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동해 두타산,쉰움산

 

산행일:2010,9월5일(일요일) 

 

날씨:구름 오후에 장대비

 

참석인원:36명

  

 

산행코스: 댓재~두타산~갈림길~쉰움산~천은사

 

산행시간:8시간(부상자 발생 1시간휴식과 식사)

 

 

 

 

 

 

 

 

 

 산행후기

 

오늘 산행지는 강원도 삼척과 동해시에 걸쳐있는 무릉계곡이 유명한 두타산이다 .

대구에서 출발 댓재휴게소까지 4시간30분이 걸려 도착..

산행은 댓재휴게소에서 바로 시작한다.

처음 완만한 산길 20여분 오르면 햇댓등이 나오고,여기서 무심코 직진하는 사람이 많타.

진행방향에서 9시방향으로 90도꺽여서 내려가야 두타산 방향이다..씨그널 많은데 우리가 가는날도 직진해서 알바하는 사람 많이 봣다.무심코 가면 알바한다,ㅎㅎ

햇댓등에서 좌측으로 내림길 따라 내려섯다가 올라서면 명주목이 나오고 산행길은 크게 어려움 없이 편안히

통골재까지 간다..통골재에서 지도상에 1241봉까지 상당히 가파른 오름길이다.

오름길 끝에 넓은 공터가 나오고 여기서 점심식사를 한다..이정표 두타산까지 1,3킬로 남았다.

식사 후 두타산으로 출발..완만하게 숲속길 따라 올라가면 얼마안가 두타산 정상이다.

식사후 출발하자말자..조금 있다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계속 비가 온다..태풍이 온다고 하드만 쩝~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정상에서 사진도 못 찍고 부상자 발생으로 원 코스인 박달령으로 가지 못하고,진행방향에서 우측 두타산성쪽으로 내려선다..

부상자 때문에 진행이 더디다..조금 내려서면 갈림길 나오고 이정표 좌측 무릉계곡 7,7킬로 우측 천은사 4,4킬로.

비는 계속 내리고 앞도 잘 보이지 않아 삼화사 방향을 포기하고 천은사로 간다..갈림길에서도 한참을 내려서면

쉰움산이 나오고,쉰움산에 오십정,소나무 참 멋지다 조망도 아주 좋타..잠시 비가 그쳣다 다시 퍼 붓는다.

날은 어두워질려고 하고 서둘러 천은사 방향으로 내려선다.1,6킬로 남았다..

천은사까지 가는길도 얼마 되진 않치만 지루하게 내려간다.해는 다 져서 어두워졌다..헤드렌탄을 켜고 내려온다.

졸지에 야간산행까지.ㅋㅋ

천은사에 도착해서 택시타고 다시 무릉계곡 매표소로 간다..택시로40여분 걸린다.

날은 어둡고 폭우에 계곡물이 불어서 걱정했는데 무사히 내려와서 다행이다.

 

11시에 시작해서 천은사 도착이 7시가 조금 넘었으니 산행이 8시간을 넘었네..중간에 쉬긴 많이 쉬었지만,

내려와서 물어보니 제일 빠른 사람이 6시에 도착했다고 하니 댓재출발 두타산 찍고 무릉계곡으로 하산하면,

7시간은 잡아야 할거 같고 천은사로 내려와도 별 차이 없을거 같다..

두타산 정상석도 못 찍고 춥고 배고프고 비는 쫄딱맞고.ㅋㅋ 무사히 내려온것만 해도 다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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