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4년03월30일
날씨:오전에 구름,오후 맑음
산행지:합천 대병4산 의룡산,악견산,금성산,허굴산종주
산행코스:용문정(용문수퍼)~의룡산~악견산~대원사~금성산~장단수퍼~장단2구마을~허굴산~청강사
산행거리:13.45km(gps)
산행시간:7시간55분(07시45분~15시40분,식사,휴식,포토시간포함)
참석인원:4명(승용)
06시30분:성서홈플 출발
07시30분:들머리 용문정,용문수퍼도착,산행준비
07시45분:산행시작,황강건넘
09시02분~11분:의룡산정상,휴식
09시41분:임도만남
09시56분:용문사갈림길,우측10미터491.7봉
10시20분~27분:악견산정상,휴식
11시08분:포장도로만남,좌측위로30미터 진행,계곡 건넘
11시13분:지방도만남,좌측 지방도따라 올라감
11시22분:지방도로 삼거리,금성산안내도 앞 주차장
11시22분~12시00분:주차장에서 점심식사
12시04분:대원사 통과
12시54분~13시10분:금성산정상,휴식
13시28분:포장도만남,포장길따라 내려감
13시39분:지방도만남,전방에 합천자연학교보임,우측으로 도로따라 진행
13시41분:청강사팻말있는 지방도삼거리,전방에 버스정류장보임,버스정류장 맞은편 장단수퍼
13시42분~13시50분:장단수퍼에서 음료수
장단수퍼에서 오른쪽10미터 진행 전봇대에 당동길 이정표따라 포장길따라 마을로 들어감
14시00분:마을길 끝집 이쁜집 통과해서 포장길끝까지 올라가서 무작정 치고 올라감
14시11분:비포장수렛길만남,좌측으로 수렛길 따라 게속 올라감(간혹 시그널 한개식 보임)
수렛길 끝나면 산길이 이어지고,계속 계곡따라 올라감
14시47분:계곡따라 올라서 지능선 만남,오른쪽으로 잠시 진행하면 주능선 만남,좌측 허굴산방향으로 진행
14시53분~15시04분:허굴산정상,휴식
허굴산정상 이정표 뒤쪽으로 청강사방향으로 진행
15시28분:약샘이(샘터)
15시40분:청강사도착,산행종료
산행시간:7시간55분(중식40분,휴식,포토시간 많음)
1. 허굴산 (墟窟山 681m)
대병면사무소에서 가회 방면으로 가다가 양리삼거리 좌측으로 2㎞지점에 있는 바위산이다. 5부 능선 아래로 평지를 이루고 있어 논농사를 경작하고 있으며 7부 능선 위로는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있다. 층암절벽위에 약천수를 마시며 놀았다는 「장군덤」「수리덤」은 절벽사이로 햇빛이 들지 않는 계곡에서 신선들이 놀았다는 곳이며, 임진왜란 당시 청강사의 부처를 숨겼다는 넓이 30m에 달하는 「땅바위」전설이 있는 곳으로 바위 밑에는 100명 정도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이 있다. 등산로는 있지만 개발은 되지 않은 상태이다.
허굴산은 일명 허불산이라고도 하며 악견산과 금성산의 남동쪽에 있는 대병 3산중에서 가장 높은 681m이다. 허굴산은 옛날 호랑이들의 주 사냥터이기도 했다. 그 곳에는 아직까지 멧돼지가 많아 농사를 지어 놓으면 다 파헤쳐 버리곤 하여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허굴산에서 장단마을 방향에는 청강사라는 절이 있는데 그 절은 부처가 없는 절로 유명하다. 오래 전에 어떤 사람이 이곳의 부처를 훔쳐 가는 도중에 벼락을 맞아 죽었다. 그래서 그 절에서는 그 사람의 혼을 달래기 위해서 부처를 모시지 않는다고 한다.
허굴산 이름은 산 전체가 속이 비었다 해서 생긴 이름이다. 정상 동남쪽 오지인 응동마을 아래 계곡은 남쪽으로 흘러가면서 5리가 되는 협곡에 막소, 은박소 등 수려한 경치를 이룬다.
