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3 지리산 둘레길 1-2구간 정자나무쉼터~운봉

20190623 지리산 둘레길 1코스 정자나무쉼터~운봉.gpx

지리산 둘레길 1구간(정자나무 쉼터에서 운봉까지)

1. 주천~운봉  14.7km, 6시간,

 주천면 – 내송마을(1.1km) – 구룡치(2.5km) – 회덕마을 (2.4km) – 노치마을(1.2km) – 가장마을(2.2km) – 행정마을(2.2km) – 양묘장(1.7km) – 운봉읍(1.4km)..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외평마을과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를 잇는 14km의 지리산둘레길. 본 구간은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면서,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의 너른 들과 6개의 마을을 잇는 옛길과 제방길로 구성된다.

이 구간은 옛 운봉현과 남원부를 잇던 옛길이 지금도 잘 남아있는 구간이다. 회덕에서 남원으로 가는 길은 남원장으로, 노치에서 운봉으로 가는 길은 운봉장을 보러 다녔던 길이다. 특히 10km의 옛길 중 구룡치와 솔정지를 잇는 회덕~내송까지의 옛길(4.2km)은 길 폭도 넉넉하고 노면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경사도가 완만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솔숲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다.

 

구간별 주요 지명 : 주천면 - 내송마을 - 솔정지 - 구룡치 - 회덕마을 - 노치마을 - 덕산저수지 - 질매재 - 가장마을 - 행정마을 - 양묘장 - 운봉읍..빨간색 답사구간.

산행일:2019년06월23일(일요일)

산행지:지리산 둘레길 1구간 정자나무 쉼터에서~운봉까지

날씨:맑음

참석인원:와이프랑 둘이서

산행코스:정자나무 쉼터~회덕마을~노치마을~덕산저수지~가장마을~행정마을~남원양묘소~운봉읍

산행거리:약8,97km(gps)

산행시간: 2시간14분(09시08분~11시22분,식사 없이 휴식,포토시간)

08시30분:남원 숙소 출발

09시:정자나무 쉼터 앞 도로 도착,산행준비

09시08분:둘레길 출발,도로 따라서 진행

09시11분:회덕마을 입구 머릿돌

09시15분:소나무에 둘러쌓인 묘/좌측 포장길따라 노치마을로

09시26분:노치마을 버스회차지 앞 삼거리(이정표:좌,백두개간길,우,둘레길 덕산저수지 전망대 600m)

버스회차지에서 좌측으로 꺽으면 바로 노치민박과,경로당,둘레길 화장실과 보호수있음..구경 후에 다시 나옴

09시35분:좌측 덕산저수지로 진행(안내 나무목과 쉼터)

논둑길 걷다가 덕산저수지를 우측 아래에 두고 산책길 걸음

09시47분:질미재(우측 산길로 진입,직진금지),낮은 구릉지대 넘어감

09시56분:덕산저수지 전망대,쉼터 휴게소

10시03분~08분:가장마을,쉼터,화장실

10시09분:가장마을 입구 머릿돌,4차선 도로,좌측으로

10시10분:삼거리 횡단보도 건너서 12시방향,2시방향 덕산마을 머릿돌

10시12분:덕산교,덕산마을 머릿돌에서 주촌천을 우측에 끼고 둑길로 진행.

10시23분:가장교 건너서 다시 주촌천 따라 둑길 진행

10시35분:행정마을 들어섬

10시37분:행정마을 쉼터,보호수

10시39분:행정교 다리 건너면서 좌측 람천 둑길로 진행(다리 입구에 행정마을 머릿돌,건너편 삼산마을 머릿돌)

11시02분:남원 양묘장으로 들어섬

11시07분:남원양묘사업소 입구 바리케이트 문,도로 따라서 운봉읍으로

11시19분:운봉읍 통과 후 운봉초교 앞에서 좌측으로(스템프상자)

11시22분:사거리 운봉로 도로 앞/도로 건너에 2구간 시작 지점/1구간 종료

종료지점 좌측에 바로 앞에 황산토종 정육식당있에서 식사 후에 2구간 다시 이어감

1구간 정자나무쉼터에서 질미재까지는 평길,마을길,질미재에서 산길 완만한 오름길 잠시,그 다음부터는 마을길,둑길,평길임.

