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4년1월5일(일요일)
산행지:홍천 가리산(100대명산)
산행코스:
가리산휴양림~가샵고개~2,3봉~1봉(정상)~무쇠말재~휴양림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8.25km(gps)
산행시간:4시간12분(11시06분~15시18분/중식1시간,휴식포함)
날씨:구름
참석인원:44명(75)
가리산(加里山 1050.9m)은 "강원 제1의 전망대"로 손꼽힐 만큼 조망이 뛰어난 산이다.강원 춘천시 홍천군 두촌면 화촌면, 인제군, 경계지역에 위치하며 소양 댐에서 동쪽을 보면 저 멀리에 두 개의 우뚝 솟은 암봉이 소양호와 어울려 알프스의 그 유명한 마터호른산과 비슷하여 인상 깊은 산이다.
제1봉 남쪽에서 홍천 강이 발원하여 북한강의 지류인 소양강의 수원을 이룬다. 능선은 완만한 편이나, 정상 일대는 좁은 협곡을 사이에 둔 3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원 제1의 전망대라고 할 만큼 조망이 뛰어나, 소양호를 비롯하여 북쪽으로 향로봉에서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으로 힘차게 뻗어나간 백두대간 등 강원 내륙의 고산준령이 한눈에 보인다.
올망졸망 이어지는 육산의 능선상에 우뚝 솟은 바위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골짜기 깊숙이 코발트빛의 소양호가 내려다보이고, 북에서 남으로 향로봉에서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강원 내륙의 고산준령이 파도 일렁이듯 환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산세도 만만치 않다. 암봉 두 개가 솟구쳐 오른 정상은 힘차기 그지없고, 정상 아래 바위틈에서 석간수가 솟아나는 모습도 기묘하기만 하다. 또한 산기슭에서부터 정상에 이르기까지 빼곡히 우거진 수림과, 정상을 중심으로 사방팔방 뻗은 산줄기는 부드럽고도 풍요로운 육산의 전형을 보여준다.
06시45분:대구 성서홈플 출발
10시52분:가리산 휴양림주차장 도착,산행준비
11시06분:산행시작
11시25분:합수곡삼거리(좌:무쇠말재,우:가샵고개)
12시20분~13시28분:능선에서 점심식사,휴식
13시36분:정상아래 삼거리(좌:1봉 0,3km/우:1,2,3봉0.1km),우측진행
13시42분:갈림길(직진 가리산정상/우측2봉,3봉)
13시42분~55분:2봉,3봉 왕복,조망구경,포토시간...다시 갈림길로 돌아와서 정상으로..
14시~14시03분:가리산1봉 정상
14시09분:정상아래 사거리(좌:2,3봉/우:샘터/직진,휴양림)
14시13분:우측 샘터갈림길 통과
14시24분~32분:무쇠말재,휴식
14시42분:연리목통과
14시59분:합수곡삼거리
15시18분:휴양림주차장..산행종료
14년 첫 정기산행~백대명산 홍천 가리산을 찾았다.
1월 눈산행인데~눈이 별로 없을거 같다~아흐~~이런!!
홈플출발~06시45분~가리산주차장에 10시52분 도착.
휴양림이라 입장료가 있다..개인2000원 단체는1500원~
사진 오른쪽이 대형주차장이고 화장실 있다.
산행은 주차장 입구에서 좌측 포장길따라 진행한다.
등산로따라~
조금 진행하면 왼쪽에 가리산머릿돌이 있고~
완전 포장길따라~쭉쭉~
모노레일공사 한다고~으흐흐~산에다 만다고 그라노~쩝!!
20여분 올라가면~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왼쪽은 무쇠말재~오른쪽은 가샵고개~우리는 오늘 오른쪽으로 해서 왼쪽으로 내려 올 예정이다.
지도에는 합수곡으로 표시되어 있다.
벤치두개가 있어 잠시 정리하고 다시 출발한다.
왼쪽에 계곡을 끼고 완만하게 쭈욱 올라간다..
크게 오르막도 엄따..
쪼매 오르다 왼쪽으로 가리산이 보인다..
원~투~쓰리!!
당겨본 가리산~
왼쪽이 정상인 가리산1봉이고~중앙이 2봉~오른쪽이3봉이다.
진행은 가샵고개에서 능선타고 쭈욱가면 2봉아래 삼거리에서 2봉을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3봉을 가고~
다시 내려와서~삼걸리로 돌아와서 1봉으로 가게 된다.
다시 쪼매 오르다 갈림길을 만나고~
이정표 방향이 쫌 애매모하게 되어있다.
진행방향 직진이나 우측이나 길은 넓고 반질반질~
결론~우측이나 직진이나 길은 만나게 되지만~직진이 더 가깝다는~ㅎ
크게 어렵지 않게 능선에 올라서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능선 올라서면~정상아래 암봉까지 거의 평길수준으로 산책을 한다~
능선에 올라서서 눈밭에서 1시간이상을 식사하고~출발준비하고 있다.
