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대구,경북

20191215 경주 남산 일천바위능선~봉화대능선

욱 이 2019. 12. 16. 14:27






201911215 경주 남산 일천바위,부석,봉화대능선.gpx




산행일:2019년12월15일(일요일)

산행지:경주 남산 일천바위 능선~봉화대능선

날씨:맑음

참석인원:13명(25+32)

 


산행코스:탑골쉼터~옥룡암~일천바위~상사바위~사자봉~남산 부석~지암곡3사지 삼층석탑~개척~지암곡2사지 삼층석탑~주능선~이영재~신선암~칠불암~봉화대능선~봉화대~쌍거북바위~새갓골 공원 지킴터

산행거리:약11,7km(gps)

산행시간:6시간(08시20분~14시20분,1봉 중식,휴식,포토시간 포함)



06시30분:법원 출발,강촌마을 김밥 아침식사,서라벌 휴게소

08시00분:오릉 주차장

08시15분:들머리 탑골 쉼터 도착,산행준비


08시20분:산행시작

08시24분~35분:옥룡암 탑곡마애불 구경,커피 타임

09시07분~14분:일천바위

09시40분~50분:상사바위

10시~10시5분:사자봉,팔각정터

10시08분~13분:남산 부석

10시14분~18분:부석 전망암릉

10시26분:지암곡3사지 3층석탑

10시55분:지암곡2사지 3층석탑

11시15분~49분:점심식사

11시50분:주능선 만남(좌 이영재,우 금오봉),좌측 진행

11시56분:통일전 갈림길(우측 고위봉 방향으로)

12시00분:이영재(우측 용장마을)

12시31분:삼거리(우측 용장사지 삼층석탑)

12시35분:칠불암 갈림길(좌:칠불암,우:고위봉)

12시40분~45분:신선암

12시49분~57분:칠불암

13시13분:다시 칠불암 갈림길,좌측 고위봉 방향으로 진행

13시16분:삼거리(우측 고위봉,직진 새갓골 주차장),새갓골방향으로 진행

13시29분:봉화대

13시46분:상여바위

13시48분~14시05분:열암곡 석불좌상,마애불상

14시20분:새갓골 공원지킴터...산행종료


버스로 하산식 장소로 이동


식사 후에 교촌마을로 이동


16시33분:교촌 한옥마을

16시47분:월정교(첨성대 가는길에 야경시간 맞춘다고내물왕릉 산책길 이리저리 돌아다님)

17시26분:첨성대

17시50분:동궁과 월지

18시10분:대구로 출발

19시10분:법원 도착...집으로


12월 기획산행 경주 남산에 참석하신 회원님~감사합니다.^^






12월은 산행지를 정하기가 애매한 달이다.

좋아하는 암릉을 갈려고 해도 혹시나 얼어 있을까바 조심스럽고 그렇타고 요즘은 눈이 없으니 눈산행도 힘들고,

근교 가까운 경주 남산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예전에 이무기능선을 한번 갔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방향으로 이리저리 암릉 찾아서 돌아보기로 한다.

가까운 경주...좋타..ㅎㅎ




일천바위 능선으로 올라갈려고 옥룡암으로 왔는데 주차장이 있다.

탑골쉼터라고 되어 있고 여기에 주차하고 산행에 나선다.





포장길 따라서 옥룡암으로..




저기 앞에 이정표...이정표 뒤로 금오봉으로 능선따라 4km

우리는 우측으로 옥룡암을 구경하고 가기로 한다.




잠시 걷고 옥룡암에 도착..

다리 건너면 커피가 있어 시주하고 커피 한잔식 먹고 마애불을 구경한다.



떡하니 대웅전..인기척이 하나도 없다.

조용하게 돌아보자..




대웅전 우측 위로 보물 마애불

나무테크로 올라가서 뒤로 가면 멋진 불상이 있어 올라간다.





뒤편...불상에 머리가 잘려나갔다.

남산에 불상중에 이런게 많은데 왜 그런지는 나도 모르겠다.









옥룡암에서 나와서 돌아가지 않고 위로 조금 올라오니 옆에 저수지가 있고 줄이 쳐져있다.

음...여기도 비법이 이어지는군..ㅎㅎ

길은 반질반질 나 있다.

계곡따라서 계속 이어지는데 어느정도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능선으로 치고 올라간다.



능선으로 올라서서 편한길 이어지고..




계속 능선따라 올라오니 보리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서 다시 능선따라 올라간다.

보리사에서 만나는길에 보니 보리사에서 올라오는길도 줄이 쳐져있었고

조금 더 진행하니 능선에 바위들이 하나식 보인다.




