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14년 7월27일
산행지:칠룡동계곡&내리계곡
날씨:맑음
산행코스:주막거리~능선~칠룡동계곡~내리계곡~늡다리~내리계곡 솔밭캠핑장 앞 지방도
산행거리:약14.30km(gps)
산행시간:8시간25분(09시42분~18시07분,중식1시간13분,알탕3~4번 30분이상,널널산행)
참석자:20명(33+52)
06시10분:성서홈플 출발,안동휴게소 아침식사
09시35분:단양,영춘을 지나 부석면 주막거리 앞에서 하차,산행준비
09시42분:산행시작,주막거리 수퍼 맞은편 포장길 따라 마을로 들어감
10시04분:그곳에가면 민박집 팻말, 직진 2분 뒤 왼쪽에 차양막 처진 무덤터..차양막 넘어서 진행,이정표,시그널 없음
11시23분~38분:능선도착(좌:회암봉,어래산/우:선달산/진행방향 직진 칠룡동계곡,간식&후미기다림) 이정표는 외씨버선길만 표시
11시45분:전방에 소나무에 빨간색 둥근원 표시,바로 앞에서 우측으로 칠룡동계곡 내려섬
11시55분~58분:움막민가
12시32분~13시45분:점심식사..느긋하게
14시57분~15시10분:2시방향으로 협곡이 보임,돌아가서 협곡으로 내려가서 폭포 사진찍고 원위치
15시12분~16분:우측에 칠룡폭포 내려갔다 옴(칠룡폭포 뒤쪽이 더 멋짐)
15시24분:첫번째 로프
15시43분~57분:무명폭포(알탕,휴식)
15시59분:두번째 로프
16시11분:내리계곡만남(등산로 버리고 늡다리까지 계곡 트래킹,중간에 잠수5분) 디카는 배낭에 넣고 이후 사진은 우리편 사진 빌려옴
16시45분~17시:늡다리,인연교 아래에서 알탕
18시06분:지방도 만남,산행종료(늡다리부터는 등산로 따라 조금 빠르게 진행,계곡으로 서너번 떨어졌다 등산로이어짐)
산행시간:8시간25분(중식1시간13분,알탕3번 30분이상,충분한휴식,널널산행)
들머리 주막거리도착
오지산행을 간다..칠룡동계곡과 내리계곡
많이 알져지지 않았는데 요글래에는 아주 유명한곳으로 산객도 제법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대구에서 06시10분 출발~단양에서 내려 단양시내 통과~영춘면~김삿갓면을 통과 하고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경노당 지나서 주막거리에서 09시35분 도착.
주막거리에서 더 이상 버스는 진행하지 못한다..바로 넘어가면 마구령인데 승용차만 통행가능
산행준비 후 산행시작
사진 우측 포장길이 들머리,선달산캠핑장,그곳에가면 펜션,산아래캠핑장 방향으로 들어간다.
버스 뒤쪽이 남대리 경노당방향이고 버스 앞쪽이 마구령 넘어가는길.
마구령은 승용차만 통행가능..버스는 여기서 스톱!
포장길따라 간다..조기 앞에 기곡교..
다리 건너가고~
계속 포장길 따라 쭈욱~여기서 보면 저짜게 들머리가 보이는거 같다..
아래쪽에 캠핑장..아주 이쁘게 잘 만들어 났다.
길옆에 도라지꽃..이렇게 많은건 첨본다..
이쁜놈들..우리편들 사진찍는다고 시간은 흘러가고~ㅎ
포장길 옆에 이쁜민가..마당 정원을 무지막지 이쁘게 꾸며놨다..여기서도 사진찍기..ㅎ
우측으로 선달산캠핑장 머릿돌을 지나고
캠핑장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그곳에 가면 펜션 들머리..진행방향은 우리편 서 있는 직진으로 우측으로 커브 틀어서 조금 더 올라가면~
산행들머리 도착..검은차양막이 처져있꼬 자세히 보면 무덤비석이 살짝 보인다.
우리편 다 모여서 차양막 넘어서 2시방향으로 들어가면 계곡을 만나고~계곡 옆으로 등로는 이어져 있다.
주능선까지 아주 완만한 오름이고 오르다 우측사면으로 오르다 우측사면으로 천천히 오르게 된다.
차양막넘어서 풀밭을 헤치고 나오면 계곡으로 붙어서 계곡따라 계속 올라가면 된다.
등로는 아주 확실하게 있어 길 잃을 염려도 없다.
계곡도 두어번 건너고~산길이 이어지는데
산객이 많이는 안다니는지 계곡이 살아있다..
등로는 숲으로 완전히 쌓여있어 시원하게 올라간다.
쪼매 올라오다가 수렛길 만나서 맥주도 한잔 먹고~
이끼계곡이라고 해야겠다..이끼가 대따리 많아요~ㅎ
등로에 소나무가 여러개 쓰러져 등로를 막고 있어 넘고 쑤구리고~
주능선에 올라선다.
