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5 월요일(설마지막날) 영천시루봉~팔공산 비로봉~수태골

 

산행지 : 영천 시루봉~팔공산 비로봉~수태골

 

산행일:2010,2월15일(월요일 구정 마지막날) 

 

날씨:맑음

 

참석인원:7명(스타렉스12인승)

  

 

 

산행코스

 

귀천서원~시루봉~비로봉~수태골

 

 

산행일지

 

 

오늘 산행지는 팔공산 오지산행으로 영천 시루봉을 거쳐 팔공산 군부대 밑에서 공산폭포로 해서 귀천서원으로 다시 원점회귀를 할려고했는데 연휴전에 눈도 많이오고 등산객이 아무도 안다녀서 하산길을 찾지못하고 시간도 늦어져서 팔공산비로봉으로 해서 수태골로 하산했다..

 

산행기점은...귀천서원이다.청통ic에서 내려 신령쪽으로 가다가 신령읍 끝날즘에 좌회전 치산유원지쪽으로 가다가,

치산유원지 표지판보이면 좌회전...조금 더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귀천서원(폐가 같다)이 보이고 마을 버스정류장앞에서 하차..주차.

 

산행은 버스정류장 뒤 논길을 가로질러가면 마을이 나오고 마을 뒤쪽에 양지교가 있다..

양지교끝에서 바로 좌회전하면서 민가를 하나 끼고 돌면서 위로 올라가면 좁은 포장도로 나오고,포장도로 따라 쭈욱 올라가면 길이 흙길로 바뀌면서 길이 끝나고 밭이나온다..바로위가 능선이기에 그냥 위로 치고 올라가서 능선에 서면 된다..

 

능선에서서 좌측으로 조금가면 팔공지맥이정표가 땅에 박혀있고 여기서 부터는 산길따라 위로 쭉쭉 올라가면 된다..

군데군데 씨그널이 있어 길잃을 염려는 안해도 될거 같다(우리는 눈이 많아서 길이 잘 안보여 개척비스무리.ㅎㅎ)

 

능선따라 쭉쭉 올라가다보면 위험구간(밧줄) 몇군데 지나고 완전 능선쪽에 올라서면 전망좋은 바위나오고 다시 내려섯다(밧줄 상당히 위험) 올라서면 산길 우측에 시루봉 표지판이 나무에 걸려있다..사진 한방 찍고..다시 전진. 시루봉 지나서 조금 더 진행하면 비로봉 군부대로 이어지는작전도로 나오고(여기가 헬기장)여기서 점심식사하고.

오십미터쯤 진행해서 우측이 산행로다..다시 한참을 올라가면 앞에 떡바위도 보이고 그 옆에 군부대 그 뒤로 비로봉까지 보이는 지점(전망 쥐긴다)이 나오고,여기서 부터는 군부대 펜스를 우측에 끼고 진행한다..

그렇게 조금 더 진행하면 군부대 좌측에 떡바위 나오고 다시 펜스끼고 진행하면 작전도로와 다시 만난다..

작전도로 따라 올라간다....작전도로 따라 올라가다가 보면 좌측에 철 계단 하나 있는데(원래는 직진해서 가야 동봉 가는길 좀 돌아야된다) 그리 올라가서 옆으로 돌아서서 보면 팔공산 동봉가는 계단 보이고 팔공산 산행로가 보인다..

살금살금 내려서서 가면 좌측으로 동봉 우측으로 팔공산 비로봉 가는길과 만난다..

벌써 시간이 여섯시가 다 되어가고 해도 떨어졌다,,비로봉 쪽으로 조금 가면 이정표에 수태골 내려가는길이 나온다..

바로 내려가지 않고 왔는김에 비로봉까지 갔다가 사진찍고 다시 수태골로 하산했다.

 

산행 시작은 아침 아홉시반 수태골 도착 7시30분...꼬박 열시간 산행이었다..

아무도 다니지 않은길로 러셀하면서 다녀 시간이 엄청 걸렸다..

그치만 그 덕에 우리끼리 상고대도 맘껏 구경하고 눈도 실컨 밣고 약간은 힘들지만 행복한 날이었다..

오늘도 좋은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