2. 금성산 (金城山 592m)
매산의 동쪽에 위치한 산이며, 대병면의 중심지에 층암절벽으로 우뚝 솟은 산봉우리는 가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산이다. 옛날에는 이곳에서 봉화에 불을 피워 연락을 하였다 하여 일명 「봉화산」이라고도 하며 아직도 그 봉화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금성산은 악견산의 서쪽이고 허굴산의 북쪽에 있는데 금성산 정상에 가면 옛날에 봉홧불을 피운 자리가 남아있다. 그리고 금성산 정상 한쪽 옆에는 기이하게 생긴 바위가 하나 있는데 그 중앙이 움푹 패어져 있어 그곳을 돌덩이로 때리면 북소리가 난다 하여 「북바위」라고 부른다. 또한 봉화산 정상에서 장단마을 쪽으로 내려가면 옛날 호랑이가 살았다는 호랑이 굴이 나오는데 아직까지 그 굴속에 들어가면 뾰쪽한 바위 끝에 호랑이 털이 묻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회양리 쪽으로 거대한 암반으로 형성되어 황매산을 굽어보며 호수를 벗 삼으니 상단에는 신선이 놀았다는 「제비덤」이 있으며, 또 그 주위에는 옛 절터와 성터가 있고 많은 금석문의 흔적이 남아 있고 등산로도 잘 되어 있다.
서쪽 벼랑에는 수 백 척이나 되는 암벽이 있고 중간에 넓은 반석으로 널따랗게 펼쳐져 있어 이름 가르켜 금반현화(錦盤懸花)란 이름을 붙여 부르기도 한다. 이는 바단 소반에 꽃을 단것 같다는 뜻으로서 그 유래와 전설이 듬뿍 담긴 곳이다.
3. 악견산 (岳堅山 634m)
합천읍에서 남서쪽으로 15㎞지점에 위치한 악견산은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꽃들로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인근의 금성산, 허굴산과 더불어 삼산이 합천호 맑은 물에 잠겨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하게 한다. 특히, 이 곳 정상은 임진왜란 때 왜적과 함께 장렬히 산화한 의병들의 민족혼이 살아 숨 쉬는 악견산성이 있으며, 왜적이 장기전을 기하자 금성산 바위에 구멍을 뚫어 악견산과 줄을 매어 붉은 못을 입힌 허수아비를 띄워 달밤에 줄을 당기니, 흡사 신상이 하늘에서 내려와 다니는 것 같아 이것을 본 왜적은 곽재우 장군이 왜적을 전멸시킬 것이라며, 겁에 질려 도망쳤다는 전설이 있다. 악견산은 합천 본댐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은 산은 아니지만 등산 시에는 철저한 주의를 요하는 산이다.
[악견산성]
1999년 8월 6일 경상남도기념물 제218호로 지정되었다. 합천읍에서 남서쪽으로 15km 지점에 솟은 악견산(491m) 꼭대기의 바위를 연결하여 자연석으로 쌓은 성이다.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는 1439년에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조사자들은 1592년(선조25) 무렵으로 추정한다.
임진왜란 때 성주목사(星州牧使)로 있던 곽재우(郭再祐)가 도체찰사(都體察使) 유성룡(柳成龍)의 명령을 받아 보수하고 이용하였다. 전하는 이야기로는, 왜군이 장기전을 펴자 곽재우가 인근 금성산(금성산) 바위에 구명을 뚫고 악견산까지 줄을 맨 뒤 붉은 옷을 입힌 허수아비를 달밤에 띄우게 하여 마치 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왜군을 물리쳤다고 한다.
4. 의룡산 (儀龍山 481m)
「소월출산」이라 불릴 정도로 천야만야한 절벽 바위와 기암괴석 등이 곳곳에 널려 있는데, 특히 황강을 막아 만들어 놓은 북쪽 기슭의 조정지와 어울려 한 폭의 산수화 같은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하산길에 본 서릉은 설악산 공룡릉의 축소판 같다. 의룡산 북쪽 황강가에 있는 용문정 쪽에서 이 산을 남쪽으로 바라보면 매우 가파른 바위산이 강기슭에서부터 표고 400여m나 치솟아 있어 어디 한군데 마땅히 발붙일 곳이 없을 것처럼 보인다. 정상에서 서쪽 악견산, 황매산 줄기, 북쪽으로 용문정, 북동쪽으로는 황강에 만든 조정지댐과 그 댐 안에 담겨있는 짙푸른 호수물이 발아래 내려다보인다.
들머리 용문정,용문수퍼앞 지방도
오늘은 대병4악이라고 불리는 합천 대병면의 작은암산을 있는 종주산행을 한다.