주막거리에서 1시간40여분..
중간에 맥주타임과 중간 중간 후미 기다리기,초입에 사진찍고 놀기등등..
그냥 진행하면 주막거리에서 1시간20여분이면 충분하겠다.
주능선에 올라서면 정면에 안내판
좌측은 회암봉,어래산방향/우측은 선달산방향
우리가 진행할 칠룡동계곡은 올라서서 직진이다.
사진상 안내판 뒤쪽으로 선명한길이 나 있다.
우리편 후미 올라올때까지 간식먹으면서 쉰다.
오름길이 가파를줄 알았드만 완전 완만하게 편한길이였다.
우리편 다 올라오는거 보고 출발!
주능선에서 외씨버선길 안내판 뒤로 내려서다가 사면따라 왼쪽으로 능선으로 다시 붙고
진행하다가 전방에 소나무에 빨간색으로 원을 표시해놧다..
저기 머꼬~하면서 지피에스 확인..주의해야 할 칠룡동갈림길이다.
직진으로 가면 내리계곡으로 바로 가는길이고
우측으로 내려서야 칠룡동계곡 최상단으로 움막으로 가게 된다.
10여분 내려오니 움막민가가 보인다.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있는것을 보니 사람이 살고 있는거 같다.
등로는 민가 맞은편(사진 오른쪽)에 작은 개울 졸졸졸..개울 건너서 계곡따라 내려가게 된다.
이제 칠룡동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되는데
움막에서 처음 초입은 시그널도 없고 길도 완전 없어 잘 보고 내려가야겠다..
계곡만 따라 내려간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면 크게 어려움없이 진행할 수 있고
조금 진행하다보면 계곡 따라서 등로가 선명하게 보인다.
중간중간 시그널이 달려있어 많은 도움을 준다.
칠룡동계곡은 완전 이끼계곡..
대따 이쁘다..
이쁨~아주~ㅎㅎ
계곡 적당한 곳에 자리잡고 우리편 기다린다.
기다리미 개폼도 함 잡고~
점심식사를 한시간을 넘게 느긋하게 먹고 일어선다.
시원하이 넘 좋타..
점심먹은 장소..등로 우측에 살짝 떨어져 있다.
점심먹고 출발!!
요런 이쁜그림은 천지다..ㅎ
심마니캠프도 보이고..
산행하다 보니 칠룡동 등산로에 허연 비닐쓰레기 억수로 많았다.
비박을 할때 깔았는건지,어떤지..하여간 사용한 놈은 회수 좀 해가라.
지저분하고 보기도 싫코 썩지도 않은데 누가 회수 안하면 언제까지 있을지도 모르겠다.
살짝고개도 넘고~
계곡 건너기..
우리편 다시 한번 모으고~
원시계곡 느낌 그대로~아주 좋타..
작은쌍폭~
내려가니까 대따 많타..ㅎㅎ
내려가다가 등로우측 2시방향에 협곡이 보인다.
물소리도 대따 크게 들리는데 바로 가는길이 없어 협곡 좌측으로 등로 따라 가다 돌아서 내려간다.
가까 마까 망설이다가 내려가 보니까 멋진 폭포를 만났다.
돌아서 내려오고~
저 위가 협곡 폭포지 싶은데 올라가지는 못하겠고..
정면에 바위틈속에 허연폭포가 보인다.
사진 좌측 위에 나랑 같이 내려온 나케님이 다시 올라가 있다.
여기로 못오는줄 알고 내려온길 다시 올라가서 협곡 구경한다고 하는데 내가 여기서 부르니 온단다.
다시 나가서 데리고 온다.
멋진폭포~
우리편 같이 와서 인증샷도 남기고~
다시 등로로 복귀~
등로로 다시 내려서자 말자~우측에 다시 소가 보인다.
자세히 보니 산행기에서 보던 그 놈..칠룡폭포다.
아~폭포에 물이 안흐른다..가뭄이 맞네.
산행기 검색할때 폭포에 물 없는 사진은 본적이 없는데 물자국만 있고
폭포로 떨어지지 못하고 아래로 바로 떨어지고 있다.
그래도 내려왔다.
폭포 아래에 물이 제법 깊다..
안쪽에 살살 물이 떨어지고 사진에서 보던 힘찬 모습은 아니다.
칠룡폭포 왼쪽으로 돌면 다시 폭포가 있다.
칠룡폭포와 그 위에 멋진 숨은폭포는 등로와 떨어져 있어 발품을 쪼매 팔아야 한다.
그러나 발품가치는 충분하다는~ㅎ
멋지고 깊은곳~내려가면 몇군데 있어 잠수하기 딱 좋으다..ㅎ
로프구간..
우회로도 엄꼬~로프타고 내려가야 한다,
미끄럽고 직벽비스무리~로프는 가늘고~살짜기 조심해야 함
내려서다가 넓은 암반위로 물이 흐르고~가까이 가보니 아래에 우리편 물놀이~
무명폭포..작살난다잉..
