,배삯도,하산주도,산행비도 신경쓸게 한두개가 아니다.

산악회에서 가기엔 졸 빡심..ㅎ

우쨋던 많은 호응에 26명으로 35인승로 갔다왔다..피곤해!!

 

대구에서 목포까지는 내가 한번도 안가봐서 시간이 얼마 걸릴지 몰라 좀 일찍 출발한다고 02시30분에 성서에서 출발했다.

목포터미널에 도착하니 07시를 갓 넘겼고,8시10분 쾌속선타고 비금도 수대선착장으로..

선착장에서 내려 오른쪽 수대매표소방향으로 계속  포장길 따라 직진하면 하누넘해수욕장 갈리는 삼거리 도로에 닿고

우측으로 꺽어서 진행하다보면 상암마을 들머리에 닿는다.

거리는 2킬로 정도로 25분 정도 걸리는거 같다.

 

상암마을에서 산행시작..

조금 오르다 보면 하늘도 열리고 암릉도 나타나고..그림산까지 쉬다 놀다 사진찍다

쉬엄쉬엄..조망이 조망이 엄청나게 좋코 암릉도 엄청나고..ㅎㅎ

그림산에서 내려서자 말자 중식을 느긋하게 한시간 먹고 선왕산으로..

그림산과 선왕산은 산은 낮고 높이도 낮지만 자꾸 오르락 내리락한다..고도차가 크진 않치만 쪼매 힘들옹~ㅋ

 

선왕산으로 가는길도 주구장창 암릉에 봉우리 올라서면 조망이요,돌삐요..정말 속이 다 시원하다.

비금도 오기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더 좋은곳이다.

중간에 죽치우실 대죽길도 통과하고 다시 오름길에 암릉이 나타나고 선왕산정상까지는 능선암릉을 구경하면서 간다.

선왕산 정상은 헬기장도 있고 정상석 바로 옆에 벤치테크도 있어 우리편 올때까지 한참을 쉰다.

 

능선끝까지 가서 내려갈려고 진행하다가,후미까지 다 생각하니 하산주 시간도 있고,배시간도 있어

첫번째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하누넘으로 바로 내려간다..

능선에서 하누넘까지는 금방 내려간다.

내려가면 포장길 만나고 좌측으로 몇걸음 옮기면 사각정자와 그 맞은편으로 화장실시설..그 앞에 하누넘해수욕장이다.

비금도 관광버스 콜해서 도초로 가다가 중간에 하트해변 전망대에 잠시 내려 사진도 찍고 놀다가 간다.

도초 보광횟집에서 농어회랑 간재미무침회로 하산주 하고 다시 수대선착장까지 걸어서 가서 17시10분 쾌속선타고 나온다.

대구에 도착하니 11시경이다.

 

비금도..너무 힘들게 갔다왔지만.........너무 좋아서~다시 한번 가고픈 곳이다.

 

참고:목포연안터미널에서 비금도 들어갈려면..

07시배는 차도선으로 2시간30분 걸린다..배삯은 9000원

쾌속선은 50분정도 걸리는데 목포에서 타면 19300원(여기에 선착장이용료1500원 포함이다)

비금에서 타면 선착장 이용료 빼고 17800원이다...단체20명 10프로 할인적용

 

목포에서 들어갈때는 07시50분 쾌속선은 도초로 가고~08시10분 쾌속선은 수대로 간다.

상암마을은 수대에서 더 가깝기에 08시10분 쾌속선을 타는게 조금 더 유리하다.

비금에서 나올때는 수대에서는 17시10분 쾌속선이 있고,도초에서는 16시30분 쾌속선이 있어

첨에는 도초에서 나올려고 했는데..16시30분 쾌속선은 흑산도에서 나오는거라 주말엔 서울가는 ktx시간에 맞춘다고

섬사람들이 다 타고 나와서 예약이 안된다한다..그래서 어쩔수 없이 17시10분꺼 예약해서 나왔다.

주말에는 나오는배도 미리 예약안하면 자리 없는거 같다..예약 필수!!

 

 

 

 

목포 연안여객 터미널 도착..

대구에서 4시간30분정도 걸렸다.

88고속도로가 지리산 지나니 휴게소가 없어서 그냥 쭈욱 왓다.

 

유달산이 조기 보이고..그냥 동네뒷산인데 암릉이 살짜기 이뻐보인다..ㅎ

 

맨날 섬에 갈때는 통영이나 거제에서 많이 갔는데 여기는 터미널이 커서 그런지 배가 다르다..ㅎㅎ

쾌속선이랑 엄청 큰배도 있고..

