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7 함양 대봉산 천왕봉,계관봉

 

 

 

 

산행지:함양 대봉산 계관봉

산행일:2014년12월07일(일요일)

산행코스:빼빼재~감투산~계관봉~첨봉~은행마을

산행거리:9.6km(gps)+2km(천왕봉 왕복)

산행시간:7시간(10시03분~17시03분/중식,휴식,포토시간,천왕봉 왕복포함)

날씨:맑음

참석인원:40명

 

 

 

20141207대봉산천왕봉계관봉.gpx

 

 

 

산행기록:

 

07시10분:성서 홈플 출발,거창휴게소 아침식사,함양휴게소

09시30분:빼빼재 도착,산행준비,단체사진

준비운동20분(버스 벼랑에서 구함)

 

10시03분:산행시작

10시30분~34분:감투산정상

10시54분:지소마을1.9km 갈림길 통과

11시27분:지소마을 2.1km 갈림길 통과

11시47분~12시28분:점심식사

13시04분:중계탑 통과

13시05분:천왕봉 갈림길(좌:계관봉0.3km/우:천왕봉1.0km),우측 천왕봉으로

13시13분:안부사거리(직진:천왕봉/좌:중산마을5.3km/우:지소마을3.1km

13시28분~36분:대봉산 천왕봉 정상,빠꾸 계관봉으로

14시01분:천년철쭉

14시05분:대봉산 계관봉 정상석

14시19분~29분:계관봉정상(삼각점)

15시37분:등산로아님 안내판 도착(좌:은행마을/우직진:내중산),은행마을로 하산

16시53분:포장길 만남

17시03분:은행마을 앞 도로,산행종료

 

14년 마지막 정기산행

함양 대봉산을 찾았다.

 

홈플 출발 07시10분,빼빼재 도착 09시30분

버스에서 내려서 준비 후에 출발할려고 하는데 버스가 헛바퀴만 돌고 있어 버스를 밀고 모래 깔고 생 날리치다가 20여분만에 간신히 버스를 보내고

10시가 조금 넘어서 출발한다.

 

천왕봉까지는 5.7..대따 멀다..ㅎㅎ

 

 

빼빼재..사진 왼쪽이 대봉산,오른쪽이 백운산

이때까지는 좋았는데..그놈의 버스가 시간을 20여분 잡아묵는다..ㅎㅎ

 

10시가 넘어서 출발..

들머리부터 눈이 심상찮타..

오늘 아이젠도 안가왔는데..크크..방심

 

들머리에서 27분..꾸준히 오르막을 올라 첫 봉우리 감투산에 도착하고..

 

 

감투산에서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고..

중앙 왼쪽이 중계탑이 잇는 곳이고 중앙 오른쪽이 대봉산이다.

계관봉은 중계탑 뒤에 있어 가려져 있다.

여기서 보니 억수로 멀어보인다.

 

길은 갈림길만 있지 이정표도 잘 되어 있고 외길이라 길 잃을 곳은 없다.

하산길이 문제였다.

 

 

감투산 정상 이정표.

감투산에서 20여분 가파르게 내려와서 안부 갈림길에 도착하고

오른쪽으로 지소마을 하산길이 열려있다.

 

 

지소마을 갈림길 이정표..

 

능선길엔 바람이 불어 등산로가 눈으로 다 덮혀있다.

무릎 이상 푹푹 빠지고,

러셀을 하다니..ㅋㅋ

 

진행방향 등산로..푸하하

 

헬기장 비스 무리 하나 지나고..

 

 

다시 지소마을 갈림길을 통과하고..

 

 

진행방향 죽인다 정말~ㅎㅎ

 

다시 널직한 헬기장에 도착하고..

계관봉은 더 멀어보이노..ㅎㅎ

 

천왕봉2.3킬로 지점에서 자리 깔고 중식을 먹고..

천왕봉을 갔다 올 사람은 먼저 출발한다.

본진은 계관봉만 찍는걸로..

 

 

오르다 돌아보고...찌리산이 보인다..

 

오른쪽에 천왕봉도 보이고..

 

중계탑을 지나고..

초입부터 3시간..식사시간 40여분 포함

눈길이라 시간이 좀 더 걸린것도 같고..

 

중계탑을 지나자 말자 삼거리 갈림길..

좌측 계관봉..우리는 우측으로 천왕봉으로..

 

갈림길 이정표..계관봉은 300미터..천왕봉은 1킬로..

천왕봉을 갔다가 온다..

여기로 오는건 아니고 조금 더 내려가면 다시 갈림길 만난다.

 

 

위 갈림길에서 3분..다시 갈림길 이정표..

좌측 계관봉300미터..

여기에 배낭 벗어놓고 천왕봉으로..

