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고군산군도 신시도 대각산
산행일:2010,11월21일(일요일)
날씨:맑음
참석인원:21명
산행코스: 배수갑문주차장~월령재~월령봉~미니해수욕장~대각산~안골~월령재~주차장
산행시간:4시간30분
산행후기
오늘 산행지는 새만금방조제 공사로 인해 섬에서 육지로 바뀐 신시도 대각산으로 간다.
대구에서 출발 경부타고 대전쪽으로 올라가다 유성인가?고속도로 갈아타고 새만금 방조제로.
대구에서 6시10분 출발~10시전에 도착했으니 생각보다 가깝게 느껴졌다..
산행 들머리인 배수갑문 주차장은 지금도 한창 공사중이라 먼지가 펄펄.ㅎㅎ
주차장 끝쪽에 안내판이 있고 임도따라 쭈욱 따라가면 바로 월령재로 가는길이고,왼쪽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바다를 등에지고 철계단 5개 올라서고 나서 능선따라 봉우리 하나 넘고 내려오면 월령재다.초반부터 철계단 경사도가 심해 헉헉된다..철계단 다 올라서서 조금 더 진행하면 주차장에선 가려져서 안보이던 오늘 가야할 능선과 마을,대각산 전망대와 그 뒤쪽으로 고군산군도가 아름답게 펼쳐진 전망좋은곳이 나온다.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정말 좋았겠단 생각.
조망을 뒤로하고 내림길 조금 내려가면 월령재가 나오고 임도를 가로질러 가파른 오름길 조금 올라서면 월령봉이다.
진행방향에서 좌측으로 완만한 능선길따라 미니해수욕장으로 간다..
천천히 내려서면 앞쪽에 해수욕장이랑 대각산 전망대도 보이고 월령봉에서 30여분 진행하면 몽돌해수욕장에 닿는다.
등산객들은 전부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몽돌해수욕장은 정말 미니해수욕장..백사장은 없고 납작자갈로 이루어져있고 길이는 100미터쯤.
포장마차도 하나있다.오뎅팔고..미니해수욕장에서 좌측으로 빠지면 월령재로 돌아가는 길도 있다.
미니해수욕장 끝에 대각산 오름길있고,대각산까지는 30여분..그냥 쭈욱 오름길.
대각산정상에는 삼층짜리 전망대가 있다.조망 아주 좋타..정상에서 인증샷 몇장 남기고 하산.
하산길도 별로 길지 않아 조금 진행하면 안골에 다다르고 여기서 부터 월령재까지는 임도따라 간다.
내려서면 동네수퍼도 하나있고. 하드 하나 물고 임도따라 진행해서 월령재로 간다..완만한 임도길이라 쉽게 월령재로 올라서고 주차장으로 내려서면 오늘 산행은 완료된다.
오늘은 새만금방조제도 구경하고 산행도 하고 쉬엄쉬엄 놀다가 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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