 

쾌속선내부..

 

우리핀~ㅎㅎ 선실내부에 매점도 있다..맥주도 팔고..

쾌속선은 밖으로 나갈수 없어..안에 꼭 있어야한다..

 

 

 

비금도 수대선착장에 도착하고..

도로 따라 앞으로 50미터 진행하면 좌측에 수대매표소가 있고..

상암마을까지는 그냥 쭈욱 포장길 따라 가다보면 이정표 있어 걱정없이 찾아갈 수 있다..

사진 뒤에 보이는 다리는 비금도랑 도초도를 연결하는 다리..

비금도 수대선착장 근처엔 식당이 거의 없고 도초도 화도선착장 근처엔 식당,모텔..여러가지 많이 있다.

우리도 도초에서 하산주 먹고 다리 건너 올 예정..

 

 

도로따라..

 

중앙에 떡 하니 그림산~좌측에 선왕산

 

도로따라 계속 진행하면 삼거리를 만난다.

이정표 우측 비금면사무소 방향으로 가면 된다.

좌측은 하산지점 하누넘방향..

 

삼거리..우측으로..

저기 앞에 등산로 입구 안내..

 

 

조기 앞에 상암마을 들머리..간이 화장실있다..

염전귀경~ㅎ

 

상암마을 들머리..

 

 

오르다 조망..

 

 

낮은 첫봉우리..

 

 

암릉계단길 오르는 다른 산객들..

암릉계단길 오르기 직전 우측으로 흙길이라고 우회길도 있다.

위험한거 하나도 없으니 암릉길 올라가야한다..오르면 조망 작살남!!

 

 

 

그림산 정상에 산객이 보인다..

흐미..멋진걸!!

 

 

 

 

 

 

 

 

 

 

중간중간..쉬어갈 수 있게 벤치도 마련해놨다..

 

우리핀 사진찍는다고 날리나고..

 

 

 

 

다시 좌측으로 등산로..그러나 직진으로 암릉을 올라야 된다..그래야 멋진 넘들 구경 할 수 있다..

 

유휴~그림같은 놈이네..그림산이..ㅎㅎ

좌측 끝이 그림산 정상이다..

 

중간에 그림산정상..우측으로 진행로고..좌측에 암릉은 그냥 구경만 해야한다..

 

 

 

와이프..ㅎㅎ

원래 첫째주 정기산행은 같이 다니는데 셋째주는 이번엔 섬이라 같이 왔다..

살살와라잉~

 

 

그림산으로 가다가 돌아보고..

조기는 아까 암릉 좌측으로 돌아가지 말고 직진으로 암릉타고 올라오면 멋진 암릉포토존이다..

우리편 사진찍니라 시간 엄청걸리겠다..

 

 

 

 

 

 

 

 

 

불쑥..우리나라지도가 나타나고..

 

 

그림산 정상 바로 아래서 직진으로 정상길과 우측에 흙길은 우회길이다.

직진해야 그림산 정상으로..

 

돌아보고..

 

 

 

직진해서 몇걸음 옮기면 다시 갈림길..

우측으로 안전시설에 로프가 보인다..

통천문이라는 해산굴인지  너무 좁아서 통과하기 힘들다..

그냥 직진으로 나무계단길로 진행해서 그림산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의 조망..정상석 뒤쪽 서쪽방향의 암릉..

저긴 등로가 있을지는 몰라도 진행방향은 아니라 그냥 눈으로만~

 

 

 

정상표시..잘 비도 안한다..ㅎㅎ

 

정상그림..

 

 

 

 

우리핀 돌아보고..

 

 

통천문...정상석 바로 옆에 있다..

통천문이 정상으로 연결된건 첨보네..ㅎㅎ

 

그림산에서 진행방향을 보고..

계속 암릉길이고..중앙 뒤쪽에 선왕산이 보인다..

 

 

그림산에서 내려서서 암릉위에서 중식을 먹고 다시 출발~

 

그림산 돌아보고..우리편 아직 출발안했네..ㅎㅎ

 

 

멋진넘이다!!!그림산

 

 

 

진행방향 우측에 솟은 저넘..

저넘도 등로랑 떨어져 있어 눈으로만 구경..

시간 널널하게 갔다와도 되지만 그럴필요가 없다..온통 암릉이라ㅋㅋ

 

 

 

 

선왕산정상..

좌측으로 죽치우실로 떨어졌다가 능선타고 선왕산으로...

가는길에 계속 암릉이 나와서 실실 구경하면서 간다..

 

 

돌아본 사진..

