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단양 옥순봉,구담봉
산행일:2014년11월02일(일요일)
산행코스:계란재~삼거리~옥순봉~구담복봉~구담봉~삼거리~계란재(원점회귀)
산행거리:6,3km(gps)
산행시간:4시간39분(10시17분~14시56분/중식,휴식,포토시간 포함)
날씨:흐린 후 맑음
참석인원:34명
산행기록:
07시10분:성서 홈플 출발,군위휴게소 아침식사,영주휴게소
09시50분:계란재 도착,산행준비
10시17분:산행시작
10시40분~45분:삼거리(좌:옥순봉/우:구담봉),좌측 진행
11시10분~15분:옥순봉 정상
11시20분~12시12분:점심식사,휴식
12시17분:금줄 넘어감
12시53분~13시03분:철모바위
13시41분:구담북봉
13시57분~14시10분:구담봉 정상
14시35분:삼거리(좌:게란재/직진 옥순봉),계란재로 하산
14시56분:계란재,산행종료
정기산행날
오늘 산행지는 옥순구담봉이다.
5년전인가 왔었다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구담봉만 다녀왔는데 이번엔 지대로 돌아야겠다.
산행은 짧지만 암릉에 황홀한 조망이 좋은산으로 알려져있다.
들머리는 장회나루터 지나서 조금 더 가다 보면 계란재라고 우측에 탐방안내소가 보이는 지점이 오늘 들머리다.
국립공원이라지만 주차공간이 승용차 5대 정도 밖에 주차가 안되서 도로가에 차를 주차해야 한다.
산행은 도로에서 바로 옆으로 시작하면 되고..
등산로가 딱 하나 뿐이라 길 잃을 염려는 없다.
그냥 이정표따라 길따라 가면 된다.
자...출발해보까나!!
초입부터 포장길 따라 조금 진행하면 우측에 간이 화장실이 하나 있고 화장실 지나도 계속 넓은길이다.
아침부터 비가 왔는데 산행지에 도착해도 계속 오다가 산행준비하고 산행할려고 하니 비가 딱 그쳤다.
포장길 따라 계속~
산행시작12분..넓은공터에 비닐하우스
식당 비스무리하게 막걸리랑 전이랑 차를 팔고 있다.
예전이랑 달라진게 없네..ㅎㅎ
비닐하우스 뒤로 올라서면 안내판 하나 만나고..
안내판 뒤로 출입금지판도..
출금판 넘어서 진행하면 옥순봉으로 바로 가는길이지만 그냥 등산로 따라 삼거리로 간다.
아침까지 비가 와서 공기는 상쾌하고 분위기도 좋은데 바닥이 질퍽질퍽..미끄러지면 작살나겠다.ㅎㅎ
삼거리에 도착하고..중요포인트
좌측은 옥순봉,우측은 구담봉
옥순봉을 가던 구담봉을 가던 여기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
우리는 먼저 옥순봉으로 간다.
막걸리 한 잔 먹고 우리편 다 모아서 간다.
잠시 진행하다 오른쪽으로 조망이 살짝 나오고..
빨리 날이 개여야 할껀데.
삼거리에서 안부까지 한참을 제법 가파르게 계속 내려가고..
내려섰다 다시 한 고비 올라서고..
조기 앞으로 가서 조망도 구경하고..
천천히 우리편하고 보조 맞추면서 진행한다..
탐방로 아님은 길이 있따는 소린데..뒤로 둘러봐도 길은 잘 안보인다..
다시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안전로프가 쳐져있고..
로프뒤로 샛길이 보인다..안가봐서 어디로 이어질지는 모르겠다.ㅎㅎ
암릉길을 올라서고..
진행방향 우측에 마사토 맨땅에 우측에 출입금지판..
옥순봉은 지척에 있고 여기서도 길을 수색한다.
출입금지 현수막 뒤로 넘어가보니 길이 나있다.
우리팀은 정상갔다가 여기로 넘어 갈 예정..ㅎㅎ
옥순봉 정상이다.
