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9 소백산 국망봉 석천폭포,달밭폭포.gpx
산행일:2017년02월19일( 일요일)
산행지:소백산 국망봉/달밭골,석천폭포골
날씨:맑음
참석인원:7명
산행코스:초암사~월전계곡~달밭폭포~주능선~국망봉~상월봉~석천폭포골~석천폭포~점마마을
산행거리:약13km(gps)
산행시간:7시간35분(08시19분~15시54분/휴식,포토시간 포함)
05시50:홈플 출발,안동휴게소 아침식사
08시15분:초암사 도착/승용 한 대는 점마마을에 파킹,배점주차장에서 산행준비 후 올라옴
08시19분:산행시작
08시24분:삼거리(직진;국망봉/좌측;소백산 자락길),좌측으로 진행
08시41분:월전계곡 들머리(이정표:비로사1.9/초암사1.5km)
08시57분:월전계곡 민가 통과
09시37분:달밭폭포
09시51분:갈림길(직진;소백산 비로봉/우 오름길:주능선 비로봉 국망봉 중간지점),이정표없음
10시37분:소백산 주능선 도착/우측 국망봉으로 진행
11시16분~29분:초암사 갈림길/후미 기다림
11시35분~43분:소백산 국망봉
11시48분~12시57분:점심식사
13시13분~18분:상월봉
15시07분~17분:석천폭포
15시53분:점마마을,산행종료
들머리 초암사
오늘은 소백산 폭포 탐방을 나섰다.ㅎㅎ
달밭골에 있는 달밭폭포와 석천폭포골의 석천폭포를 연계한 산행이다.
여름에 올려고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겨울에 오게 되었다.
달밭폭포는 6년전에 멋모를때 한번 왔었는데 석천폭포골은 초행길이다.
겨울에 음달진곳은 눈이 많이 쌓여 있지 싶어 약간의 걱정을 안고 산행에 나선다..
승용 두대로 움직여서 한대는 점마마을에 파킹하고 초암사 끝까지 올라와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른시간이라 아래 주차장에 직원이 없어 차단막을 그대로 통과해서 왔는데
오후에 회수하러 오니까 차단막이 내려져 있어 직원에게 차 회수 하러 왔다니까 올려보내 줬다.
대형차는 배점리 주차장에서 걸어 올라와야 하니 3키로 이상 걸어야 한다.
지금은 도로 확장공사중이라 어쩌면 공사끝나면 버스로 초암사 바로 아래 주차장까지 올라 올 수도 있겠다..시간이 걸리겠지만..
초암사 바로 앞에 이정표..
초입..
잠시 후 국망봉과 자락길이 갈리고..국망봉 방향으로는 철문이 있다..아무래도 멧돼지 때문인거 같은데 문은 열려있다.
우리는 좌측 자락길따라 간다.
목교를 서너개 지나서 달밭골 초입이 보인다..한눈에 봐도 딱 알겠다.ㅎㅎ
사진 지금 목교는 달밭2교다..
초입..잠시 쉬었다 들어간다..
순흥달밭골 계곡..
눈이 거의 없어 편하게 간다.
등로는 확실하게 잘 보여 아무문제 없고..
계곡을 몇 번 건너야 하고..
달밭골에 있는 민가를 통과하고..조용하이..
달밭폭포에 도착..
꽁꽁 얼어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네..폭포 자체가 원래 크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겠고..
인증샷 몇장 남기고 다시 진행한다.
폭포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갈림길..
왼쪽 폭포 방향으로 시그널 몇개 달려있고 1시방향 직진으로도 길이 희미하게 보인다.
왼쪽으로 폭포 위로 올라서서 진행해야 한다.
계곡을 왼쪽에 두고 조금 더 올라오면 삼거리 지능선 안부에 올라서고..
직진으로도 길이 반듯하고 오른쪽 오름길도 반듯한 길...예전에도 오른쪽으로 올라섰다.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주능선까지 쭈욱 오름길 빡세게 올라간다.