뒤에 보이는 암릉이 점심먹고 첨 올라온 암릉이고..내려와서 다시 작은 암릉 올라와서 우리편 사진 찍고 있다.

군데 군데 그림같은 조망이라 사진 엄청나게 찍는다..

 

진행방향으로도 암릉이 계속 보인다..

 

 

등로 우측에 구경만 가능한 놈~ㅎㅎ

 

 

 

 

중앙에 저놈은 바로 올라타서 넘어야한다..

 

 

가보면 길 다 있음..위험하지도 않음~ㅎㅎ

돌아보고..완전 멋진 근육질 몸이다..

저넘도 암릉을 타고 내려와야 한다..

길은 절묘하게 이어져있고 위험한곳도 없다..

 

 

좌측에 하산길 하나 지나고..죽치우실인지 알았드니 아니다.

희미한길이라 사람 많이는 안다니는듯..

 

 

 

 

 

다시 암릉봉우리에 올라서고..

앞쪽으로 선왕산~

 

 

지나온 길~

 

 

죽치우실..우측 선왕산으로..

 

 

앞으로 보나 뒤로 보나 다 암릉이다..ㅎㅎ

돌아본 사진..그림산이다..우측에서 두번째..쪼매 볼록한것이 그림산정상이다..

 

우리핀 아직 저기 있네..ㅎㅎ

 

 

 

 

진행방향 암릉길~~

 

 

 

 

 

 

정상으로 가다가 하트해변이 보인다..

 

 

멋진 조망이다.

 

 

 

 

선왕산으로..

 

선왕산 우측 능선에 촛대바위..

저쪽방향도 길이 잇는거 같았다..

 

 

정상도착..

 

돌아보고..

암릉을 다 타고 오는건 아니고..

오르는것도 있고 옆으로 우회하는게 더 많타..

 

캬~진짜 멋진 그림이다..

그림산부터 선왕산까지 쭈욱 이어진 암릉..지나온 길이다..

 

 

 

정상도착..

 

 

 

 

후~~

 

 

정상에서 이리저리 조망도 구경하고 우리편 후미까지 오는거 기다렸다가 내려간다..

 

 

 

선왕산 정상에서 내려설때도 암릉길이고  내려서서 능선길 따라 진행~

 

다시 암릉이 나오고 계속 능선길 따라 진행하다 살짝 오르면~

참호가 있고..일제 강점기 군사시설이라고 표시한다..

 

 

참호를 넘어서면 다시 그림같은 암릉길이 펼쳐져 있다..

쥐긴다~정말..

 

 

여기서 볼때는 마지막 암릉까지 다 타고 우측으로 하산할려고 했는데

암릉길타고 첫봉우리 올라가서 보니 후미까지 저 암릉을 다 타고 내려가면 시간이 많이 걸릴거 같아

그냥 첫봉우리에서 좌측으로 하누넘으로 바로 내려간다.

 

 

 

 

 

진행중~하누넘이 잘보이고..

 

계속 암릉이 나온다..ㅎㅎ

 

 

 

 

직진...계속!!

 

 

한고비 올라서면..다시 참호..일제 강점기 머시기..

여기서 좌측 하누넘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은 능선에서 10분이면 포장길에 닿는다.

 

하산하기 전에 아쉬워서 담아보고..

저리로 가도 30분이면 될거 같은데..우리편 후미를 생각해서..하누넘으로..

 

포장길에 닿고..좌측으로 몇걸음 옮기면 하누넘 입구..화장실과 쉼터가 잇고 그 앞에 하누넘이다.

여기서 씻고 우리편 다 와서 해변에서 사진도 한장 찍고

비금도 관광버스 콜해서 타고 간다..1인당 3000원이다.

 

 

하트해변 전망대..

여기서 잠시 내려서 포토시간을 가지고..

 

 

 

 

우리핀이 찍어 준 사진.ㅎㅎ

 

 

버스에서 그림산을 담아보고..

사자와 호랑이가 마주보고 있다는 형상이다.

설명을 안들어면 잘 모르고 우리도 설명을 들어니 아~그런갑다 했다.ㅎㅎ

 

 

대충 이렇타~ㅋㅋ

 

도초도 화대선착장 앞..

건너에 수대선착장이 보이고..

우리는 여기서 농어회랑 간재미무침회 시켜서 하산주 햇다.

맛있다.ㅋㅋ

 

비금도.......너무 멋진 섬이다.

선왕산 그림산..너무 멋진 산이다.

결론~힘들게 왓지만 200프로 만족한 산행겸여행이라는 생각이다.

비금도~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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