남원에서 하루 자고 숙소에서 간단한 조식 후에 다시 어제 못다한 1구간을 이어가기 위해서 정자나무 쉼터 앞에 왔다.

저기 앞 우측에 차 우측이 구룡치에서 내려온 곳이고 좌측 도로 아래에 정자나무 쉼터가 있다.

사진 보이는 곳으로 직진하면 구룡교,구룡폭포로 가는길.

사진 좌측에 바로 주차하고 한번 돌아보고 2구간을 이어간다.

사진 좌측 도로에 차 주차하고 도로 따라 회덕마을로 간다.09시08분

날씨는 어제와 다르게 화창하게 개였다..바람도 살살 불어서 걷기 딱 좋타.

도로 따라 조금 가다보니 좌측에 초가집이 보인다.머고??

예전에 민박도 했다는데 지금은 안하는거 같고 사람은 사는거 같고~지나가면서 보고 간다.

도로가에 회덕마을 머릿돌..회덕마을은 들어가지 않고 스쳐 지나간다..

계속 도로 따라서..

도로 따라 조금 진행하면 전방에 소나무로 둘러쌓인 명당 무덤이 있고 도로 우측에 둘레길 이정목..좌측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좌측으로 들어서서 포장길 따라서 쭈욱~노치마을로

갈림길엔 어김없이 안내목

모심기는 다 끝난거 같다..논길 옆으로 포장길 따라서 계속..

풍경 좋네...회덕마을을 돌아보고..

저 뒤에 걸린녀석은 서북능선

노치마을에 도착하고..

삼거리 이쁜 집앞에 이정표..둘레길은 덕산저수지방향이다.

예전에 대간할때 지나간 노치마을,보호수와 노치샘을 보러 가본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보면 바로 경로당과 그 뒤에 보호수가 보인다,둘레길 화장실도 있고..

경로당 맞은편에 노치민박도 보인다,

대간길은 경로당 가기전  앞에서 우측으로 들어가야한다..이정표 있다.

노치마을 보호수..백두대간지도..

노치마을은 백두대간길이 지나는 유일한 마을이라고 한다.

예전 생각에 노치샘은 마실기 부적합했는데 그래도 한번 볼려고 대간길 방향으로 몇 걸음 옮겨도 안보인다.

없어졌나??집에와서 찾아보니 조금 더 올라가야 있었다.

지난 사진 대간할때 지나간 노치샘.

노치쉼터에서 잠깐 쉬다가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 둘레길을 이어간다.

여긴 버스회차지라 주차금지 구역이고,사진 직진방향으로 둘레길,우측길이 회덕마을에서 걸어 온길이다.

안내판 한번 휘릭보고..

지나고 나서야 알았다..이런 안내도 나오면 자세히 보고 찾아보고 해야하는것을..

우리는 어제도,오늘도 걷기만 했다..걷는것만으로도 좋아서 불만은 없지만 놓친게 많타.

서어나무숲도 그냥 지나치고,어제 시무락다무락도 지나치고.ㅎㅎ

다음구간3구간부터는 잘 찾아보고 챙겨보고 더 여유있게 걸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노치마을에서 이어가다가 쉼터가 있는곳에서 좌측으로 안내한다..앞에 쉼터도 있고..

좌측으로 들어서니 이내 논둑길이 이어지고 둘레길은 숲으로 이어진다.

둑 길 언제 걸어보겠냐 싶어서 한 컷!

덕산저수지를 우측 아래에 두고 숲길이 이어진다.

길 좋타~~~

덕산저수지..

덕산저수지 초입에서 나무 사이로 보면 우측에 전망대가 보이는데 둘레길에서 떨어져 있어 그냥 지나쳤다.

저수지를 따라서 진행하다가 진행방향에 외딴집이 한 채 있다..

