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07 홍천 가리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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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24년1월7일(일요일)

산행지:홍천 가리산 빙화산행

날씨:맑음

참석인원:18명(24+100)

산행코스:홍천고개~등잔봉~새득이봉~가리산~무쇠말재~가리산 자연휴양림

산행거리:약10,2km(gps)

산행시간: 6시간01분(09시25분~15시26분,점심식사 ,간식,휴식,포토시간포함)

 

05시:성서홈플 출발,원주휴게소 아침식사

09시20분:들머리 홍천고개 도착,산행준비

 

09시25분:산행시작

10시22분:등잔봉(833.2m)

11시22분~12시30분:가리산(2.2) 주능 만남/점심식사

주능선에 빙화 만남..포토시간 많이 소요

13시28분:정상 아래 나무계단 도착

13시41분:1봉과2,3봉 갈림길

13시45분:3봉

13시56분:가리산 정상(1051m)

14시15분:야시대 하산길 통과

14시27분:무쇠말재(휴양림2,3)

14시44분:연리목

15시:계곡 만남

15시26분:휴양림 주차장.산행종료

 

버스 이동 하산식

 

홈플 도착 21시10분...집으로

 

 

 

 

 

첫째주 정기산행 가는 날

 

한 겨울이라 눈산행을 예상하며 홍천 가리산을 가기로 했는데....흐

 

요글래 너무 따스하고 눈도 안온지 좀 되어서 눈이 없을거 같다..

 

그냥 가보자..산행날은 정해져 있는걸 우짜겟노..

 

와이프는 새해 여행다녀와서 독감인지 우짠지 3일을 누워있다 이제 겨우 좀 나아져서 아무래도 무린거 같아 쉬기로 하고 나 혼자 간다...근데 내 몸이 감기기운이 좀 있어 걱정이다..

 

우애가도 가겠지....가보자.

 

 

 

 

 

들머리 홍천고개 도착...강원도 날씨가 좀 많이 쌀쌀하다..대구랑 다르네..

 

 

 

 

후다닥 준비하고 산행에 나선다...사진 정면에 입산통제구역 현수막 뒤로 바로 올라간다..

 

먼 입산통제라고..음...

 

 

 

 

초입 가파르게 올라서면 바로 능선...춘천지맥이다..

 

눈은 바닥에만 깔려 있어 그냥 진행한다...

 

 

 

 

눈이 없어 오늘 꽝이네...

 

 

 

 

의미없는 등잔봉...

 

 

 

오~오를수록 눈은 조금식 많은데 빙화가 만발했다..

햇볕에 비춰서 영롱하다고 해야 하나 억수로 이쁘다...

 

 

 

빙화가 눈으로 보는것과 사진이랑은 많이 다르네..ㅋㅋ

 

 

 

주능선 마지막 오름이 길이 없다..

여긴 나무가 얼마나 많이 쓰러져 있는지 등로를 많이 침범해서 엄청 쑤그리고 올라간다..

능선 중간중간에 나무가 많이 쓰러져서 우회를 많이 했다..

 

 

 

 

캬캬..이쁜걸....

 

 

 

가리 주능선 올라서고...

 

 

원동고개가 홍천고개인 모양인데 우리는 조금 지나쳐서 올라왓다..

 

길이 안보이니 무작정 올라왔다..

 

 

 

 

이정표 방향으로도 길이 없다..여기 길이 어디있노..ㅋㅋ

 

 

 

머리위에 빙화...맞으면 골로가겠다..

능선에 바람도 안불고 따뜻해서 느긋하게 점심먹고 출발한다..

 

 

 

출발하자 말자 빙화가 만발하고~중간에 사진찍는다고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사진이랑 눈으로 보는건 천지차이다..ㅎㅎ

 

 

 

 

이쁘다...

 

능선길은 큰 오르내림이 없이 정상 아래까지 진행된다..

 

 

 

 

등로도 이쁘게 닦아져 있어 썰매타도 좋을듯..

 

 

 

정상부에 가까워 질수록 눈이 더 많고 빙화도 작살..쥐긴다..

 

 

 

 

햇빛에 반사된 빙화가 너무 이뻐서 감탄사 남발...

 

 

 

 

정상부 계단이 보이고..

예전 산행기 보니 계단이 없었는데 새로 만든거 같다..

정상부쪽으로 눈꽃과 빙화가 어울어져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너무 이쁜걸..

정상까지 얼마 안남았지만 사진찍는다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크...오늘 산행은 여기가 하일라이트구간...

다들 사진찍는다고 날리날리..

 

 

 

멀리 소양호가 보이고..

 

 

 

빙화세상~눈세상...아~너무 좋타...

 

 

 

오를수록 조망도 작산라고..어찌 저기랑 여기랑 이렇게 다르나..ㅎㅎ

 

 

 

오르기 싫었는데 그래도 올라야 하고..

우측으로 2,3봉..직진방향 정상인 1봉..일단 우측으로..

 

 

 

1봉 정상을 돌아보고...저긴 음지라 눈이 제법 많타...

 

 

 

암릉인 2봉..

 

 

 

저가~3봉..

 

 

 

 

3봉정상...별거 없고 조망도 없고..ㅎㅎ

 

이정표는 왜 이런겨??1봉이 더 먼데 2봉을 더 멀게 적어났다...이기 맞나???

 

 

 

3봉에서 돌아오는길....길이 너무 이쁘다...으~앙!!!!

 

 

 

 

 

쥐긴닥!!!

 

 

 

 

1봉 오르는길..처마고드름...고드름치마가 되었다..

 

 

 

 

2,3봉을 돌아보고..여기서 보니 근육이 제법 있다..

 

 

 

얼음기둥들...이런거도 보기 쉽지 않은데 물이 흐르다가 그대로 얼어버렸다...

 

 

 

 

가리산 정상에 도착하고...

 

잠시 쉬었다 하산한다...

 

 

 

 

가파른 계단길 잠시 내려서고...휴양림방향으로 못간다 하는데 그럼 어디로 가라고???

 

 

 

우리는 무쇠말재로...휴양림방향이 패쇄면 야시대로 내려가야하는건가??

 

그냥 휴양림으로 간다...

 

 

 

무쇠말재..

 

 

휴양림으로 하산길에도 등로에 나무가 많이 쓰러져 길을 막고 있어 쑤그리고 타 넘고~지랄이다..

 

 

 

 

연리목...

 

 

 

계곡 만나고...

 

 

 

등산안내도 만나고..사진 우측이 가샵고개로 올라가는길..

우리는 좌측 안내도 뒤쪽에서 내려왔다..

 

 

 

 

등산로를 퍠쇄......왜??

 

 

 

휴양림을 거쳐서 주차장에 도착..산행종료된다..

 

화장실이 문은 열렸는데 문이 안나와서 보도 못한다..

 

여성분들은 계곡으로 내려가고~남자들은 알아서 해결하고..ㅋㅋ

 

 

가리산~~빙화가 만발해서 너무 좋았다..

 

오늘 몸이 안좋았는데 오를때는 발걸음이 너무 가벼웠는데 하산길에는 다리에 힘이 없어 빨리 내려가서 쉬고 싶은 생각뿐..

 

좋았지만 힘들었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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