다시 이쁜 산책길..



일천바위에 도착한다..

일천바위 우측으로 뒤로 올라가면 된다.

특이하게 거북등껍실처럼 생긴바위..





일천바위에 올라서고..





지나온 능선길..










일천바위 지나서 계속 진행하다 이정표를 만나고...넓은 임도길이 이어진다.



임도길 따라서 올라가고..




금오정 갈림길인데 금오정은 패스하고 넓은길 따라서 진행하고..






넓은 임도길 좌측에 바로 상사바위가 있다.

안내판과 전망테크..



우리핀 벌써 올라가 있고..

상사바위 좌측 뒤에도 멋진 암릉이 있어 배낭 내리고 여기서 찍고 놀고..





상사바위에서...저 녀석이 남산부석이다.

부석 뒤에 능선에 암릉이 이쁘다.

진행해보면 암릉 조금 가다가 우측으로 내려치게 되어 있어 저 암릉은 다 타지 못하게 된다.





상사바위 뒤 멋진 암릉..소나무가 예술이다.





상사바위 전망테크..




상사바위 구경하고 다시 넓은길 따라 금오봉으로 진행하다 좌측으로 이정표 나오고

우리는 금오봉은 패스하고 팔각정터로..



돌 계단 올라서면 사자봉이고 바로 앞으로 팔각정터가 나온다.





여기가 사자봉..



바로 팔각정터...조망이 나오는 곳이라 우리핀 좀 쉬엇다 다시 출발..

바로 내려서면 얼마 안가서 부석이 옆에 보인다.





지나온 상사바위와 뒤로 금오정




부석이 보이고..





안내판 사진은 부석 앞에서 나오는게 아니고 조금 더 내려가다가 좌측 암릉 위에서 보면 요 그림이 나오드라..





부석 양쪽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고..










부석에서 조금 내려오면 이정표..3사지삼층석탑으로 가야하는데 조금 앞에 암릉 전망대에 가서 부석을 바야겠다.





저 녀석..저기 올라가면 부석이 지대로 보인다.




여기서 보는 부석 사진이 아까 안내판에 있던 그림과 똑 같다.




부석 가까이서 봤을땐 모르겠던데 여기서 보니 참 신기하게 생겼다.

아래쪽에 저 녀석도 이뻐서 우리핀 가까이 가봣는데 오르지 못하는 녀석이었다.






다시 삼층석탑방향으로..



석탑가는길에 마애불이 하나 있고..




가는길 우측으로 암릉 대따시 큰 녀석들이 줄줄이..



3사지삼층석탑..






석탑을 지나서 조금 더 내려가다가 올라가야하는데

석탑 바로 옆 산죽으로 희미한 길이 있어서 그냥 진행했드니 조금 가다 길이 끊어지고 빨치산 산행이 이어진다.



지능선 빙글빙글 돌다가 우측으로 암릉이 멋지게 있어 일부 올라가고

우리는 그냥 암릉 밑으로 지나가서 능선으로 붙어서 다시 내려간다.



지도보고 능선따라 내려서니 남산동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다시 위로 올라간다.



조금 올라오니 삼층석탑이 또 하나 잇다..2사지 삼층석탑..

아까 3사지였고 이번에 2사지...1사지도 어디에 있다는 소린데 산행중에는 만나지 못했다.


여기서 위로는 길이 없고 좌측으로 능선방향으로 올려쳐서 능선따라 올라간다.









오르다보니 기암이 하나 있고..꼬깔콘모양이다.



계속 능선따라 올라서니 지도상 364봉에 닿고

364봉 바로 아래 무덤 있는곳에 자리피고 점심을 먹는다..

저기 뒤에 364봉




무덤에서 식사하고 50미터 정도 내려가면  다시 넓은 임도길을 만난다.




위쪽...아무생각 없이 위로 가다가 아차 싶어서 다시 빠꾸한다.

위로 올라가면 금오봉 방향이라 다시 아래방향으로 내려간다.




이정표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 고위봉으로..







용장마을 갈림길..이영재다..

돌아본 사진



용장마을 갈림길에서 한고비 올라서고..조망이 나오는곳에서..





암릉이 이쁘게 자리잡고 있어 올라갓다 내려오고...








진행방향 내려서다가 좌측으로 암릉이 멋지게 보인다.

저 암릉 뒤쪽에 칠불암이 있다.



용장사지 삼층석탑 갈림길 지나가고..





칠불암 갈림길..좌측으로 칠불암을 갔다가 다시 여기로 돌아와서 우측으로 갈 예정이다.





칠불암 가는길에 우측 신선암으로..