바로 내려가볼려고 해도 길이 엄따.ㅎ
우측으로 돌아내려가야 하는데
우측으로 가기 싫어 어떻게던 로프걸고 내려갈려고 해도 로프 걸때가 없다.ㅋㅋ
폭포위에서 돌아본 사진..
조기 위에서 좌측으로 돌아서 폭포로 내려가야 함
요건 우리편이 찍어준 사진~폭포를 내려갈려고 좌측으로 돌고 있다..
폭포로 내려왔다..
윽~시원한 폭포수 맞기!!
폭포에서 같이 논 우리편~ㅋㅋ
폭포에서 내려서다가 다시 로프를 만나고..
내리계곡을 만난다..
산행시작 6시간30분째..
느긋한 식사와 알탕으로 시간을 대따 잡아먹었다.
오늘 후미 여성 한명이 몸이 안좋아서 아주 아주 천천히 온다.
빨리 가지도 몬하겠고 가다 놀다 가다 놀다가 진행을 하니 시간이 한정엄따
등산로는 계곡을 건너서 맞은편으로 등로가 이어지지만~
우리는 계곡따라 내려간다.
후미 여성분이 천천히 오기에 급한것도 없고 계곡따라 트래킹하면서 놀면서 간다~
계곡물이 칠룡동보다 미지근하다.
칠룡동은 계곡물이고 내리계곡은 저 위쪽에 마을을 거쳐서 오고 햇볕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 미지근~
그러나 트래킹은 딱 좋타~ㅋ
깊은곳은 여지 없이 잠수~ㅎ
흐~여기가 오늘 최고의 알탕장소..
늡다리 맞은편~인연교 바로 아래다.
브이질 후~
점프~
입수~ㅋ
물놀이10여분 하다가 꿈꾸는 유배지~늡다리 김필봉씨 집을 구경하러 간다..
바로 옆에 있다.ㅋㅋ
쥔장님이 계셔서 사진 찍는거 허락맡고 이리 저리 찍었다..
오늘 같이 논 우리편~선두는 가버렸다..나는 논다고 천천히 가고~ㅋㅋ
민박도 한다니 여기 와서 이삼일 놀아도 좋을듯..
늡다리 바로 앞에 인연교라고..
조기 아래에 오늘 최고의 다이빙장소..
인연교로 등로는 이어진게 아니고 그냥 사진만 찍고 내려감
여기서 부터는 계곡 옆 트래킹 등산로 따라 내려간다..
내려가다가 우리편 선두조 물놀이 하고 있는곳에서 뒤에 저걸 머라고 하지..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사다리줄??유격훈련할때 많이 나오는건데..ㅎㅎ
저거도 강을 건널때만 사용하는거고,등로와는 상관없다.
늡다리에서 한시간쯤..
철망이 나오고 저기 앞에 내리계곡 솔밭캠핑장이 보인다.
배낭 내려서 디카 꺼내서 한장 담고..
차단막보이고 바로 위에 지방도로..
지방도에서 우측으로 캠핑장 입구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버스정류장에 우리 버스가 있다.
캠핑장에 사람 대마 많아요~조기 물도 제법 깊은거 같고~놀기 좋네.
산행은 이렇게 끝이 나고..
버스타고 5분거리에 하산주 장소를 예약해뒀다..
예약한 배꼽장승
민박도 하고 식사와 차도 팔고..
전화로 미리 숯불 양념돼지갈비 주문했다.
700그람에 25,000원..우린 7킬로 주문했는데 첨에 배가 고파서 반찬과 밥을 많이 먹었드니
마지막에 고기가 남을려고 하고~ㅋㅋ
돼지갈비라고 뼈가 많을줄 알았는데 목살인모양이다.
야들야들 양념이 잘 배겨서 대따 맛있었다..
반찬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고..주인내외분도 아주 친절하시다.
담에 오면 다시 들리고 싶은 곳이다..배꼽장승
칠룡동계곡과 내리계곡..
능선까지 오름길에 시원한 오지산행~칠룡동계곡의 거친 등로
오지계곡 산행을 지대로 한거 같다.
내리계곡보다는 때묻지 않은 칠룡동이 아주 맘에 든다.
내리계곡은 계곡 옆으로 트래킹 길이 다 있어 물이 싫으면 트래킹만 해도 되겠다.
계곡트래킹을 할려면 물로 빠져서 가면 되고..
오늘은 수량이 많이 않아서 상관없지만
물많으면 조금 조심해야할 구간도 몇군데 있엇다.
등로가 계곡 옆으로 가다가 계곡에 떨어지는곳과,계곡가에 로프구간도 있어서
수량 많을때는 조심해야겠다.
너무 느긋하게 먹고 놀다가 즐기면서 산행했드니 산행시간이 8시간25분에 시간은 6시간 넘어서 내려왔다.
하산주 먹고 20시에 대구로 출발~도착하니까 11시30분..집에 오니 12시다..ㅋㅋ
오늘~겁나게 놀았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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