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9년11월17일(일요일)
산행지:계룡산 국립공원 칼릉,쌀개봉
날씨:흐리다 비바람 작살
참석인원:21명
산행코스:동학사 주차장~동학사~은선폭포 전망대~칼릉~쌀개봉~금남정맥길~개척~신원사~주차장
산행거리:약9,5km(gps)
산행시간:5시간34분(09시11분~12시45분,중식없이,휴식,포토시간 포함,)
05시35분:성서홈플,옥천휴게소 아침식사
08시:동학사 주차장 도착,산행준비
08시07분:산행시작
08시16분:매표소,1인3000원
08시20분:동학사 일주문,단체사진
08시35분:삼거리(좌,은천폭포,우,남매탑/좌측 진행)
08시38분:동학사 대웅전
08시41분:산길 진입
09시01분~11분:은선폭포 전망대,휴식
09시15분~17분:은천폭포 상단,칼릉 갈림길
09시17분:칼릉 진입,비법정 탐방로
09시37분:선바위1
09시40분:선바위2
09시45분~10시:직벽 트레바스구간 통과
10시24분:주능선 만남(좌:쌀개봉/우:관음봉,좌측 진행)
10시50분:쌀개봉 안부,비바람에 쌀개봉 우회..우측으로 우회
11시12분:다시 능선 올라섬
11시14분:페참호 삼거리(좌:계룡산 천단,우:천단 우회길/우측으로 계룡산 우회)
계룡산 정상부를 우측으로 크게 우회 후 금낙정맥길 따라 빠르게 하산
12시02분:금낙정맥길 에서 우측 신원사 방향으로 개척해서 내려감
12시20분:계곡 만남,계곡 건너서 등산로 올라섬
12시28분:포장길 만남
12시38분:신원사
12시46분:주차장,산행종료
동학사에 있던 버스 신원사로 콜..
버스 이동 후 하산식
15시35분:출발
17시55분:홈플 도착...집으로
계룡산...몇 해 전 천단 이후에 다시 찾았다.
계룡산은 정상부가 군부대시설로 통제가 되어 코스도 단순하고 많이 찾지도 않게 된다.
이번에 우연히 알게된 칼릉을 가고 싶어 칼릉과 향적봉 능선을 엮어서 한바퀴 돌아보기로.
칼릉에 마지막 직벽구간이 잇는데 조금 신경써이지만 일단 부딫쳐보는걸..
근데 날씨가 비가 온다고 하는데 우째될지 모르겠다..
일단 출발!!!
계룡산 동학사 주차장..여긴 두번 왔었는데 처음 온것처럼 기억이 하나도 없다..
버스에서 내려 상가를 지나서 매표소까지 포장길따라 간다.
조금 일찍왓드니 사람은 별로 없다.
매표소가 보이고..
산행하다보면 매표하는곳이 잇는데 가급적 매표하지 않는곳으로 갈려고 한다.
칼릉을 오를려니 다른곳으로 돌아올수도 없고 해서 어쩔수 없이 비용을 치루고 들어간다.
1인3000원...억울하다.ㅋㅋ
매표소 통과하고도 포장길따라서..
아래쪽은 아직 단풍이 좀 남아있어 분위기 좋코~
일주문 앞에는 단풍이 절정이다..ㅎㅎ
일주문 우측에 화장실 있고 우리핀 단체사진 한방 박고 간다.
땟깔 곱다...
옛길 갈림길..우측으로 진행할려다가 3000원 준게 아까버서 그냥 포장길로 동학사도 대충이라고 구경하고 가기로 한다.
여긴 동학사 부속암자...이름은 모르겠다.
부속암자가 두개 붙어 있고..
양갈래길에서 좌측 은선폭포방향으로..
동학사 대웅전...포장길 옆에서 바로 보여서 잠시 들어왓다 간다.
특이하게 절이 길 옆에 바로 있다..
대웅전에서 잠시...다리를 건너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국립공원 답게 돌길이 은선폭포 전망대까지 이어진다.
은선폭포 전망대 오르는 나무계단길..가파르게 한고비 올라가서 한번 더 올라가야 전망대가 나온다.