외딴집 이라해서 초라하지 않타..새로 지었는지 집도 크고 이쁘고..

우리가 지나가니 애완견 두 마리가  테라스로 나와서 자꾸 짖어댄다.

외딴 집 지나서 둘레길은 좌측을 가르키고~

좌측으로 돌면 10미터 앞에 질미재..질미재에서 다시 우측으로 길을 안내한다.

우측으로 꺽어서 546봉  낮은산을 산책하듯이 넘어가는 길이다.

큰 오름도 없이 슬슬 걸어서 구릉을 넘고 내려서면 전방에 육각정자가 보이고 정자 옆으로 휴게소도 보인다.

사진 좌측으로 내려왔다...어리어리한 묘터..

사각정자에서 포장길 따라 내려서면 다시 사거리..어김없이 둘레길 안내판..좌측으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들어가면 가장마을 뒤쪽으로 해서 앞 쪽 머릿돌 입구로 나오게 된다.

가장마을 입구 직전

쉼터가 있고 둘레길 화장실이 있다.

여기서 잠시 쉬다가 진행한다..

가장마을 입구..

좌측으로 도로따라 몇 걸음 옮기면  전방에 삼거리가 보인다.

삼거리에서 사진 저기 정면에 숲 옆길로 둑길로 둘레길은 이어진다.사진 9시방향에 덕산마을 머릿돌

횡단보도 건너서면서..

둑길이 이어진다..우측에 주촌천을 끼고 둑길을 계속 걷게 된다.

가장교를 건너가고..

다시 주촌천을 끼고 둑길로..

행정마을로 들어서고..

행정마을 쉼터와 보호수..

계속 넓은길 따라 걸어오면 행정교를 건너고  운봉로 도로를 만난다..건너편은 삼산마을이고

사진 우측 다리발에 행정마을 머릿돌이 잇고

사진 좌측 다리발 앞에 이정표..좌측으로 다시 주촌천 따라 둘레길을 이어간다.

포장길로 이어진 주촌천 둑길..지나다 우측에 게이트볼 운동장도 구경하고

계속 둑길따라 진행한다..

다시 쉼터를 만나고 잠시 쉬었다가 진행하고..

둘레길은 자연스럽게 양묘장으로 이어지고..

양묘장으로 들어가서 다시 우측으로 조금 걷다가 양묘장 입구로 나가면서 도로를 만난다.

바리케이트가 쳐진 입구..나가면 도로고 좌측으로 도로따라 진행하면서 운봉읍으로 들어간다.

운봉읍으로 들어서서 운봉읍 시내를 통과한다.

운봉읍 통과하는데 식당도 여러군데 있어 밥을 먹을까 하다가 일단 구간 끝나는곳까지 가보기로 한다.

쭈욱 가면  정면에 운봉초등학교가 보인다.

운봉읍 시내를 통과해서 끝까지 나오면 정면에 운봉초교.

정문 오른쪽에 안내도와 스템프함이 있다..

좌측으로 둘레길 이어가고..

운봉초교에서 얼마 걷지 않아서 다시 운봉로 도로를 만나고 도로 건너편에 2구간 출발지점 입간판이 있다.

여기서 1구간이 종료된다.

사진 횡단보도 좌측 바로 앞에 황산식당이 잇어 밥을 먹고 쉬다가 2구간을 이어가기로 한다.

황산식당 메뉴는 김치찌게,된장찌게 ,흑돼지삼겹살,뼈다귀탕,소머리곰탕..1인 하나식도 해준다.

반찬은 맛잇는데 국을 보통 맛.ㅎㅎ

어제,오늘 이틀에 걸쳐 지리산 둘레길 1구간을 마쳤다.

그냥 걷다보니 놓친게 많아서 조금 후회스럽다.

2구간도 열나게 걸었던 기억인데 다음에 3구간부터는 좀 더 느긋하게 걸으면서 즐겨야겠다.

20190623 지리산 둘레길 1코스 정자나무쉼터~운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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