잠시후에 선착장 갈림길을 지나가고~
능선따라 살방살방~바위들이 하나식 보이면서 갈림길 이정표를 만난다.
좌측 정상300미터,우측1,2,3봉100미터..
거리도 우측이 가깝고~2,3봉을 다 볼려면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1봉만 간다고 좌측으로가면 정상을 빙돌아서 엄청 빡세게 올라와야 한다.(비추)
정상을 갈려면 우측으로 바로 진행해서 가는게 훨씬 좋타~
위험한 암릉길~ㅎ
철봉에~철제안전시설~아직까지 아이젠을 안해서 억수로 조심스럽다.ㅎ
꺼내서 해야하는데~귀찮타~~우짜노!!!!
오르다 돌아보고~
쪼매 올라오면~2봉아래 삼거리로 올라서고..
바로 넘어서면 1봉가는길~2,3봉은 오른쪽에 지척에 있다.
바로 오른쪽에 큰바위얼굴 전망대~옆으로 2봉암릉이 있꼬..
큰바위얼굴 전망대에서 정상을 바라보고~
큰바위얼굴~좌측끝이 얼굴모양이고~조기 암릉이 2봉정상이다..
2봉정상 올라갔다 내려와서 암봉 우측으로 3봉가는길이 열려있다.
쪼오기가 3봉이다..바로 앞에 있고~ㅎ
2봉은 갈때 갈려고 일단 3봉부터 올랐다..요긴 3봉정상부..정상이 암봉덩어리고 정면에 보인는게 1봉정상이다.
3봉에서 1봉과2봉을 투샷으로~
3봉에서의 조망
3봉과2봉사이에 작은 암릉이 있어 올라서서 돌아본다.
3봉은 사진 오른쪽으로 돌아올라가는데
내려올땐 그냥 사진보이는 암릉으로 바로 내려왔다.
중간암봉에서 내려와 3봉으로 올라가는 우리편을 담아보고~
요긴 2봉정상부~
2봉에서 바라본 1봉정상~
2봉에서 바라본 3봉~
이제 1봉으로 간다.
1봉오름길이 완전 경사 작살이다..
쪼기~산객이 보이는지!!
당긴사진..
2봉 앞 삼거리에서 내려섯다가 다시 올라야 1봉정상~
가리산1봉 이정표..
정상 인증샷!!
정상부암릉~
암릉뒤로 가야할 마루금이다.
등로는 암릉오른쪽으로 급경사로 내려섰다가 능선따라~무쇠말재까지 이어져있다.
사진 정면에 젤 높은봉우리가 모노레일승강장이다..지금 공사중.
우리는 조기까지 안가고 무쇠말재에서 하산할 예정이다.
정상에서 하산로~
하산길도 완전 급경사 암릉구간에 철봉과 철제안전시설~
요리 올라오는게 훨씬 힘들겠다..
정상에서 내려서면 사거리를 만나고~
좌측2,3봉/우측 샘터..진행방향은 직진으로 무쇠말재~
우측으로 샘터로 진행해도 여기로 다시 오는게 아니고~
진행방향으로 다시 올라오게 되어있어 샘터에 갔다가 와도 상관없는데~그냥 패스!!
사거리에서 잠시~넓은평지를 만나고~오른쪽으로 샘터가는길~
아까 정상아래 사거리에서 샘터방향으로 가면 여기로 다시 올라와서 진행하면 된다.
오늘 산행중 만난곳 중에 제일 넓은곳이다.
진행하다 돌아보고~
나무가지 사이로 어렴풋이 가리산정상이 나란히 보인다.
중앙에 1봉정상과 좌우로 3봉~2봉~
진행하다 다시 이정표가 있는곳..무쇠말재다..
그냥 살방살방진행하다 보면 무쇠말재다..
오늘 산행은 머~거의 그냥 휘리릭~ㅎㅎ
요기서 잠시 후미 기다렸다 몇명오는거 보고 휴양림으로 하산한다.
하산길~계속 내림길~오르막 절대 없음~ㅎㅎ
하산하다 연리목을 만나고~
안내판 뒤에 연리목!
계곡으로 등로는 이어지고~
계곡을 건너고~
계곡을 건너서 올라서면~오전에 지나갔던 합수곡삼거리에 닿는다.
이제 그냥 쭈욱 내려가면 되고~
주차장에 도착해서 오늘 산행은 종료된다.
가리산~
정상부 암릉과 조망이 멋진산이다.
산행이 어렵지 않아 시간도 별로 안걸리고~
단체로 와도 5시간이면 충분하겠다.
오늘 또 백대명산 하나 찍었다~이제 70고지도 넘고~
올해안에 100대명산 80을 돌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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