브이협곡 쌀개봉..기다려~~
은선폭포 전망대에 도착하고...
은선폭포엔 물이 엄따...비오면 폭포다..ㅎㅎ
전망대에서 칼릉을 보고...바로 앞에 손에 잡힐듯하다.ㅎㅎ
후미까지 다 올라와서 간식 먹고 칼릉으로...
은선폭포 전망대에서 잠시 올라서면 은선폭포상단 표시..
상단표시 앞에 벤치 의자가 있고..정면에 이정표가 있다..
동학사1,4..이정표 뒤로 칼릉가는길..우리핀 모아서 한방에 같이 출발한다.
이정표 뒤로 건계곡 건너서 조금 오르다가 오른쪽으로 능선으로 치고 올라서 진행하면 칼릉이다.
능선으로 붙어 잠시..암릉이 슬슬 나오고..
본격적인 칼릉이 시작된다.
하늘이 희뿌옇타..금방이라도 비가 올듯..제발 점심때까지만 비가 오지 말기를 기원해본다.
칼릉은 옆으로 비켜나기도 애매하게 암릉이 칼등처럼 쭈욱 이어진다.
이 놈은 좌측 우회
우회한 녀석..
선바위가 보이고..
정면보다 돌아보는게 멋진녀석..
선바위 돌아보고..우리핀 줄줄이 따라와서 사진만 찍고 올라간다..
다시 선바위..처음 선바위랑 몇미터 떨어지지도 않았다.
요놈도 돌아봐야 지맛이다.
선바위에서 이어진 암릉길..
저기 앞에 암릉이 직벽테라스길
바로 다닥다닥 붙어 잇는 칼릉..
테라스암벽에 도착하고..
사진에서 많이 봤던 그 녀석인데 실제 보니 짜달시리 위험한거 같지도 않은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조심해야겟다.
일단 앞에 암봉 정상으로 올라가서 조망구경하고 우리핀 오면 건너가야겠다.
앞에 옆으로 누운 소나무 바로 앞에 암릉 아래는 사진에 안나오지만 밟고 설 수가 있어
실지로 건너는건 3미터도 안되는거 같다.
암봉 위에서 진행방향...
여기 지나가면 암릉도 끝이군..
진행방향 능선따라 올라가면 마지막에 우측으로 우회길 있는데 우회하지말고 바로 직진으로 올라가는게 능선으로 바로 올라간다.
우측으로 우회하면 빙 돌아서 다시 만나게 되지만 더 돌게 된다.
암봉정상에서...금방 막 쏟아부을듯이 날씨가 너무 안좋타..
안전로프가 있어 쉽게 건너오는 사람도 있고,무서워서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아래는 낭떨어지라 신경바짝 써야한다.
다 건너오고...비가 막 쏟아진다..흐미..
다들 비옷 꺼내 입고 능선으로...
바로 쭈욱 올라오니 능선으로 바로 올라서고 우측 우회한 회원은 지금 봉우리 아래쪽으로 빙 돌아서 뒤로 가서 만난다.
사진은 중앙에 관음봉
진행방향..중간에 쌀개봉..
울핀 저기 앞에 암봉으로 오르고 있다..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후미 오는거 보고 갈려고 기다리고 잇는데 후미 4명은 관음봉으로 동학사로 바로 하산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정상적으로 쌀개봉 올라갔다가 향적봉능선으로 가는건 무리일거 같다.
그나마 기온이 낮지 않아서 많이 춥지는 않은데 잘못하면 큰일나겠다.
내심 쌀개봉까지 가서 빠를길로 내려가야겟다고 생각하고 서둘러 따라간다.
우측 능선이 향적봉능선인데 에전에 한번 갔었는데 들어사면 빠져나갈길도 없이 3시간은 진행해야하는데
우중에 무리다..
디카도 배낭에 넣었다가 다시 꺼내서 한 장 담아보고..
11월에 비가 장마비처럼 온다..젠장..
진행방향..쌀개봉이 바로 앞에 보이고 뒤로 계룡산 정상부도 보인다.