 

중계탑에서 10여분..눈길이 푹신해서 거의 뜀걸음으로 내려서고..

사거리 넓은 안부를 만난다..

좌측 중산마을,우측 지소마을

직진으로 천왕봉으로..

 

 

 

안부 이정표

 

 

안부사거리에서 조금 더 가면 다시 이정표..

마평마을로 하산길이 열려있다..

 

천왕봉 앞에 저기 돌탑이 보인다..

 

천왕봉 정상부..돌탑이 여러개 있고..

 

 

천왕봉에서 계관봉을 보고..

중앙에 계관봉..그 뒤에 첨봉도 보이고..

 

 

남덕유산...멋지고..

 

향적봉~당김!

 

천왕봉 정상석..

 

 

 

 

 

남쪽 조망~

 

 

정상아래에 돌삐..

 

계관봉을 다시 한번 보고 출발..기다리!!

 

 

 

20여분 걸려 다시 삼거리로 돌아보고..

우측 계관봉으로..

 

2분정도 진행하면 우측에 보호수..천년철쭉이라네.

천년생이 절케 작나..^^

 

 

 

 

 

갈림길에서 6분..계관봉 정상석이 있는곳에 도착하고..

정상석은 여기 잇지만 정상은 암봉위에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정상석 뒤로 천왕봉을 보고..

 

진짜 정상을 보고..가자!!

 

 

정상을 올려다 보고..

아이젠도 없는데 시껍하면서 올라간다.

 

로프도 나오고..

 

돌아보고..

눈만 없으면 암릉위에 폴짝 폴짝 띠 다닐건데..에효..

 

 

여긴 로프도 없고 암릉 내림길이다..

옆으로 붙어서 개걸음..

 

계관봉정상에 도착..삼각점 인증하고..정상 조망을 즐긴다..조망 작살!!

느긋하게 우리편 좀 기다리고..

정상 올라오는 암릉이 제법 미끄럽다..

 

정상부 돌아보고..정상이 좁기도 하고 눈이 있어 위험해서 후딱 후딱 진행하기로..

 

그래도 멋진걸~ㅎ

 

진행방향 첨봉..

 

로프하산..

로프가 앏아서 위험타..

좀 굵은걸로다 해놓치...어떤 곳은 로프가 끝이 짧기도 하고..

 

케객~~암릉하신길..로프가 손에서 자꾸 미끄러진다..젠장..

 

은행마을이 저짜게 보이는거 같은데 어딘지는 몰겠고..

하여간 대충봐도 아직 한참을 가야하는데 벌써 3시가 다 되간다.

5시면 해 떨어질껀데 걱정이다.

아직 암릉구간도 끝나지 않았는데..

 

 

멀리 덕유산 라인 쥐긴닥~

 

남근석??

여기서 부터 고행길로 들어선다.

능선을 타고 암릉따라 가야 하는데 위험하기도 하고 등로도 잘 안보여

마지막 암릉은 좌측으로 우회해서 진행하고..

없는길 만들어서 진행한다고 욕본다..ㅋㅋ

 

우회해서 다시 등산로에 접속하고..

안내판 삼거리?에 도착한다.

안내판은 없고 등산로가 아니란 팻말만 붙어 잇다.

우직진은 내중산이고 좌측 내림길이 은행마을로 하산길이다.

좌측으로 시그널 많이 붙어 있다.

 

내려서니 등로는 눈으로 덮혀서 보이지도 않고 억수로 가팔라서 자빠링도 좀 하고..

20여분 골짜기 따라 내려서다가 좌측 능선으로 올라서서 다시 등산로에 접속해서 진행한다.

하산길은 갈림길 나오드라도 능선만 타고 계속 가면 거의 능선 끝에서 임도로 내려서게 된다.

중간에 샛길이 나와도 능선만 따라 오면 된다.

 

 

빠져나온 곳으로도 등산로 아님 팻말이 있다.

능선에서 여기까지 1시간16분..16분은 헤맷다고 봐야겠고..

 

 

5미터 앞 우측이 날머린데..초입 찾을려면 좌측으로 계속 보면서 가야 할 듯~

 

포장길 따라 은행마을로~

 

 

마을에 들어서서 우리버스만 보고 오니 정자 앞에 버스정류장이다.

오늘 산행은 여기서 종료된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인데 동파방지라고 잠겨있다.

 

마을회관을 빌려서 하산주 하고 대구로 돌아온다..

 

대봉산..

멋진 조망과 계관봉에 첨봉으로 이어진  암릉길이 멋진 산이였다.

다만 겨울엔 가면 안되겠다..억수로 위험다.

은행마을 하산길도 찾기가 힘들어서 오늘 생고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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