예전 기억으로는 길이 희미했던거 같은데 진행해보니 등로가 선명하게 나 있다.
마지막 주능선 거의 다 왔을때 쯤 경사가 급해서 등로가 어지럽게 나 있지만 주등로까지 올라서는데는 무리없이 올라 설 수 있었다.
주등로 올라서고..
역시 주등로는 눈이 많이 있었다..바닥에 깔려있는 눈만..ㅎㅎ
왼쪽 올라온길/직진방향 비로봉방향 정규탐방로.
예전에 올라온 곳은 출입금지란 현수막이 있었는데 오늘은 마지막에 바로 치고 올라왔다..
우리핀 눈위에서 놀고 있고..눈이 딱딱하다.ㅋㅋ
국망봉 가는길..날등 좌측으로 등로가 나 있어 바닥엔 눈이 얼어 있고 상고대도 조금 피어 있다.
초암사 갈림길에 도착하고..
하늘이 열리면서 조망도 시원하게 열린다..
국망봉
주봉 비로봉을 보고..
눈은 많이 없어도 보는 눈은 시원하다..ㅎㅎ
좌 국망봉/우 상월봉
국망봉에 도착..
우리편 단체사진 찍고 후미 기다리면서 쉬었다가 상월봉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다 우측 암릉 밑에서 식사하고 간다.
국망봉에서 비로봉을 보고..
등로에서 살짝 벗어나서 바위 뒤에서 점심식사..식사 후 한 컷 담아보고 상월봉으로~
상월봉 아래에서 우측 상월봉으로 올라간다..
대간때 가보고 몇년만이네..ㅎ
정상 바로 아래에 우측으로 등로가 나 있다..출입금지판도 있고..
정상에 올라서 조망구경하고 다시 진행한다...
예전에 없던 정상표지도 있네..이거라도 있으니 좋타..ㅎㅎ
대간길은 늦은맥이재를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가고 왼쪽으로 휘어지는 능선에 신선봉...뒤에 민봉..
민봉 따라서 쭈욱 가면 구인사로 이어진다..
앞에 골짜기는 복간터골..아직 미답이다..
아무도 안다녀서 등로는 눈에 다 덮혀있고 눈은 며칠 지나서 인지 푸석,딱딱..깊은곳은 허벅지까지 올라온다..
왼쪽으로 가야 하는데 오른쪽으로 잘못진행해서 그냥 사면길 째고 오는중..사면에 눈 엄청 나게 쌓여있다..ㅎㅎ
석천폭포골 완만하고 넓게 쭈욱 길게 이어져 있다.
나무들이 온통 쓰러져 있어 등로 분간도 잘 안간다.
간혹 시그널이 하나식 보이기도 하고
점점 더 내려가면 등로가 좀 선명해진다..
내려서다가 우측으로 큰 바위가 보이고..딱 보니 폭포 같아서 내려오니 석천폭포다..
그냥 막 내려오면 지나칠수도 있겟다..
이리 내려오는 산객은 이거 보러 오니 놓칠리가 없겠지..ㅎㅎ
폭포가 쪼매하이 이쁘다..
가까이서 보니 물도 상당히 깊다..여름에 오면 좋을다..
폭포에서 다시 올라와 돌아보고..사진 좌측으로 내려가서 돌아가면 폭포가 있다.
올라갈때는 그냥 지나가겠다..시그널 하나 달려있는데 폭포 이정표시..
룰루랄라 편안하게 내려오면 점마마을이 보이고..
점마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산행은 종료된다..
오른쪽 다리 건너서 포장길 따라 계속 올라가면 석천폭포골이다..
달밭폭포,석천폭포..두 폭포 이어가기...
한 겨울이라 어떻까 했는데 눈이 많이 없어 어렵지 않게 계획 한 대로 산행을 마쳤다.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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