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5 평창 선자령 폭설 눈꽃산행

 

 

 

선자령 동영상 #1

 

 

 

 

선자령 동영상 #2

 

 

 

산행일:2023년01월15일(일요일)

산행지:평창 선자령 폭설 눈꽃산행

날씨:폭설

참석인원:18명(28+110)

산행코스:신재생에너지 주차장~새봉전망대~선자령~곤신봉~보광리 보현사 아래 등산로 입구

산행거리:약14km(gps)

산행시간:9시간10분(08시~17시10분,시간 의미없음,중식,휴식,눈썰매시간,장시간 포토시간 포함 )

 

03시40분:성서홈플 출발,평창휴게소 아침식사

07시50분:신재생 에너지 주차장 도착,산행준비

 

08시:산행시작..도로 건너서 들머리/단체사진

08시05분:산행시작,눈덮힌 포장길 따라서 진행

09시:좌측 선자령 3,2/산길로 진입

10시36분~11시04분:선자령 아래 비박터에서 눈썰매 타고 실컨 놀다 감

11시10분~26분:선자령 정상/단체샷,개인샷

11시30분:임도삼거리(좌측 선자령 순환로/우측 백두대간길 삼양목장방향)

11시40분~12시20분:점심식사

13시37분~13시58분:곤신봉 아래 멋진 소나무에서 줄서서 독사진

14시08분:곤신봉 능선 우측으로 하산 시작

14시30분:강릉 울트라바우길 만남

15시26분:나무테크 전망대

15시39분:산성마루..직진

15시55분:대공산성교

15시59분:임도2지점..넓은임도 만나서 우측으로 진행

16시15분:임도갈림길...임도 버리고 우측 쉼터방향으로 다시 산길 진입

16시18분:우측 보현사 갈림길...직진

16시41분:대공폭포

16시42분:보현사 아래 도로 만남/등산로 입구

후미까지 합류,도로 따라서 내려감

17시10분:보광리마을에서 산행종료

 

버스로 5분 이동..하산식

 

18시20분:출발..7번국도 타고 영덕으로 해서 돌아옴

10시20분:성서 홈플 도착...집으로

 

1월 기획산행 선자령....축복받은 하루였습니다.

즐겁고,즐겁고 또 즐거운...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함께 하신 회원님들~~감사합니다.^^

 

 

1월 기획산행 선자령..

계획은 한달전에 잡혀있었는데 12월에 눈이 한번 신나게 오고 한달내내 눈이 안온다..

급기야 10일을 앞두고 일기예보에도 눈소식은 없고 선자령 찾아보니 눈이 하나도 없어 대형버스 취소를 하고 산행지를 바꾼다.

 

그리고 며칠 후...뜬금없이 토,일 강원도 영동지방에 눈소식이있다..

기온이 겨울에 맞지않게 영상15도까지 올라가는 날씨에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데 영동지방만 눈소식이 나왔다.

며칠을 더 두고 보다가 산행 4일전에 폭설예보가 나온다.

60센치......아...이걸 어쩌나...너무 너무 좋타..ㅋㅋ

다시 산행지를 선자령으로 바꾸고 기다린다..

일기예보는 그대로 쭈욱 흘러가고 폭설이 확실하다.

선자령으로 간다...기대만땅...

 

선자령은 겨울산행을 메카여서 서울,경기도에서도 당일날 엄청 몰려온다.

특히 폭설예보까지 나왔으니 얼매나 많이 오지 싶다.

우리는 대구에서 03시30분경 출발..넘들 오기전에 올라갈려고 일찍 출발한다.

 

 

 

 

 

 

 

들머리 도착...눈세상이다..

눈발은 엄청 날리고 있고 대형버스는 아직 한대도 없다.

주차장은 벌써 승용차와 캠핑카가 들어 차 있다..아마 어제부터 와서 여기서 잤는거 같다..

 

 

 

눈이 함박눈을 넘어서 폭설이 맞나보다..대박나겠다..

 

 

 

도로 건너서 들머리 입구에서 우측으로 ...

