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산동~주천 15,9km/난이도 산동~주천(중),주천~산동(상)

 

산동면사무소 – 현천마을(1.9km) – 계척마을(1.8km) – 밤재(5.2km) – 지리산유스호스텔(2.7km) – 주천센터(4.3km)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을 잇는 15.9km의 지리산둘레길. 산동-주천구간은 지리산의 영봉 노고단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고,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마을에 들어서면 오전에만 열리는 산동장(2일, 7일)에서 시골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봄철이면 현천마을에서 계척마을까지 이어진 산수유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계척마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할머니 산수유나무와 정겨운 돌담길을 만날 수 있다. 편백나무숲을 지나면 밤재로 이어진다.

 

산행일:2022년02월20일(일요일)

산행지:지리산 둘레길 20구간 산동면사무소~주촌

날씨:맑음,강추위(영하8도)

참석인원:와이프랑...나

산행코스:둘레길 20구간 산동면사무소~주촌

산행거리:17,6km(gps),알바700미터 포함

산행시간:4시간27분(11시29분~15시56분,알바13분,잠깐 휴식,포토시간 포함)

02월20일 일요일

11시29분:산동면사무소..둘레길 시작

11시33분~40분:삼거리에서 직진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우측 삼성마을 갔다가 돌아옴..시작부터 알바..ㅋㅋ

11시48분:현천마을 머릿돌...좌측 현천마을로

11시57분:현천마을 보호수,공용화장실

12시05분:연관마을 둘레길 이정표

12시23분:개척마을 둘레길 안내도

12시31분:산수유 시목지

12시51분:산길진입

13시17분:계곡 건너서 계곡 끼고 올라감

13시31분:산동밤재 이정표,비포장 임도따라 밤재까지..

14시:밤재 화장실(잠겨있음)

14시41분:지리산유스캠프,굴다리 지나감

14시49분:다시 산길 진입

15시12분:용궁마을 안내판

15시17분:둘레길 나무목(무너미)

15시19분~25분: 화장실 앞에서 우틀해야하는데 직진으로 진행해서 알바하고 돌아옴

15시29분:정문등

15시56분:주촌둘레길 센터...산행종료

 

 

거의 2년만에 오늘 둘레길 20구간 마지막 구간을 걷는다.

20년3월에 19구간 끝내고 세월이 이렇게 가버렸다..

이제는 마무리 하자..ㅎㅎ

 

 

 

주천면에서 남원 택시 콜해서 산동면사무소에 도착...택시비 19000원

 

 

보이는 도로 따라 둘레길이 시작되고...

 

 

 

산동면을 벗어나고...저 위쪽이 19번 지방도 밤재방향이고 우리는 오른쪽으로 들어서서 직진방향 현천마을로 가야한다..

근데 나는 들어서서 다시 오른쪽으로 진행해서 초장부터 알바하고 돌아왔다..ㅎㅎ

 

 

현천마을로 가자....

 

 

가다보니 삼성마을이 나온다...

지도 보니 여기가 아니다..다시 돌아가고....이런..ㅋㅋ

 

 

 

계속 갔어면 한참을 돌아올뻔 했다...

 

 

다시 돌아와서 삼거리에서 현천마을로..

도로따라 가는데 도로 왼쪽 위가 바로 지방국도다...

 

 

국도랑 나란히 걸어간다...

 

 

 

현천마을 머릿돌이 보이고..좌틀해서 마을로 올라간다...

 

 

 

현천마을 보호수가 보이고 화장실이 잘 지어져 있다.

티브이에 방영된곳이라 곳곳에 안내판이 있고....

둘레길은 마을로 깊이 들어가지 않고 저기 보이는 보호수 옆으로 저수지방향으로 내려간다...

 

 

보호수 앞에 안내목...

 

 

지리산 서북능선에 눈이 보인다...

 

 

둑방길 걷고....

 

 

저수지 둑 끝에서 잠시 흙길을 걷고...

 

 

이내 포장길 다시 만나고...연관마을이라고 적혀있다..

포장길 만나면 바로 그대로 직진해야 한다...

 

 

걷다보니 산동 주천구간 일부가 유실되어 폐쇄했다고 플랜카드가 나온다...

가보니 공사가 다 되어서 폐쇄구간 없었다...

 

 

개척마을 뒷편 고개...

 

 

개척마을 산수유시목지...

 

 

산수유시목지에서 아래로 포장길 따라 조금 내려오면 저기 앞에 둘레길 이정표 보이고 좌측으로 포장길 따라 들어간다...