산행시작50여분 걸렸는데..그냥 실실와도 한시간이면 충분 할 듯하다.
삼거리에는 20여분거리..
정상석은 없고 나무목만 반듯히 서있다.
뒤로 조망이 작살난다..
정상에서 조망..
정상 바로 아래에 저기 암릉능선은 정상 도착 전에 우측으로 진행하면 만날수 있다.
나도 정상오기전에 저기부터 수색하고 왔다.
사진 왼쪽 젤 끝 암릉 바로 밑에 평편한 자리가 있어 점심식사 자리 골라놓고 왔다.
단체 식사 자리로 딱 좋은곳..
그림 너무 좋네..
저짜게 구담봉도 함 보고..ㅎ
계속 경치 감탄중~ㅎㅎ
정상에서 돌아와 점심자리로 왔따..
옥순봉 정상부를 바라보고..
옥순대교..
밥 자리에서 조망..
식당 차려서 느긋히 먹고 쉬다가 출발한다..
다시 여기로 돌아와서 우리편 다 모아서 내려간다..
능선따라 조금 내려가다가 등로가 우측으로 내려가게 되어있어 내려가서 골짜기 따라 아래쪽으로 계속 내려가면 된다.
계속 내려가면 호수가 보이고 골짜기 건너서 올라서게 된다.
옥순봉에서 비탐구간 들어서서 구담봉까지 2번인가?3번인가..ㅎㅎ
하여간 거의 호수가로 내려섰다가 올라서지만
높이가 낮아서 힘든건 없다.
길은 희미하지만 자세히 보면 확실하게 보인다..
아까 밥 먹은 자리 아래쪽에 기암이 보인다..
저기는 못가겠다..암벽으로 둘러 쌓여..ㅎㅎ
진행방향 저기 앞에 다른 팀이 보인다..철모바위
쥐기고..
철모바위 올라가고..
오름길이 살짜기 위험하니 좌측으로 우회해서 올라도 된다..
아까 그 놈~
철모바위에 우리편..
오전까지 비가 와서 상당히 미끄러운 구간이 두어군데 있다.
로프도 안 걸려있어 위험타..
울긋불긋 단풍 쥐기공~
구담북봉 정상부..
구담북봉에서 구담봉을 바라보고..
구담봉 오름길에 암릉 전망대가 곳곳에 있다.
장회나루터가 보이고..
경치 정말 좋네..
방금 지나온 구담북봉..
조망터 암릉은 다 올라간다..
지나온길..
젤 왼쪽 끝에 옥순봉,바로 앞에 점심먹는 암릉능선,오른쪽이 구담북봉
지나온 길..
구담봉정상..정상석은 아래쪽에 있다..
정상에서 조망..
아래쪽에 나무테크 전망대가 있고..
내려오면 구담봉정상석..
출입금지 현수막 뒤에서 바로 넘어 왔다.
구담봉 정상은 출입금지로 묶여있다.
사진 오른쪽에 바로 정상석이 있다.
구담봉 내려서는길은 계단길로 안전하게 만들어 났네..
예전엔 그냥 쇠박때기만 있어 반대에서 보면 직벽처럼 보여서 우리편 쫄아서 못가고 했었는데..ㅎㅎ
계단에서 내려서는 중 반대편 오름길을 본다..
반대편으로 오르면서 구담봉을 돌아보고..
올라서면 다시 암봉전망대..
좌 구담북봉..우 구담봉
삼거리로 가는 길..
저기도 멋진 바위가 있네.
등로 바로 옆에 있어 올라가도 되지 싶은데 빨리 오라고 해서..ㅎㅎ
오전에 지나간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서 좌측으로 하산한다.
도착..산행은 종료된다.
크..옥순봉 구담봉 단풍산행 아주 자알했다.
11월 첫째주라 단풍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완전 절정의 단풍을 구경햇다.
살방살방..편안하게 잘 놀다 온 하루다..
비온다고 생각하고 왔는데 비도 안 맞고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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