 

 

 

 

 

 

크...대박나고...ㅋㅋ

 

 

 

아~이건 머...말이 필요없을거 같다..

산행시간도 넉넉하겠다~즐기면서 아주 천천히 진행한다..

 

 

 

 

눈폭탄 지대로다..ㅎㅎ

 

 

 

임도길 버리고 좌측으로 산길 진입..

임도고 산길이고 분간이 없다...다 눈으로 덮혀있다..

 

 

 

사진찍는다고 시간이 시간이..ㅋㅋ

 

 

 

즐거운 와이프..

 

 

 

상고대는 1도없고 눈꽃만 엄청나게 피어 있다..

 

 

 

더디어 시야가 터이지만 가시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다..

눈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감탄사가 연발하게 된다..저절로 우~아~우~아...

 

 

 

 

멋지고 멋지고...

 

 

 

 

선자령 아래 비박터..

어제 비박꾼들 엄청나게 올라와서 우리 올라올때도 많이 내려갔는데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여기서 우리는 배낭 내리고 눈썰매 실컨탄다...

30여분 놀다가 선자령 정상으로..

 

 

 

 

정상에 사람들 많아서 줄서서 인증샷찍고 단체샷도 찍고 배고파서 후다닥 내려간다..

 

 

 

 

잠시 내려서면 갈림길...여긴 우측방향 대간길 삼양목장방향이다..우리가 갈길..

여기로는 아무도 안갔고..

반대편 선자령 순환길로 사람들이 수도없이 왔다갔따 한다..

우리는 이 날씨속에서도 계획대로 곤신봉으로 진행한다..

여기서부터는 하산때까지 러셀산행이 이어진다..

여기서부터 대박 메인산행이 시작된다..

 

 

 

이 풍경이 상상이나 갔었나...큐...

 

 

 

 

하나같이 그림이다..

 

 

 

임도길 평편한곳에서 식사하고...

 

 

 

식사 타임에 포토타임까지..

 

 

 

다시 진행...

 

 

점점 설원속으로...너무 이쁘다..

 

 

 

 

우리핀 저기 아래서 나 잡아바라 하고 있다..ㅋㅋ

 

 

 

드디어 보이는 곤신봉...

 

 

곤신봉 바로 앞에까지 올라가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곤신봉 아래에 우측으로 멋진 나무가 있어 여기로 진행해서 올라간다..

 

 

 

요녀석...이거 한명식 줄서서 찍는다고 시간 많이 걸렸다..

 

 

 

 

곤신봉과 나란히 서고...사진 뒤쪽으로 하산길이다..

 

 

 

하산길 들어서는 순간 입이 딱 벌어진다..

대박 눈꽃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이쁘다....ㅎㅎ

 

 

 

하산길 초입부가 경사가 심하고 바닥에 암릉이 깔려있다..

 

 

 

다들 미끄럼타듯이 내려오고..

 

 

 

울트라 바우길 만나고...설원 그대로..러셀

 

 

 

멋지고...

 

 

 

 

전망대 만나고...가보니 아무것도 안보임..ㅎㅎ

 

 

 

산성마루 갈림길...우직진..

 

 

 

다리에 눈이 소복히...눈불을 밝히고 있다..

 

 

 

넓은 임도길 도착..우측으로..

 

 

 

 

미쳐버리는 풍경..

 

 

 

임도길 조금 걷다가 다시 우측으로 쉼터방향으로..

 

 

 

보현사 갈림길 통과하고..

눈이 조금 적어지고 빠르게 내려간다..

 

 

 

 

오늘 첫 암릉..ㅎㅎ

 

 

 

대공폭포..

 

 

바로 포장도로 만나고...좌측으로 도로따라 간다..

버스가 여까지 못 와서 보광리 2차선 도로까지 걸어서 간다..

 

 

도로따라 20여분 진행..보광리 마을에서 산행이 종료된다..

 

대박 폭설 선자령 눈꽃산행..

산행 인생에 이런 눈산행은 처음인거 같다.

앞으로 또 있을까 싶기도 하다.

좋았고 좋았고 행복한 하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