예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산행 할 수 있어 기분이 댐마이 좋타..ㅎㅎ
근데 날씨가 안좋타..여기로 오는내내 비가온다.
들머리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는데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고 간간히 빗방울도 뿌린다.
오후엔 날씨가 개인다고 했으니 산행준비 후 산행을 시작한다.
종주산행이라 참석자가 나까지 포함해서 4명..속닥하이 딱 좋타..
출발해보자!!
용문수퍼,요기다 주차하고..
길건너 버스정류장 뒤로 내려서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버스정류장 바로 뒤 들머리 돌계단 내려서고..
내려서서 조기 앞에 황강을 건너야 하는데 비가 와서 물이 많고 돌이 많이 미끄럽다.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조가 젤 앞쪽으로 건너간다..
우리편은 살짝 돌아서 내려온다..
원래 조기 화살표 방향으로 건너야 하는데 물이 많아서 조금 더 내려와서 건넜다.
화살표 보이는 방향에 시그널이 보인다..
끝지점에서 건너와 조금 위로 올라오면 시그널이 몇개 보이고 등로는 정면에 골짜기 따라 올라가게 되어 있다.(로프있음)
로프타고 올라와 진행방향을 돌아본다..
로프타고 올라와서 계곡따라 진행하다 시그널 따라 왼쪽으로 올라서면 된다.
첨 만나는 이정표..길 제대로 찾아 왔군~우측으로 꺽어서 올라간다..
쪼매 올라서다 조망이 열리는 곳에서 돌아본다..
좌측 산아래에 용문사가 보이고 우측 도로 옆에 벚꽃이 있는곳이 용문수퍼다.
조망..운무가 춤을 추고..
전방으로 바로 암릉이 출현하고..좋은거..ㅋㅋ
요글래 날씨가 너무 따셔서 진달래가 벌써 만개했다.
오늘 완전 꽃길을 걷는다.
공기도 좋코~꽃내음도 좋코~산행이 너무 즐겁다..ㅎ
로프..
다시 로프..계속 로프가 많이 나온다..
요긴 직벽로프..바위가 물기를 머금고 있어 미끄럽다..
다시 조망이 열리고~이른아침에 시원한바람에 더 시원한 조망~ㅎ
꽃길~작살!!
좋타~좋아..
다시 암릉에 로프구간..
좀 올라왔나??
오른쪽으로 악견산이 보인다..그 뒤로 금성산도 보이고..
암릉 좋타..
암릉골짜기로 진행~
암릉전망대..넘 좋아서 나도 한컷 날리고..
큐큐~~
방금전 한컷 날린 암봉전망대...
진행할 악견산과 금성산이 한눈에 보이고..
왼쪽부터 허굴산 중앙에 금성산 오른쪽에 악견산..
암릉길을 걸어가고..멋지고 멋지고..전방에 의룡산 정상부..
의룡산에서 악견산으로 이어진 마루금..
정상으로 이어진 암릉구간..
쪼기 올라서면 의룡산정상이다..
의룡산정상..정상석은 엄꼬 팻말만 있다..
의룡산 정상에서 오늘 걸어갈 마루금을 둘러본다...
의룡산에서 내려서다 오른쪽으로 등로는 꺽이고 이제 능선타고 악견산으로 간다..
의룡산 돌아보고..
의룡산에서 악견산으로 이어진 마루금에도 중간중간 암릉이 나온다..
오늘 암릉 실컨 밟아본다.
우리끼리 속닥하게 와서리 암릉은 다 올라가본다..
등로 우측에 다시 암봉전망대..
악견산이 지척에 다가오고..
다시 등로 오른쪽에 멋진기암.
등로 중앙에 이쁜놈..
능선이 끝나고 임도를 만나서 임도따라 올라가다 다시 우측으로 마루금이 열린다..
본격적으로 악견산을 올라간다..
한고비 올라서면 이정표있는 삼거리..우측으로 용문사 하산길이 열려있다..
삼거리 우측 용문사방향 10미터..491.7봉이다.
이제 악견산으로 오른다..암릉 출현!!
오르다 하늘이 열린곳에서 돌아본다..
중앙에 의룡산..
기암들이 출몰하고..
정상부엔 큰암봉들이..
석문통과..
음~이제 합천댐이 보인다..날씨가 더 개여야 하는데..
바위사이로 올라가고...로프도 없어 겨우 올라갔다..ㅎㅎ
악견산정상이다..
악견산 정상에서 합천호를 바라보고..시~~~원~~하~~다..
