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8 팔공산 인봉,노적봉,삿갓봉,한봉.gpx



산행일:2019년12월08일(일요일)

산행지:팔공산 인봉,노적봉,삿갓봉,한봉

날씨:맑음

참석인원:아들이랑 둘이서

 

 

산행코스:팔공컨트리클럽 진입로~인봉~노적봉~남방아덤,북방아덤~은해봉~능선재~삿갓봉~삿갓봉서릉~한봉~팔공청소년수련원

행거리:약8,5km(gps)

산행시간:4시간51분(11시52분~16시43분 식사없이,휴식,포토시간 포함)


11시:우리집 출발

11시46분:팔공컨트리클럽 머릿돌 앞 도로 삼거리



12시31분~40분:인봉 정상 앞 조망바위

12시41분~51분:인봉 정상(정상 아래 안내판,노적봉2,4km)

13시16분:노족봉(648m)

13시32분:694m봉

14시11분:노적봉 아래(좌,우 등산로/우측으로 돌아서 노적봉 올라감)

14시20분~33분:노적봉 정상(891m)

14시37분:남방아덤

14시43분:북방아덤

15시08분~14분:은해봉(891m)

15시16분:능선재(좌:동봉,우,은해사)

15시43분~47분:삿갓봉(좌:삿갓서릉,우:팔공산 동봉)

14시25분~30분:한봉(607m)..좌:팔공교육원,우직진:폭포골,약수암방향//좌측 진행

14시43분:팔공산 청소년수령원 앞,산행종료





저번주 감악산 산행때 오름길에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어서 천삼산도 포기하고 내려와서

이번주에 산행을 잡지 않고 대구 앞산이나 살방하게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팔공산에 모임이 있어

가는길에 따라가서 팔공산 가볍게 한번 돌아본다.

혹시나 숨이 또 차면 종합병원가서 검사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머리가 복잡하다.

혼자 간다니까 아들이 같이 간다고 해서 둘이서 한바퀴 돌아본다.


오늘 코스는 팔공산 인봉으로 올라 노적봉에서 주능선 타고 팔공산방향으로 가다가 내려오는걸로 대충 보고 간다.






집에서 11시에 나와서 들머리에 40분 좀 넘어서 도착.

팔공컨트리클럽 머릿돌 앞에서 내려서 아들하고 둘이서 산행에 나선다.

와이프는 5시쯤 온다고 하니 1시간전에 전화하라고 하고 인봉을 향해 출발한다.





들머리..사진 좌측으로 팔공컨트리클럽 들어가는곳..사진 정면으로 시그널 두개 나부낀다..

들어서니 등산로가 희미하게 이어져 있고 지능선까지 가파르게 올라간다.



지능선 올라서고..우측에 여래사에서 올라오는 길이 반질하게 보이고

능선따라 계속 오름길 이어간다.

날씨가 춥지도 않고 아주 따뜻해서 살방살방 걷기에 좋타.




지도 자꾸 보고 가다가 등로에 인봉표시...여기 좌측으로 도로에서 올라오는길이 보인다.

원래는 여기로 올라올려다가 여기나 저기나 그냥 올라왔다.

중간중간 양쪽으로 길이 여러게 보였는데 일일이 설명할수도 없다.

대구 근교산이라 워낙 사람이 많이 찾다보니 길도 여러곳으로 많이 있다.



인봉이 다 와가나~등로에 돌삐가 하나둘식 보이고..




인봉이 보인다.




등로는 인봉 우측으로 돌아 올라가게되어 있는데 우측으로 돌다가 중간에 보니 오를수 잇을거 같아서

사진 정면으로 올라간다.

사진 우측이 인봉정상이고 사진 좌측이 조망바위..

좌측 조망바위부터 올라보기로..




올라서니 좌측으로 석문이 보이고 배낭 벗어두고 석문 들어가니 뒤로 올라 설수 잇다.




암릉 올라서서...저 녀석은 인봉 다음 봉우리..

이름없는 봉우린데 사면으로 길이 나 있길래 아들하고 둘이서 그냥 바로 치고 올라갔다.

굳이 그럴필요없이 돌아가는게 편하다..ㅎㅎ






우측으로 돌아서 뒤로 올라가야하는데 우리는 그냥 바로 치고 올라갔다.

아들이 있어 약간 부담스러웠는데 잘 따라온다.


올라가면 길이 다 있음...

인봉 정상은 올라가서 좌측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된다.








사진 앞에 방금 올라갔다 내려온 바위..

 바위 내려와서 다시 한고비 올라서고...




인봉 바로 아래에 좌측으로 넓은 너럭바위가 있다..



멀리 노적봉이 보이고..아직 멀었네..




어디로 올라가나 싶어 보니 정면으로는 못 오르고 좌측으로 길이있을거 같아 돌아가니 오르는 길이 잇다.




너럭바위..명당 자리다..




좌측으로 도니 다시 석문..석문통과해서 올라가면 된다.




석문 통과하자 말자 앞에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가면 인봉정상이다.