저기 앞에 신선암..



신선암에서 빠꾸하기 싫어서 저기 뒤로 넘어서 칠불암 가는길로 내려간다.




신선암 마애불



신선암에서 아래에 칠불암을 내려다 보고..






칠불암에 도착하고..

무료 커피가 있어 여기서도 커피 한잔..




칠불암마애석불군은 경주 남산에 있는 유일한 국보라고 한다.









칠불암 구경하고 다시 갈림길로 올라간다..



칠불암 갈림길로 올라가다가 암릉길로 올라가고..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서 좌측 고위봉방향으로..




능선에서 다시 고위봉 갈림길을 만나서 새갓골방향으로 진행한다.





봉화대로 가는길에 능선 중앙에 암봉 전망대가 잇다.

소나무가 멋지게 자라 잇고..






봉화대 앞에 좌측으로 로프를 넘고 가도 되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돌아서 봉화대에서 만나게 된다.



지도상 봉화대봉..


봉화대능선 따라서 진행하다가 열암곡방향으로..

능선끝까지 가니 거북바위가 나와야 되는데 거북바위를 찾을수가 없다.

지나와서 보니 마지막 능선끝에 암를 잇는곳이 거북바위라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아무리 봐도 거북바위가 아닌거 같았다.

사진도 남기지 못하고 거북바위를 찾지 못한걸로 생각하고 그냥 내려가면서 찾아봤는데 끝까지 없었다.



열암곡으로 내려서다가 우측에 암릉이 보여서 올라와보니 거북이는 아니고 그냥 암릉이 군데 군데..



거북이는 포기하고 열암곡으로 내려간다.



지도에 나오는 상여바위..





열암곡석불 앞에서 그 분을 만나고..

우리보고 비탐방지역을 산행했다고 머라하면서 주민증 내라고 한다.

출입금지 없이 이정표 따라 왔다고 했는데 우리가 내려온길은 출입금지라고 한다.

원래 길은 지금 사진 석불 좌측으로 길이 잇다고 하는데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왔다.

길이 이것뿐이 없어서 모르고 왓따고 하니 사정을 봐주신다.

그러면서 열암곡석불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마애불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신다.

졸지에 문화해설사로 변신하시는 국공님.ㅋㅋ





누운 마애불..







그분을 만나게 될 줄이야..ㅎㅎ




설명드고 있는 우리핀..앞에 저 안에 마애불이 누워있다.

마애불은 다시 세울 예정이라고 한다.








열암곡에서 길따라 내려오니 주차장과 공원지킴터..

우리차가 아래에 있다.



오늘 산행은 여기서 종료되고 버스로 하산식 장소로 이동해서 밥 먹고 시간이 일러서 경주 관광모드로 돌입한다.ㅎㅎ




야경이 멋진 동궁과 월지를 갈려고 햇는데 시간이 일러서 일단 교촌마을에 내려서 마을 구경하면서 걸어서 가기로 한다.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다..






경주 맛집이라는 교리김밥..

예전에 와이프랑 여행왓을때 줄서기 귀찮아서 못 먹엇는데 오늘은 시간도 늦고 해서 줄도 없어 맛만본다고 두 줄을 샀는데

가격이 참 못됐다..한 줄에 4000원

속을 들여다봐도 아무것도 특별한게 없고 계란만 대땅 많이 들었는데 무슨 4천원이나 받는지 모르겠다.

먹어봐도 별거 없다...다시 먹을일 없을거 같다.







야경이 이쁜 월정교...그러나 아직 해 떨어지기 전이라 야경은 엄따.ㅋㅋ










첨성대 방향으로 가다가 해가 아직 덜 떨어져서 다시 산책길따라 내물왕릉 앞으로 한바퀴 돈다.

일부러 시간을 때운다고 고생한다.ㅎㅎ



내물왕릉 지나서 산책길 끝까지 오고.ㅎㅎ






다시 첨성대로..ㅎㅎ





불이 하나둘식 들어오고 좀 아쉽지만 야경을 구경한다.

추버서 더 돌아댕기기도 힘들다.ㅎㅎ






첨성대 구경하고 다시 동궁과월지로 걸어서 간다.



해는 완전히 떨어지고 동궁과월지는 관광객이 엄청많타.

공사한다고 물을 다 빼나서 야경이 조금 아쉽지만 공사중이라 공짜입장이라 입장료 3000원식 아꼈다.

아쉽지만 한바퀴 돌아본다.












사진도 대충 찍는둥 마는둥..춥다..휘리릭 돌아보고 나와서 대구로 돌아온다.

여유있는 산행과 관광모드..

오늘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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