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8 통영 사량도

 

산행지 : 통영 사량도

 

산행일:2010,4월18일(일요일) 

 

날씨:구름

 

참석인원:31명

  

 

 

산행코스: 내지~불모산~가마봉~옥녀봉~대항

 

산행시간:4시간(식사포함)

 

 

산행일지

 

 

오늘 산행지는 통영 사량도다..개인적으로 세번째다.

이번 코스는 내지에서 올라간다..

사량도 가는 배는 여러곳에서 탈 수 있는데 이번엔 삼천포에서 타고 내지에 내려 올때는 대항에서 타고 온다.

배 시간은 열시..전세배다..포항 한팀이랑 우리팀이랑 두팀이서 전세배를 타고 내지로 들어온다.

 

내지에 내려서 작은 선착장 나오면 오른쪽으로 500미터 쯤 가면 금북개로 올라가는 산행들머리.원래 금북개로

갈려고 하다가 시간단축한다고 선착장 바로 뒤쪽 마을을 가로질러서 올라간다..

들머리는 선착장에서 나오자 말자 11시방향 학교를 왼쪽에 끼고 마을로 들어서면 골목벽마다 화살표로 표시되어있다..마을을 끝날쯤에 왼쪽으로 작은 오솔길 나오고 그기서 부터 산행시작..

산을 짤라먹고 올라가기때문에 쭈욱 오름길이다..그렇게 한 삼십분 올라가면 능선에 올라서고 그기서 부터는 그냥 외길이라 쭈욱 가면 된다 이정표 보면서..

사량도 산행은 왼쪽은 암능위험구간,오른쪽은 우회로다..

조금 위험하다 싶어 우회하기 시작하면 사량도 진면목을 볼 수 없다..

조심조심 왼쪽으로 가야 조망도 좋코 사량도 온 기분이 나지싶다..우회하면 조망도 꽝이다.ㅎㅎ

 

사량도 이번이 세번째지만 올때마다 사람이 더 많아지는거 같다.ㅎ

이번엔 기필코 옥녀봉 올라갈려고 마음먹었는데..또..ㅎㅎ 그냥 왔다.

사량도 처음갈때 몇명만 갈때는 세월아 네월아 옥녀봉 올라갔엇는데 단체로 오니까 그게 내 맘대로 잘안되네.아쉽다

사랑도 산행은 힘들거 없이 조망구경하면서 쉬엄쉬엄..위험한 곳이 몇군데 있어 조심해서 다녀오면 되겟다.

한가지 주의할점은 옥녀봉 지나서 이정표 잘 보고 내려와야한다.

왼쪽은 대항가는길..직진..사랑도 면사무소가 있는 금평항이다..

이번에도 다섯명이 그냥 직진을 해버려서 도로 따라 다시 돌아왔다..내 잘못이다..

다 내 맘같이 생각하는줄 알았는데,안 챙긴 나의 잘못이 크다..섬이라 돌아오는길이 멀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산세가 긴 산행에서 저런일 생기면 몇시간 지체되지싶다.좋은 경험했다..

 

사량도..이제 당분간 안와야지....세번왔음 마이 뭇다 아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