나중에 정상에서 내려와서 다시 보니 사진 화살표방향으로 나가면 반대편으로 나갈수 있드라.





정상 소나무 뒤로 오르고..




인봉 정상에 도착한다..

배낭 내리고 쉬면서 간식 좀 먹고 가기로..

인봉은 나도 처음인곳인데 암봉에 넓은정상...조망도 훌륭하고 근교에 이렇게 좋은곳이 많은데

가까워서 더 오기가 힘들다.ㅎㅎ




정상에 멋진 소나무..



팔공상 정상방향..

오늘 산행내내 조망이 잘 나왔다.





아들~~~아빠랑 같이 산행해줘서 고마워~ㅎㅎ






인봉에서 내려가고...




인봉 하산루트..저기 밖에 내려 설 곳이 없다..

아니면 올라간곳으로 내려와서 돌아오면 되겟다.

사진에는 안나오는데 사진 우측 끝으로 돌아서 올라가도 된다.



인봉 안내판..사진 뒤로 조망터가 보이길래 들어가보니 저기로 나가면 아까 올라간곳으로 만나게 되드라..




안내판 뒤로 들어오니 여기도 석문..이거 통과하면 바로 인봉아래..아까 마지막에 올라간곳이 나온다.

사통팔통으로 통하는군..



인봉에서 내려서면 안부...파란색 팔공올레길표시..

직진방향으로 오른다..





안부에서 올라서다가 등로는 우측으로 사면길 따라 올라서 다시 지능선으로 올라서서 올라가야하는데

아들이랑 바로 직진해서 올라갔다.

이리저리 암릉 사이로 올라서니 등로와 중간에 만나게 된다..힘들게 올라갈 필요 없겟다.ㅎㅎ




거의 정상부에 올라서니 앞에 기암과 멋진조망터가 나오고..




암릉전망대에서 인봉을 보고..




암릉전망대 지나자 말자 넓은곳..여긴 돌을 쌓아서 평편하게 다져났다..



등로에 구급함..




진행하다가 넓은 헬기장 비슷하게 올라서고..헬기장은 아니고

지도를 보니 여기가 노족봉이다..노적봉과 노족봉은 다르다.ㅎㅎ


아무표시도 없고 내가 가진 지도에 노족봉으로 표시되어 있다.




중앙에 우뚝...노적봉오 솟아잇다.





무인감시시설이 있는 694봉..





다시 능선을 갈아타고...우리가 올라온곳으로 북지장사 이정표..



여긴 딱히 정상도 아닌데 정상처럼 돌탑을 쌓아뒀고..휘릭보고 다시 진행한다.




완만하게 오르다가 등로에 안전시설과 암릉이 나온다.



가급적 우회하지 않고 암릉으로 올라서서 진행한다.

여기도 우측으로 우회길 잇는데 암릉 올라서 진행한다.



진행방향 좌측으로 팔공클럽...사람들 목소리까지 들린다..



진행방향..암릉이 가끔 나와서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고..









오늘 하산한 삿갓봉 서릉

시원한 조망이 나오는 암릉에서...



진행방향 전방에 다시 암릉이 고개를 내밀고..저기도 우회하지 말고 바로 올라간다.



이게 한고비 내려섰다가 올려치면 노적봉이다.

우측 노적봉,중앙에 남방아덤,좌측이 북방아덤






암릉으로 바로 올라서니 암릉길 좀 이어져있다.

조망좋코 멋진고..암릉도 밟고..



바로 암릉으로 넘어가면 된다..우측 아래로 우회길이 있다.




노적봉 아래에 도착하고..

여기서 보니 암릉 좌측으로 길이 보이고 우측으로도 길이 보인다.

예전에는 노적봉 뒤에서 바로 올라왔는데 그때는 나만 바로 올라가고 우리핀은 사진 우측으로 돌아서 올라왔었다.

여기서 우측으로 노적봉 우측 아래에서 노적봉을 올라간다.



우측 사면으로 노적봉 우측에 올라서서 보니 길이보인다.

전방으로 암릉길 올라가고..



요건 발가락바윈데 발가락이 좀 많네..ㅎㅎ



올라온 능선..



요기 한군데..여기가 오르기 까다로웟다..여기빼고는 무난히 오를수 잇다.


 

노적봉에 올라서고..




노적봉 정상..배낭내리고 좀 쉬고..




정상에서 하산길은 정상 우측 아래로 내려가면 되는데 로프가 없어서 살짜기 위험하다.




팔공산 관봉,갓바위가 지척이다..




앞에 방아덤과 방아덤 뒤로 은해봉..우측에 삿갓봉과 그 뒤로 비로봉까지..










노적봉 하산길..아들 기다리라 하고 먼저 내려가보니 좀 애매하다.

로프도 없는데 아들델고 내려가도 될런지..

우짜고 고민하고 있으니 아들이 위에서 자기도 한번 본다고 내려온다.


