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6 영월 장산

산행지:영월 장산(1408,8m)

산행일:2011,12월25일(일요일) 

날씨:맑음

참석인원:38명(일사)

산행코스:지방도~망경사갈림길~홈통바위~서봉~절음박골갈림길~장산~절음박골갈림길~절음박골~지방도

산행거리:약 8킬로

산행시간:5시간30분

 

 

 

산행후기

 

오늘산행지는 영월장산이다.크리스마스날이지만 산악인?은 산에 가야한다~ㅋㅋ

아는형님따라 강원도 영월로 눈산행을 떠난다.

 

산행기점은 도로가 망경사이정표 앞에서 세멘길따라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등로가 열려있다.

시작부터 쭈욱 오름길에 러셀이 안되어있어 선두 바로 뒤에 붙어 빡세게 올라간다.

서봉은 언제 지나쳤는지 모르게 지나치고 홈통바위를 지나쳐서 능선에 올라선다.

조망 정말 끝내준다.능선따라 잠시가면 이정표 촘촘히 나온다.이정표는 처음시작할때 한개있고 능선에 올라서야만 이정표 있다.장산 정상은 작은공터에 등로 중간에 정상석이 딱 버티고 서있다..

한참을 조망구경..태백산,함백산,주위에 무수히 많은 마루금..너~무~머~찌~다~

 

원코스는 장상을 지나쳐서 이평까지 가기로 했는데,많은눈과 러셀에 시간이 지체되어,장산에서 다시 빽해서 절음박골로 내려간다. 조금 하산후에 나오는 평지에서 작은봉우리를 올라서서 내려가야 절음박골인데,산대장이 계곡길로 길을 잡아서 고냉지채소밭을 거쳐 위 지도상에 세송 도로가로 떨어졌다.

눈이 많아 길찾기도 힘들다.ㅎ

 

생각보다 많은 눈과 너무 멋진조망에 아주 즐건산행이었다.

 

들머리 버스에서 내려 위쪽 한컷 날려본다.

아래쪽 도로도 날려보고~

도로 바로 옆에 있는 망경사 표지석

표지석에서 포장길따라 조금 올라오면 만나는 표지석.망경사방향으로 진행.

조금 더 진행하면 오른쪽에 요런 이정표.요기서 세멘포장길을 버리고 오른쪽 장산으로 진행..정상까지 4,2킬로다.

 

 

 

 

 

 

 

요거이 홈통바위랜다~ㅎ

홈통바위 지나서 능선상 전망대.요런게 두어개 있다..전망?끝내주고~ㅎ

가야할 정상마루금.

함백산에 눈에 잡힐듯.아주 가까이 보인다.

산행시작 후 2번째 만나는 이정표..반갑다야~요기서 부상자2명 망경사로 탈출~서봉쪽에서 올라왔는데 서봉은 출타중인지 보질몬했다~ㅋ

요렇게 우뚝솟은 촛대바위도 있꼬~

 

정상600백미터 전.아주 넓은 공터다.정상찍고 다시 와서 절음박골로 하산한다.

정상200미터전..요기도 하산길이 열려있다..요리 내려가면 더 빨리 갈수 있는데 탈출한회원때문에 우리는 절음박골로~

정상200미터 전부터는 아주 푹푹빠지는 눈속을 그냥 막 올라간다.체력소모가 엄청나고~

드뎌 장산 정상이다..정상석은 등로 한가운데 딱 버티고 서있다..위풍당당~

얼어죽을까바 완전무장한 나~ㅋㅋ

당초 진행할려고 한 마루금~아~가고 싶어라~흐흐

 

 

 

하산길 절음박골 이정표.

 

하산 끝지점에 만나는 고냉지채소밭~

 

 

영월첩첩산중.완전 오지다..갠적으로 이런산 너무좋아~

 

도로가에 내려서서 산행종료.

 

집이 뜨문뜨문 한채식...넘 추워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