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6 가야산 만물상코스

산행지 : 가야산 만물상코스

 

산행일:2010,9월26일(일요일) 

 

날씨:맑음

 

참석인원:13명(승용3대)

  

 

산행코스: 백운동~만물상~서성대~옹기골~백운동 

 

산행시간:5시간30분(오름길 극심한 정체로 가다서다 반복)

 

 

 

 

 

 

산행후기

 

오늘은 37년만에 개방된 가야산 만물상 코스로 간다.

대구에서 8시출발~해인사톨게이트서 내려 20여분 가면 백운동에 도착.

중간에 아침 식사하고 산행은 10시쯤 시작.

 

들머리는 백운동탐방지원센터 맞은편 산길로 바로 치고 올라간다.

올라서서 말자 많은 산행객에 밀리기 시작.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이왕 이렇게 된거 쉬엄쉬엄 놀면서 가기로 천천히 구경하고 올라간다.

조금 올라가면 무덤 하나 나오고 조금 더 가면 무덤 다시 하나 나오고 서서히 조망이 보인다..

돌아서서 보면 아래쪽 백운동쪽 조망이 한눈에 들어오고 올려다 보면 만물상이 보이고,

경치 정말 끝내준다..사람에 치이지만 조망이 너무 좋아 그것도 즐겁다.

위험한 곳에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바위사이로 오르락 내리락하다 보면 사람에 밀리는것도 잊어버리고,

산속으로 빠져든다. 정말 멋진 코스다.

 

원래대로면 1시간30분이면 서성대에 도착할거 같았는데,10시에 출발해서 2시에 도착했다,ㅋ

식사하고 서성대에서 바로 백운동으로 하산한다.

진행방향에서 이정표 직진은 가야산 정상 우측으로 옹기골로 해서 백운동..

우측으로 내려선다.지도상으로는 대략 1시간 30분으로 나오는데,안쉬고 그냥 쭈욱 내려오니 50여분 걸린다.

하산길 조금 내려서면 물소리 들리고 하산길 내내 계곡따라 내려온다..군데군데 알탕하기도 좋쿠만 이제는 추버서

못하겠당,ㅎㅎ

만물상 코스는 가야산 정상을 안가면 돌아내려오는데 오름길 2시간 내림길 1시간30분 식사 휴식포함해도 4시간이면 충분하겠다.

산이 너무 멋져 담에 조용한때 다시 한번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