전방에 쌀개봉...오르는길에 로프가 보인다..
우리핀 아무도 안보이는데 어디로 간건지..
로프 아래쪽에 미끄러워보이는데..음..
여기서 바로 내려가지 못하고 우측으로 암릉 슬랩이 있는데 비는 오지만 바닥이 미끄럽지않아 사선으로 가로질러서 내려서니
사진 로프 아래 안부에 우리핀 모여있다.
비바람이 거쎄서 쌀개봉 오르는게 무리라고 우회하자고 한다.
비바람에 다들 옷이 젖어서 쌀개봉 우회하고 정상도 우회해서 정맥길로 바로 빠르게 하산하기로 결정한다.
산에와서 다른사람 말은 참고만 해야하는데 덜컥 믿어버려서 낭패본게 한두번이 아닌데 오늘도 그랬다.
쌀개봉 오르는건 그렇치만 우회하는건 좌측으로 해야하는데
이번에도 사람들이 우측으로 길이 있다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우측으로 우회하자고 해서
우측으로 좀 내려가다가 다시 암릉쪽으로 좌측으로 돌아서 빙빙빙 돌아서 쌀개봉을 우회해서 다시 능선에 올라섯다.
문디..여기 안부에서 좌측으로 돌면 바로 능선으로 올라설수 잇는데 괜히 헛힘을 썼다..
예전에 반대에서 올때 쌀개봉 우측에 통천문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사진좌측이 통천문이나
좌측으로 진행했어야 했다..
어쨌던 다시 능선으로 올라왔다..쌀개봉은 우측으로 한바퀴 빙 돌아서 올라왔다.
사람들이 우측으로도 우회했는제 쌀개봉 반대쪽 아래로 길이 대충은 나 있었다.
능선에 올라서 1분정도 갔나..올라가니 군사참호가 있고 길이 양쪽으로 나눠어진다.
좌측은 계룡산 천단가는길..우측으로 정상부 우회길..금낙정맥길..
천단은 땔치우고 우측으로 우회한다.
우측으로 우회하는길도 많이는 안다녀서 길은 있는데 정상부 허리길이라 길이 좁고 희미하다.
정상부를 크게 휘휘 돌아서 정맥길로 올라서서 능선따라 빠르게 내려간다.
정맥길 능선따라 하산하면서 계속 지도 보면서 가다가 갈림길에 도착하니 사진에 이정표 화살표가 보인다.
약수터 표시..어쨋던 내가 가진 지도에는 여기로 내려가면 신원사골을 만나고 신원사 위 부속암자인 고왕암 앞으로 내려서게 된다고 나온다.
약수터 방향으로 째고 내려간다.
길은 없다.
나중에 거의 막바지 가니까 길이 흐미하게 보이는데 별로 다니자 않으니 낙엽에 묻혀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20여분 내려서면 신원사골 계곡에 내려서고 계곡 건너서 올라서면 허리길에 주등산로가 나온다.
주등산로 따라 다시 잠시 진행하면 포장길을 만나고 이정표가 잇다.
고왕암이정표 방향에서 나왔다.
이젠 길도 넓어졌다..편안하게 내려가면 되겠다...근데 비가 더 많이 온다..ㅎㅎ
.
신원사 경내..그냥 스쳐지나가고..
신원사 앞 단풍이 너무 이쁘다...사진 정면 우측 포장길로 내려와서 돌아본 사진
여기서 잠시 내려가면 일주문..일주문 가기전 30미터 전 좌측에 동동주랑 두부집이 하나 잇는데 안에 난로가 있어 들어가서 몸 녹이고 옷 말리고
버스를 불러놓고 쉰다.
일주문에서 100미터 정도 나가면 버스정류장 앞 주차장이라 전화오면 나가기로..
동학사에서 신원사까지 거의 30킬로라 비도 와서 시간이 제법 걸려서 버스가 오고
우리버스 타고 하산식 장소로 이동해서 밥먹고 집으로 돌아온다.
11월에 우중산행..옷이 홀딱 젖을만큼 비가 왔다.ㅎㅎ
나름 운치있는 산행..안전하게 내려와서 다행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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