이쁜길~작살!!
하산길~
하산길에 합천호를 보고..
금성산과 허굴산...이제 반틈남았네..ㅎㅎ
금성산 당김...저넘도 암릉이 대따시 많쿤~좋아좋아~ㅎㅎ
성터를 지나고..
다시 등로 옆에 암릉전망대가 있어 올라가본다..
금성산 올라가는길을 가늠해보고...
들머리 대원사를 당겨보고..
꽃길을 지나고..
포장도와 만나서 왼쪽위로 20여미터 진행하면 오른쪽에 시그널이 몇개 걸려있다..
시그널따라 계곡을 건너고..
계곡 건너서 올라서면 지방도와 만난다..
좌측으로 도로따라 올라간다..
위사진 도로 입구에 산.조 표시..나머진 계곡존가,,ㅋㅋ
악견산 가는길을 알려준다..
지방도따라 8분..주차장을 만나고 조기 앞에 금성산 안내도가 있다..안내도 뒤엔 삼거리다.
여기서 조금 일찍지만 점심을 해결하고 금성산으로 간다..
식사 후 출발전에 안내도를 담아보고..
안내도 뒤에 도로 삼거리..조기 앞에 대원사 이정표 따라 대원사로..
대원사 입구..봉화산으로 나오네..금성산이 봉화산
대원사..
대원사를 오른쪽에 두고 포장도 따라 올라가다가 등로는 수렛길로 바뀌어서 계속 따라 올라가게 된다..
이정표..거리표시가 잘못된거 같다..15분,오백미터정도 왔는데 1.3이라니..ㅎㅎ
어쨋던 남은 거리가 적으니 기분은 좋다..ㅎ
이정표 지나고 올라서다 암릉이 보이는곳에 길이 갈라진다.
왼쪽 오름길은 희미한 발자국,오른쪽이 정상적인 등로지만
왼쪽으로 암릉방향으로 올라간다..
요기 바로 아래서 위로 암릉방향으로..
금성산 오름길에도 암릉이 출현..
올라온건 좋은데~조기 앞에 저기..올라가기 힘들다..ㅎㅎ
바위사이로 올라가야 하는데 바위가 아래쪽으로 비스듬이 내려다보고 양쪽에 발 디딜곳도 없다..
뒤로 돌아서 다리 벌리고 올라섰다...
우리편 올라오는 중..
올라서면 멋진 조망이~힘들게 올라온 보상을 해준다..멋진놈들..
돌아보면 다 암릉이고..오늘 산이 왜 이래..좋쿠로..ㅋㅋ
크크~주등산로를 만난다..길이 반질하구만 우리는 왜 저리 왔을까~ㅋㅋ
기암..
주능따라 조금 진행하다 왼쪽에 너럭바위..완전 넓고 길어~~가바야지~ㅎㅎ
크~~끝에서 바라본 대포바위??
철계단 오르고..
등로 한복판에 떡~~~금성산 정상석이 서 있다..
정상은 오른쪽 철계단타고 더 올라가야 한다..
정상석 옆에 이정표..우리는 장단방향으로 간다..
정상 오름길 철계단..
정상도 제법 넓다..산불감시초소가 있는데 근무자는 엄다..
정상에서서..회양리방향..
정상 아래 암봉..돌삐가 전부 큼직큼직하다..
누가 정상에 이만큼 떤지났는지..신기할 따름..
정상엔 산객두명이 세월을 낚고 있었다..
조기 제법 많이 넓어서 쉬기 딱 좋타..
정상에서 허굴산을 바라보고..
오늘 가야할길을 가늠해 본다..
허굴산 진행로를 그려본다..ㅋㅋ
허굴산 주등산로는 오른쪽 장단2구마을에서 능선타고 올라가는길과 왼쪽 청강사에서 올라가는길이 잇는데
처음엔 우리도 청강사에서 올라가서 능선타고 오른쪽으로 내려올려고 했다.
근데 여기서 보니 바로 올라가는길도 있을거 같아 도로에 내려서서 마을길따라 바로 올라간다.
금성산에서 악견산과 의룡산을 돌아보고..
왼쪽에 악견산 중앙에 젤 중앙이 의룡산..
20여분 내려오면 포장도와 만나고..포장도 따라 지방도로까지 간다..
금성산 돌아보고..
당겨보니 완전 암봉덩어리..
포장길10여분..지방도와 만난다..