내가 먼저 내려가고 중간에서 아들 받쳐주고 둘이 비비고 내려왔다.ㅎㅎ









다 내려오고...사진 파란점 있는곳..저기가 살짜기 위험하다.

경사도 있고 잡을곳도 마땅찮아 조심해야겠다..





노적봉에서 내려와서 방아덤으로..

진행하다 방아덤 앞에 암릉을 좌측으로 돌아서 중간에서 올라와야 하는데

우리는 우측으로 암릉을 바로 타고 올라왔다.



남방아덤 앞에 암릉에 올라서서..

남방아듬은 사진 앞에 보이는곳으로 바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야 한다.

정상부는 제법 넓어서 등산객 몇명이 쉬고 있다.




남방아덤에서 북방아덤을 보고..





북방아덤에 올라서고..

북방아덤은 올라서서 앞으로 나가면 뒤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남방아덤과 노적봉..




와이프가 생각보다 빨리 모임을 끝냈다고 전화가 왔다.

해도 5시면 넘어가는데 우리도 서둘러 내려가야겠다.

지도를 보니 삿갓봉에서 내려가는게 제일 빠른길..일단 삿갓봉으로 진행한다.


사진 진행할 구간도 중간중간 암봉이 나오던데 우회길이 다 있어 다 우회했다..

초반에 슬슬 진행했드니 갑자기 바빠졌다.




팔공클럽과 뒤로 팔공산 정상부..





진행하다  다시 암릉이 나오고..

은해봉 오름길이다.




은해봉 정상부..뒤로 조금 더 나가면 너럭바위도 있고 조망이 끝내준다.






은해봉 정상 바로 아래 너럭바위..

쉬고 가기 좋은곳이다.




은해봉에서..조기 앞에 바로 능선재다..




은해봉 내려서면 바로 능선재..

좌측 팔공산 주능을 이어간다.

우측으로 은해사방향..





지도상 운무봉은 좌측으로 우회하고...올라가기 싫어서 길따라 지나쳤다.ㅎㅎ




등로에 다시 암릉이 나오고..




다시 암릉..



삿갓봉인지 알앗드만 한번 더 올라야하네..전방에 삿갓봉이다.



삿갓봉 도착..사진 우측으로 주능선..

사진 좌측으로 로프 쳐진곳으로 삿갓서봉...출입금지라고 적힌 플랜카드가 바닥이 떨어져있다.

 

잠시 쉬었다 좌측으로 내려간다.





삿갓봉 서릉..한봉으로 가는길..



삿갓봉에서 내려서자 말자 바로 기암..




기암 앞에 다시 우뚝솟은 암봉..멋진 녀석이네..

우측으로 우회길 있고 암봉 중간으로 길이 보이는데 올라가면 뒤가 어찌 될지 몰라서 순순히 우회한다.

시간도 부족하고...



우회해서 다시 올라서니 뒤로도 쉽게 내려설수 있다..아까비..


이제부터는 길이 아주 좋타...

능선길따라서..룰루라라라..쭉쭉 내려간다..





쭉쭉 내려오다가 능선에 암릉이 몇개 보이는곳..

지도를 보니 여기서 좌측이 학생수련원으로 내려가는곳이다.

앞에 암릉 뒤에 희미한 삼거리다.




암릉 보이는곳 뒤로 내려서자말자..길은 직진방향으로 잘 이어져 있는데 직진하면 폭포골로 내려가는길..

여기서 우리는 좌측으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잠시 가파르게 내려섰다가 능선길이 이어지는데

길이 완전 좋아서 진행이 빨라진다.



쭉쭉 능선길따라서 내려오다가 지도로 한봉을 확인하고

거의 다 왔다 싶은데 사진 앞에 숲 뒤에 한봉이다.



지도상 한봉(607m)

여기 올라서면 정상이다.

한봉 정상부도 넓고 조망도 좋은 암릉이라 마지막으로 배낭 내리고 물 한잔 먹고 간다.

하산은 여기서 좌측으로 10미터 가서 90도로 꺽어서 내려간다.





한봉 정상에서..




한봉에서 다시 내려와서 좌측으로 10미터쯤 가서 진행방향 능선으로 90도로 꺽어서 아래로 내려간다.

낙엽이 많이 쌓여있고 길도 분간이 잘 안가지만 자세히보면 길이 보인다.

능선따라 가파르게 1~2븐 내려서면 길이 좋아지고 완전 편하게 내려간다.

막바지 우측으로 수련원 건물이 보이고 그냥 내려서면 도로가에 닿는다.



우측에 수련원 건물이 보이고..



보이는곳으로 아무대나 내려섰다..



내려서서 보니 저기 와이프가 기다리고 있다.




아들 따라 내려오고 있고..




여기서 산행종료..



여기 앞 안내판에 청람교육관으로 적혀있다.

시그널도 한두개 걸려있고 이리로 산행하는 사람도 있는거 같다.


결론적으로 오늘은 숨이 차지 않앗다.

별 문제 없군..ㅎㅎ

아들과 둘이서 오붓하게 좋은산행을 했다.

기분좋은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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