 

 

포장길 따라 계속 들어오면 우측으로 공원을 지나고..

공원 화장실은 폐쇄되어 있다..겨울철이라 그런건가 사람이 없어서 폐쇄인거 같기도 하고...

공원 지나서 조금 더 올라오면 둘레길이 좌측 산으로 안내한다..

이제부터 산길 좀 걸어야 한다...

 

 

산길 진입...좌측 저기 보이는곳이 공원이다...

 

 

중간에 이상한 이정표들이 있고 벤치도 있고 여기도 무슨 공원인지...

 

 

길은 좋고~나무는 시원하게 뻗어 있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으니 이정표만 보고 가면 된다...

 

 

다시 우측으로 둘레길 이정표가 안내하고...

 

 

계곡을 건너게 되어 있고 전방에 차량 소리..밤재로 올라가는 도로가 바로 앞에 있다..

둘레길은 계곡을 건너서 계곡 끼고 계속 올라간다...

 

 

계곡 끼고 한동안 오르다가 계곡 건너서 다시 올라오면 대숲이 웅장하게 보이고 대숲을 지나면 포장길이 나온다..

 

 

포장길 따라 마을을 통과하고...다시 둘레길 따라 진행.

계속 넓은 임도길 따라 한동안 밤재까지 올라간다...

넓고 편한길....천천히 올라간다...

 

 

 

밤재 도착...

넓은 광장이고 간이화장실이 잇는데 잠겨있다..

수세식도 아닌데 왜 잠궜는지...

화장실 옆 계단은 견두산 올라가는길...

 

 

밤재에서 조망...지리 서북능선...

 

 

밤재에서 내려오는길도 넓은 임도길..

여긴 음지구간엔 눈이 안녹고 있다...

 

 

다 내려와서 도로랑 나란히 걷고...

조금 걸어가면 지리산유스캠프가 있고 그 앞에서 좌측으로 굴다리 건너간다...

 

 

지방도 굴다리 건너면 우측으로 저기 앞에서 다시 우측으로 꺽는다...

 

 

우측으로 꺽어서 올라오면 지방도로 만나고 조기 앞에서 좌측으로 들어서서 바로 아래로 내려가게 되고...

 

 

아래로 내려와서 우측으로 다시 굴다리 통과하면 유스호스텔 체험학습관...망햇는지 어짠지 폐허비스무리...

조금 더 올라가면 다시 굴다리 통과하고...

 

 

공사중인 집인지 어짠지 나오고 둘레길은 저기 앞에 나무계단으로 올라가게 된다..

여기서 올라가면 다시 산길 좀 걷다가 뒷편 용궁마을로 가게 된다..

 

 

용궁마을 진입...

 

 

조금 더 내려오면 삼거리에 이정표...

둘레길 이정표 방향으로 보면 화장실이 보인다..

 

 

와이프 화장실..나는 아무생각없이 저기 다리에서 기다렸는데...

결론적으로 둘레길은 화장실 가기전 지금 사진 오른쪽 아래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직진하기 쉽다..조심..

 

 

한 삼백미터 내려가다가 앞에 저수지가 보이고...지도를 보니 이길이 아니다..

다시 화장실 앞으로 돌아간다..

여기서 보이 화장싱 앞에 나무계단이 보인다...ㅎㅎ

오늘 두번째 알바...

 

 

마을길 잠시 걸으니 요상한게 나오고...

정문등이라고 적혀있다..뭐가 뭔지..ㅎㅎ

 

 

 

저수지 지나가고....

 

 

포장길 따라 계속 진행하게 된다...

 

 

우리가 지나온 마을은 안용궁마을(내용궁마을)

조금 더 진행하면 용궁마을 머릿돌 있고 내용궁와 외용궁이 갈라지는 지점이 나온다..

계속 포장길 따라 진행...

 

 

주천면 학교가 보이고...

 

 

 

 

추천파출소가 보이고...

 

주차장으로 바로 도착이다...

둘레길 종료...

영하8도의 추운날씨...계속 바람도 불고...

손끝이 시리고 볼따구도 시리고..ㅎㅎ

둘레길 마무리했다...

지리산 둘레길20구간을 마치면서 다음엔 어디로 갈지 생각하게 된다..

돌아보면 참 재미있었다..

주로 와이프랑 둘이서 걸었지만 중간에 아들과 세명이서도 걷고 딸래미도 한번식 같이 걷고,

참 즐거운 날들이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지리산 둘레길..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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