정면에 합천자연학교..오른쪽 도로 따라 1분만 가면 바로 삼거리다..
금성산 입구 안내도는 다 훼손됐고..
도로 따라 1분..전방에 버스정류장이 보이고,청강사안내판이 보인다..1.2km..
흐미 포장길 1.2킬로 가기 싫어진다..아흐..
조기 버스 정류장 맞은편 횡단보도 있는곳에 장단수퍼가 있다.
형님이 청강사 가는길을 바로보는데~땡볕에 가기 싫어진다..ㅎㅎ
일단 수퍼에 가서 음료수 하나식 사먹기로~ㅋ
뒤에 화살표 방향이 오늘 진행한길이다..
장단수퍼..말이 수퍼지 암거도 엄따.ㅎㅎ
담배팔고 음료수 몇종류만 있다..
주인한테 물어보니 마을길따라 올라가도 허굴산 갈 수 있다고 해서 확신이 서서 마을길 따라 진행하기로 한다..
마을길따라 마을 끝까지 올라간다..
돌아보면 금성산과 악견산이..
마을길따라 끝까지 와서 마을 끝집..사진에 못 담았는데 엄청 이쁘게 지어났다..
계곡에 물레방아도 만들어 두고..이런데서 살아야 하는데..ㅎㅎ
이쁜전원주택 옆을 지나서 올라가면 조금 가다보면 포장길이 끊어지고 길도 엄따..
오른쪽 바로 위가 능선인거 같아
무작적 오른쪽으로 개척해서 올라가고..
올라서면 사방이 터이고 무덤이 하나 보인다..
여기서 다시 왼쪽 능선으로 붙을려고 다시 올라간다..
올라서니 희미하게 등로가 보이고 등로 따라 올라서니
잡풀이 무성한 수렛길을 만난다..
시그널 간간히 길가에 걸려있어 수렛길따라 계속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길이 있나 없나 계속 살피면서 가는데 시그널이 띠엄띠엄 하나식 있어 계속 수렛길따라 올라간다.
수렛길은 산을 빙빙돌아서 올라가게되고 수렛길 끝까지 가면 끝에서 바로 산길이 열려 있다..
사람이 많이 안 다니는지 길이 약간 희미하다..
시그널이 하나식 달려있어 크게 어렵지 않게 올라 갈 수 있다..
너덜길도 지나고..
등로 왼쪽에 암봉이 보여 잠시 등로에 벗어나 올라와 본다..
지나온 경로..
바로 앞에 빨간지붕이 전원주택이다.
기암..
드뎌 반질반질한 지능선에 올라서고~오른쪽으로 진행..
오른쪽으로 잠시 가면 주능선을 만나서 왼쪽으로 가면 허굴산을 만난다..
주능선에 올라서도 이정표없고 시그널만 있다..길찾기 쉽지 않네..ㅎㅎ
올라온길..이정표도 없고 시그널만 몇개 붙어 있어 모르면 갈수도 없을듯하다..
장단수퍼 가는길이다..ㅎㅎ
허굴산정상에 도착한다..정상부암봉들..
오늘 최고봉이자 마지막 봉우리 허굴산에 도착한다..
쉬면서 간식먹고~청강사로 바로 내려가기로 하고..
정상석 기준으로 정상석 왼쪽으로 올라온길 장단2구마을방향이고,
정상석 뒤로 청강사로 바로 내려서는길,
정상석 오른쪽으로 허굴산장방향이다..
우리도 허굴산장방향으로 20여미터 가다 빠꾸해서 정상석 뒤로 내려갔다..ㅎ
내려오다 등로 옆에 암봉전망대..올라보고..
약샘이 이정표 만나고~
약샘이 물이 쫄쫄쫄..
밤나무단지를 통과하고..
청강사 뒤뜰모습..완전 시골모습이다..
그냥 내려가도 되지만 사찰구경하기로 ..
분위기가 심상찮타..ㅎㅎ
입구 작살..자연석으로..ㅎ
아흐..굴도 있고..
대웅전 앞에...흐미 이쁜거..
지긴닥..아담하이 너무 이쁘다..
입구에서 한컷..
청강사에서 개인택시 불러서 다시 용문정으로 차량 회수하러 간다..택시비18,000원 대병개인택시
의룡산,악견산,금성산,허굴산..대병4산종주..
완전 대 만족~암릉에 암릉길~멋진 조망
시원하게 잘 다녀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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